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세라에이치티 김형기(사진 가운데) 대표가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친환경 신재생 세라믹 골재 생산업체 ㈜세라에이치티가 지금까지 음성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은 1천만 원에 달한다.
[충북일보] 백석현 괴산경찰서장이 23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애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군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카메라로 인한 피해예방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괴산군·괴산경찰서 합동점검반 6명은 관광지,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중화장실 위주로 살폈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환풍구, 쓰레기통, 천장과 벽체 구멍 등 의심 위치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은 다중이용시설 소유자나 관리자가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희망자는 각 읍·면사무소와 괴산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장비 대여를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현장 기술 지원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농헙현장을 방문해 과수·채소·벼농사·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작업 등 현장기술을 지원한다. 초기 농·작업 시기를 놓치면 재배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등 주의해야할 점을 홍보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봄 저온으로 인한 냉해와 여름·가을 장마로 피해를 입은 만큼 다양한 형태의 기상이변에 따른 대비로 피해를 줄이는 방안도 알린다. 벼농사는 건전한 볍씨와 모판흙, 상자, 소독약제 등 자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어 모를 심을 논의 토양시료 채취 후 토양검정을 의뢰해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적정 비료사용량을 결정할 것을 조언한다. 고추는 우량모종을 키우기 위해 하우스 온·습도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하고 일교차에 따라 주·야간 온도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낮 온도는 25~30도, 야간은 15~18도를 유지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과수는 개화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냉해를 입게 되므로 저온피해와 늦서리 예방을 위한 살수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기상예보를 주시해야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다음 달 9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4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연동시켜 의사·코디네이터 등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 중 혈압·공복혈당·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허리둘레 등 5개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자다. 다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을 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한다. 사업 기간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판정·등록한다. 서비스 시작 후에는 중간 및 사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분석과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89, 2092, 2094)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부 인테리어, 상품전시 배열 개선, POS기기 구매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 지원이 핵심이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구입(비말차단막, 발열체크기 등)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음성군에서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면적이 99㎡미만인 업체이다. 다만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비는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비의 20%는 자부담이다. 업체 선정 평가는 매출기준, 영업기간, 시설현황 등 심사기준에 따라 영세한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군은 다음 달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중순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소통·공감의 날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39기 노인대학 특강.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읍면장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50분 (사)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노인대학 개강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30분 재향군인회관에서 열리는 재향군인회 임원진 소통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4일 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진천군농업인대학 개강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4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매달 두 차례 '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한다. 군은 '말하다·이야기하다·수다를 떨다'란 뜻의 '톡(talk)!톡(talk)!톡(talk)!'을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달 24일 첫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소이면 이장협의회장, 새마을남녀지도자, 면장 등 이 지역 단체장들을 만나 소통한다. 참석자들은 낙후한 소이면을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1천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춰 충도저수지 인근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과 충도저수지에 둘레길 조성을 건의할 예정이다. 건의사항은 낙후지역인 소이·원남·생극면 지역에 대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 차원에서 고심 끝에 결정했다. 군은 현장 답변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선 그 자리에서 궁금증을 덜어주기로 했다.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은 예산과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한 관리카드를 작성해 관련사업 진행 때 건의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군은 좋은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의 참여행정 분위기를 조성한다. 소통·공감의 날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군청 홈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 소재 공장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23일 음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음성군 삼성면의 공장 2곳에서 동시에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6시49분께 음성군 삼성면의 자동차 범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더니, 1분 뒤인 6시50분께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도 화재가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자동차 범퍼 제조 공장과 골판지 제조 공장에 인력 126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쪽 공장 모두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에 따라 소방차가 출동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10분께에는 삼성면의 통조림용 캔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났다. 이 곳에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6개 동 중 1개 동이 불에 탔다. 경찰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3일 오전 0시10분께 음성군 삼성면 통조림 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65대와 인력 190명을 투입해 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6동 중 1동(3만3천145㎡)이 모두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지만, 불이 다소 잦아들면서 오전 3시 52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