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1일부터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힐링키트'를 배부한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힐링키트를 준비했다. 힐링키트는 △마스크 △손소독제 △가글과 힐링을 위한 아로마 오일 △로즈마리 화분 △핸드크림 △마스크팩 △유기농 간식으로 구성됐다. 강인 센터장은 "힐링키트가 실무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 832-033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영양 듬뿍 사랑의 반찬배달 나눔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위축된 이웃 간 나눔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게 목적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나눔 냉장고 식자재를 활용해 매주 수요일 대상가구에 밑반찬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사랑의 반찬 배달 나눔사업을 위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11가구를 선정했다. 유화준 협의체 위원장은 "영양결핍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없도록 힘을 합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산물 통합축제인 '2021 음성명작페스티벌' 온라인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명작페스티벌 사업단에서 주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핸드폰 등 간단한 장비로 다양하고 개성 있게 촬영한 동영상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3월 사과·화훼, 4월 축산물·버섯, 5월 쌀·고구마, 6월 수박·체리, 7월 복숭아·들깨, 8월 고추·인삼, 9월 음성명작페스티벌 등이다. 매달 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해당 소재를 응모한 주민에게는 금상 1명과 아차상 3명을 뽑아 금상에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군은 오는 9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주제로 기존 수상자들만 응모할 수 있는 왕중왕전을 열어 금상에 300만 원을 지급한다. 응모 방법은 동영상을 유튜브 게재한 후 음성명작페스티벌 사업단 이메일(esmjf@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품을 음성명작페스티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2021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행사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www.esmseo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음성 / 주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고용률(15~29세) 분야에서 '도내 1위, 전국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얻은 값진 성과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음성군의 OECD 기준(15~64세) 고용률은 73.3%로 도내 2위, 경제활동 참가율은 68.5%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5~29세 청년 고용률은 지난 5년간 계속해 도내 1위와 전국 6위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5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에너지 공공기관 및 우량기업을 대거 유치했다.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물류 우량기업은 신에너지, 자동차 물류산업 거점도약을 이끌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은 지난해 2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투자 유치로 5천300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올해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523억 원을 투입해 1만2천754명의 재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10일 동절기 중지했던 음성읍 시장로 구간 '전선 지중화와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재개했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조병옥 군수 공약사항으로, 사업비 약 70억 원을 들여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통신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음성군청에서 음성여중 앞 평곡사거리까지 시장로 구간이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뒤이어 추진한다.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약 13억 원을 들여 군청 앞 교동사거리~제일연합의원 앞 문화사거리 5일장 구간의 보도와 차도를 연말까지 블럭으로 교체한다. 군은 전통시장 구간의 가로등을 개선하고 화단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정비해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을 통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성과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등으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비리와 행정오류 예방 및 시정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체계를 보완해 스스로 비리와 행정 오류를 예방·시정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담당업무에 대한 행정오류와 비리 여부를 진단표에 따라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와 공직윤리 활동 실적 등을 계량화해 관리한다. 지방세, 세외수입, 재정, 새올행정, 인사 등 지방행정 관련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사전 오류를 차단하는 청백-e 시스템도 도입한다. 군은 매주 월요일을 '청백-e 모니터링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분기별 점검·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 윤리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 자기진단 이행 활동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정기적 으로 청렴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부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적 위주와 사후처방 감사에서 벗어나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차의료기관인 의원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혈압, 당뇨병을 예방·관리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온라인 사업설명회 참여 후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관리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에는 조은내과의원, 금왕고내과의원 등 지역 내 9개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 의원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모니터링, 상담, 서비스 연계, 교육 등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의원 1개소당 500명 이하의 환자를 원스톱 포괄서비스로 관리한다. 환자들은 포괄평가와 계획관리료, 교육·상담료의 본인부담률 10%만 납부하면 된다. 군은 지난달 군 보건소와 음성군 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규 만성질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에 의뢰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는 지역의 만성질환자와 일차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 안내·홍보할 계획이다. 신문호 군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충북일보] 대학찰옥수수 고장인 괴산군이 토종 초당옥수수 육성에 나선다. 괴산군은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초당옥수수 '고당옥 1호'의 상품명을 '대학단옥수수'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17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고당옥 1호' 상표명 선정을 위한 국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45%를 얻은 '대학단옥수수'를 1위로 선정하고 고당옥 1호 상표명으로 출원을 마쳤다. 2위는 '달아 달아 옥수수(36%)', 3위 '달다익선옥수수(19%)' 등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초당옥수수 종자 500㎏을 생산해 내년에 재배면적을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대학찰옥수수, 황금 맛 찰옥수수와 함께 초당옥수수를 대표 특화작목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 육성 초당옥수수 '고당옥 1호' 종자 공급과 가공 유통량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이 자리서 전문가들은 신품종 옥수수의 특징, 재배과정에서 주의할 사항 안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마케팅 방법을 설명했다. 군은 4-H청년농업인,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농협, ㈜토리식품 등에 시험재배를 위한 2020년산 '고당옥 1호' 종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간부회의(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위촉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정책토론회 및 의사결정회의(영상) 주관.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오전 10시30분 괴산군청에서 열리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1일 오전 11시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진천상공회의소 회장단 감담회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물품 기탁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탄소중립 실현과 생태관광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탐방 인프라 조성, 자연·문화·관광·환경 자원의 체계적인 보전 및 이용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 생태관광 활성화 인프라를 조성한다. 생태관광자원과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국립공원 자원의 효율적 관리, 외래 동·식물로 인한 환경훼손 방지와 자연환경복원 등에도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양측은 산불예방·진화, 병해충 방제 등 산림재해 공동 대응, 산림자원의 경영과 관리를 위한 행정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햡약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윤지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달빛품은 화양구곡길 조성사업'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수탁하면서 업무협약을 하는 등 상호 협력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