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음성 246번)이 추가로 나왔다. 31일 음성군보건소에 따르면 30대 A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충주시 거주자로 인후통과 콧물 증상이 있었다. 방역당국은 음성군에 A씨의 동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거주지인 충주시로 이관 조치할 예정이다.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57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5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음성군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 검사. 사진=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마음 챙김 효(孝)실천' 온라인 노인 정신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성군 주민이 주변의 65세 이상 노인을 찾아가 우울증 선별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이 심해진 노인 우울증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고취와 확산을 도모하고자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펼친다. 음성군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변의 가족, 일가 친척 등 65세의 노인을 찾아뵙고 모바일로 노인 우울증 질문을 손쉽게 검진할 수 있다. 마음챙김 효(孝) 실천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선착순 50명을 선정해 블루투스 마이크를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4)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14대 회장에 홍대희 씨가 취임했다. 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는 최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홍 회장은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새터민을 위한 김장봉사와 수해복구 헌혈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업적을 남긴 직전 회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재임기간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며 사랑을 나누는 지구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지구협의회는 군내 읍·면에 12개 봉사회를 두고 300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대면 지구협의회 정기총회도 열려 올해 주요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전역에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가 발령됐다. 31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경기도 산란계 농장에서 AI 발생이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지속 확인돼 경기도 전역과 인접 시·군인 충남 천안·아산, 충북 음성지역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도와 군은 기존 8개 읍면 AI위험지구 내에서 △산란계 농장 알 반출 제한 △반출시 공무원 입회하 방역 조치 △축산차량 통행 빅데이터 분석상 통행이 잦은 구간과 제방도로 살수식 도로소독 등 축산관련시설 방역 점검을 강화해왔다. 도와 군은 이번 위험주의보 발령으로 한파 기간이 예상되는 오는 2월10일까지 음성군 전역에서 △사료 차량은 최대 2일 1회만 농장 방문 △알 반출장 공공소독 지원 △외국인 근로자 외출 통제 △알 운반용 팔레트, 합판 등은 대여업체에서 소독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농장 반입 △퇴비장 야생조수류 차단용 차단망 설치 등을 시행한다. 한파 기간 중 영하권일 때는 축산차량의 농장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현장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별 전담관과 전화예찰 요원을 두고 상시 지도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기동점검반을 편성해 차량GPS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14대 회장에 홍대희 씨가 취임했다. 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는 최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홍 회장은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새터민을 위한 김장봉사와 수해복구, 헌혈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는 큰 업적을 남긴 직전 회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재임기간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열과 성을 다하는 봉사로 사랑을 나누는 지구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지구협의회는 군내 읍·면에 12개 봉사회를 두고 300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대면 지구협의회 정기총회도 열려 올해 주요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2월1일부터 비대면 프로그램 '응답하라 음성청문'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취미·특기 발굴을 위해 지난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벌여 편성했다. 자동차, 배, 곰돌이, 로봇, 헬로키티 캐릭터 만들기 키트 등 5종의 프로그램을 2월15일부터 2월27일까지 운영한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은 오는 2월10일까지 이메일(zos25aud@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과목별 10명씩 모두 50명이다. 참가자는 각종 체험 키트를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수령 후 각 가정에서 제작해야 한다. 이후 완성사진과 활동일지를 제출하고 SNS에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을 해시태그 후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3-4579, 871-4093) 또는 홈페이지(www.eumseong.go.kr/esyouth)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이날 일손봉사에는 조 군수를 비롯한 감곡면 이장협의회장과 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감곡면 한과공장 ㈜진푸드에서 약과·선물세트를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로 군내 농가와 기업체들의 시름이 깊다"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활성화해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일 4시간 일손봉사에 2만 원의 실비를 전액 지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중 하나인 '삼성 수출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군은 1월 한달간 4차례에 걸쳐 삼성 수출배 64.8t(23만 달러 상당)을 대만으로 수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배는 2006년 대만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매년 100~200t의 고품질 배를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다. 13명의 전문배 수출농가들이 참여하는 삼성수출배작목반은 20㏊에서 연간 200여t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이 작목반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수출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에서는 배, 복숭아, 버섯, 다육식물, 접목선인장, 쌀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마케팅 지원, 수출 농식품 포장재 제작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수출 농산물 재배농가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비대면 온라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버섯, 토양, 비료 등 모두 11과정에 군내 농업인 530명이 참여해 네이버 밴드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군은 최근 확산 우려가 있는 과수화상병에 대한 예방교육부터 수박, 복숭아 등의 과정을 편성했다. 지역 농업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농식품 가공, 농업경영 과정도 운영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교육신청과 이수, 교재배부, 설문조사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농업교육의 특성상 병해충, 작물사진이 많은 점을 감안해 컬러로 교재를 제작·배부했다. 군은 기간 내 시청하지 못한 교육생을 위해 추가 교육기간을 운영해 2월7일까지 11개 과정을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업로드하기로 했다. 이순찬 군 농기센터 소장은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비대면 온라인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통합관제센터가 주택 절도범의 현장을 포착,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께 대소면의 한 주택에 들어가 빨래 건조대에 걸려 있는 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나는 남성을 포착했다. 이 모니터요원은 즉시 관제센터 경찰관에게 보고 후 음성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해 현장에서 범인을 붙잡는데 도움을 줬다. 음성경찰서는 절도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조치로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모니터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예방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분들이 있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현재, 1천200여 대의 폐쇄회로(CC)TV를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주택가 등 방범 취약지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군민의 안전과 재난·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