[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새해 농업인 영농생활기록장 1천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영농생활기록장은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월별 핵심영농정보 등 영농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농업인들의 경영개선과 친환경 농업을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간의 작업내용과 주간 핵심사항을 담았다. 친환경 인증, 축산미생물 사용 요령, 토양시료 채취 등 영농 정보와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물안전분석실 등 군내 농업관련 시설에 대한 활용 정보도 수록했다. 매일 영농일지를 기록할 수 있도록 제작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체계적인 영농설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생활기록장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기센터나 가까운 읍·면농업인상담소를 직접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코로나19로 지친 기업체 격려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정책토론 영상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읍면장 영상회의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97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 성모병원이 21일 낮 12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서 해제된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난달 15일 코호트 격리된 지 36일 만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0일 오후 비대면 브리핑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인 괴산성모병원 2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병원 내 마지막 확진자가 이송됐던 지난 7일부터 14일이 지난 시점인 21일 정오를 기해 동일집단 격리를 해제하고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성모병원에 격리된 26명(환자 18명, 의료진 8명)은 이날 13차 전수검사를 받았다. 군은 지난달 15일 괴산성모병원에서 퇴원 전 입원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이 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이후 사흘 간격으로 환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이 병원에서는 이달 6일 60대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로는 14일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괴산군은 마지막 확진자가 치료병원으로 이송되고 2주가 지난 시점에 코호트 격리를 해제해야 한다는 역학조사관의 의견에 따라 마지막 시한인 이날 13번째 전수검사를 했다.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53명(환자 47명, 종사자 6명)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올해 첫 월급 일부를 떼어 괴산군민장학회와 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에 각 200만 원씩 쾌척했다. 이 군수는 2018년 당선된 이후 첫 급여 전액(641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어 2019년과 지난해 1월에도 첫 급여의 일부를 떼어 군민장학회와 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에 각 200만 원씩을 내놨다. 그는 취임 후 올해로 네번째 선행을 이어가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 군수는 "괴산군민장학회에 십시일반 도움을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군수로써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올겨울 들어 충북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5곳, 모두 음성군에서 나왔다. 20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음성군 생극면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음성군 소재 모든 가금농장은 오는 26일까지 7일간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도와 군은 해당 농장과 반경 3㎞ 내에 있는 가금농가 6곳(산란계)에서 사육하는 14만7천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도와 군은 3~10㎞ 내 가금농가 5곳에서 사육하는 40만9천 마리에 대해서는 일제 간이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에서는 지난달 7일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 감곡면 산란계 농장, 이달 5일 삼성면 종오리 농장, 13일 대소면 산란계 농장, 18일 생극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들 농장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는 모두 H5N8형이다. 확진농가와 주변 농가를 포함해 26곳에서 사육하던 238만 마리가 살처분되는 등 피해가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곳곳에 산재한 야외운동기구를 전수조사해 재정비하기로 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여가시간 확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책로, 하천변, 마을공터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크고 작은 운동기구 설치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방치된 운동기구는 설치 주체가 불명확하고 관리부서가 확실하지 않아 관리소홀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 운동시설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주민 안전을 위해 방치되거나 노후된 운동기구를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군은 오는 29일까지 군내 171곳에 설치된 905점의 야외 운동기구를 대상으로 일제 전수조사를 벌인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으로 총괄조사반을 꾸려 운동기구에 관리번호 부여와 안내판을 부착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재정비에 나선다. 노후되거나 고장난 야외 운동기구는 신속히 보수하고 이용자가 없거나 사용이 어려워 장기간 방치된 운동기구는 주민의견 수렴 후 철거 또는 이설할 방침이다. 군은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에 대해선 일괄 영조물 배상보험에 가입하고 정기 점검과 보수를 통해 군민들의 운
[충북일보]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음성군협의회 회장에 고황민씨가 선출됐다. 신임 고 회장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회의로 열린 직장새마을운동 음성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 고 회장은 "침체된 직장 조직을 재정비하고 회원 영입을 통해 충북도내에서 앞서가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맹동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지역발전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지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이재인(49)씨와의 사이에 1남 2녀가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한다. 군은 정부의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에 맞춰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3.6%씩 인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군민과 소상공인 및 기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을 줄이고자 상·하수도 요금 동결을 결정한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군은 코로나19 피해 관련 신규·추가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에게 5년간 최대 7천만 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이율 3% 이하의 이자를 분기별로 지원한다. 올해는 대출금 이자 지원을 위해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지난해 5월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자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휴·폐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은행에서 돈을 빌린 소상공인 858명에게 모두 1억1천300만 원의 이자 보조금을 지급했다. 희망자는 시중은행 대출서류,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원금이 입금될 통장, 신분증을 지참해 괴산군 경제과 경제정책팀(043-830-3295)에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식 홈페이지(www.esmind.or.kr)를 새 단장했다.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홈페이지를 새롭게 꾸몄다. 먼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반응형 홈페이지'를 도입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기 다른 미디어 환경에서도 사이트에 접근,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홈페이지를 활용해 군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비대면 캠페인 등의 콘텐츠를 개발,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경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에서 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누구나 정신건강 전문 서비스를 환경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