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도비와 군비 5억8천290만 원씩 모두 11억6천58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업종 14명, 식당·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 718명, 일반업종 1천157명, 행사·이벤트업종 3명 등 모두 1천892명이다. 집합금지 업종은 200만 원, 영업제한과 행사·이벤트 업종은 70만 원, 일반 업종은 30만 원씩 지급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3차 재난지원금 수령 계좌로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다만 확인 지급이 필요한 집합금지 업종 중 소상공인이 아닌 자영업자와 행사·이벤트 업종은 다음 달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해야 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방역에 협조해온 지역 소상공인의 고통과 슬픔에 통감한다"며 "지역경기 회복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관 1단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창의적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게 목적이다. 선정기관은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삼성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를 주제로 동호회를 구성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중 캘리그라피 예술동호회 회원을 모집하고 강사 섭외, 강좌 운영, 전시 계획 등을 수립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과 동호회 참여방법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도내 최초로 '온택트(Ontact)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온택트 민원 상담실은 영상장비(웹캠, 헤드셋)가 있는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활용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영상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행정수요 증가와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춘 쌍방향 온라인 소통이다. 군은 디지털 기기가 없어도 민원실에 마련한 공간에서 노트북과 영상장비를 제공받아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상상담은 음성군 홈페이지 주민참여에 마련한 '영상상담 예약'을 통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민원인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일대일 비대면 방식을 통해 민원을 상담하게 된다. 군은 시범운영을 거쳐 사이트 운영이상 유무 등을 확인 뒤 오는 3월 1일부터 '온택트 민원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쌍방향 온라인 소통으로 군민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온택트 민원상담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월1일부터 4월11일까지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인증 2차 이벤트를 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난 1차 이벤트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추가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퇴근길 음식포장 이벤트는 지역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SNS로 인증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오는 4월19일 당첨자 60명을 추첨해 음성군 블로그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음성행복페이 또는 농협 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지역 식당에서 음식을 사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의 수익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인증을 통해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차 인증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달부터 '행복 음성만들기'운동으로 퇴근길 음식포장, 지역농가 화훼 구매, 음성행복페이 사용, 지역 농축산품 구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정용대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은 24일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거듭 촉구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민·관·정 간담회에서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한국교통대 분석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이 0.8로 나와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입증할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확정 노선을 활용해 중부내륙과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 철도 직결 연결로 최소한의 사업비를 들여 철도 수혜지역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 서울(수서)에서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 열차 운행으로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가균형발전의 큰 축이 될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까지 총 55km를 연결하는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이달 25일 오후 5시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추가 2차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고교졸업자격이 있는 모든 학생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료 및 수수료는 무료다. 이번 신입생 추가2차 모집인원은 극동대 입학홈페이지(ipsi.kdu.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기간 중 미충원 인원 발생 시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합격자는 25일 오후 8시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등록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극동대 인터넷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 에서 가능하다. 관련문의는 극동대 입학처(1588-7470)를 통해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극동대 본관. 사진제공=극동대
[충북일보]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이 24일 '용기 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로하고자 '용기 내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퇴근길 식당에서 미리 가져간 냄비에 음식을 포장해 SNS 인증한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신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두종 농협지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부고]김전수(괴산군의회사무과장)씨 모친상 ▲정상옥씨 별세, 김전수(괴산군의회 의회사무과장)씨 모친상 = 24일 오전 0시40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청주성모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6일 오전 9시. 043-210-5444.
[충북일보] 음성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기존의 군정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쉽게 군정을 알리고자 공식유튜브를 기발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꾸몄다. 외주 용역이 아닌 군청 직원(미디어정보과 강호정 주무관)이 직접 기획, 편집, 출연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첫 영상은 '거돌이'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는다고·!로 시작한다. '거돌이'는 음성군 캐릭터로 예방접종 후 장수한다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군 보건소 박은숙 TF팀장과 김슬기 담당이 직접 출연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군은 이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재난대응상황 기자회견, 군정홍보, 농특산물, 축제, 관광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음성군', '음성와유튜브'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 온라인 홍보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행복한 음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이달 25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음성소방서는 주요 행사장 주변의 위험요소를 제거,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운집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를 위한 대응태세 확립과 정월 대보름 주요 행사장의 화재예방 감시체제도 강화한다. 양찬모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사소한 부주의에도 산불이나 대형화재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군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