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물품을 보급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이번에 지급하는 마스크는 만 6~64세 군민에게 20장씩 모두 49만3천500장이다. 마스크는 읍·면 마을이장이 각 가구에 전달한다. 지난달에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군민(5세 이하, 65세 이상)에게 1인당 30장씩 모두 40만장을 배부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마스크 139만장을 배부해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도 군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마스크를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최고의 예방책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진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집무실에서 공중보건의에게 공로패·임용장 수여.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동군수실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6시 30분 영동 와인터널에서 열리는 와인아카데미 개강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꿈에 더 가까이’ 희망e음단 특강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3일 오후 2시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에서 열리는 증평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준공 기념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9시30분터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산림조합, 썬엔지니어링, 하늘숲엔지니어링 장학금 기탁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2021년 특례군 법제화추진협의회 회장단 회의 참석.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오전 10시 단양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리는 의원간담회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2일부터 3개월간 지방보조금 의무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방보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의무교육을 진행한다. 3개월 기간 이내 한국이러닝개발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40분 분량의 해당 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보조사업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보조사업 단체 대표자, 사무국장, 회계담당 직원 모두가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는 24시간 운영하는 온라인교육 사이트를 통해 보조금 교부 신청부터 정산방법까지 전반적인 실무교육과 평가를 거쳐 수료할 수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보조금 담당자 맞춤형 1대 1 자체 교육과 컨설팅 온라인 교육을 확대·추진해 부정수급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방보조금 온라인교육 운영을 통해 단 한 건의 오류나 부정수급이 발생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문화예술체험촌 일대에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설치한 '우리동네미술'을 선보인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을 증진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전국 228개 지자체가 각각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국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우리 동네 미술'을 선보인다. 군은 37명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맴맴(대표 안명수)'작가팀을 선정해 '맴맴하모니'를 주제로 예술촌 일대에 이달 말까지 작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추먹고 맴맴, 청자가마터, 달구지길 등 작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40여개의 작품을 설치해 기존에 추진했던 마을 미술프로젝트와 연계한 마을길을 완성하는게 목표다., 군은 마을입구와 예술촌까지 이어지는 옛길과 연결해 리드미컬한 마을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진행을 총괄한 커뮤니티 맴맴의 안 대표는 "작가팀 37명이 자부심을 갖고 열정과 사명감으로 노력한 결과를 선보여 기쁘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공공미술 작품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충북일보] 괴산군청 직원들은 10일 주말을 반납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차영 군수와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20여 명은 이날 연풍면 갈금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꽃따기 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일손돕기로 받은 생산적 일손봉사 실비 40여만 원 전액을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기로 했다. 이날 주민복지과 11명, 균형개발과 26명, 농업기술센터 36명, 감물면사무소 직원과 새마을회 20명도 각각 칠성면, 문광면, 감물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전날에는 유기농정책과 12명이 청천면 이평리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에 지역 청년문제 해소와 청년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년모임 '청년뜨락'이 발족했다. 청년뜨락은 청천을 내 집 안뜰처럼 가꾸고 사랑하는 지역 청년들의 모임이다. 청천에 사는 20~30대 청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와 청년문제 해소에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만들었다. 문화생활이 다양하지 않은 시골에서 젊은이들의 생활·문화·농사·소통 등의 창구 역할로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청천지역 청년 20여 명은 최근 열린 발족식에서 청천면 발전과 군 청년정책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푸른내 청천의 젊음을 다시 되찾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기로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차영 괴산군수는 "청년들이 서로 협심해 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청천면 발전에 이바지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0 괴산사랑운동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군은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괴산사랑운동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우수사례집을 출간했다. 사례집에는 장연초등학교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가 빈집 무상 제공으로 폐교를 막은 사례 등 6개의 우수사례를 담았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우수사례집 자료를 올리고, 마을공동체와 읍·면에 우수사례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후영1리 행복목공방, 삼송 초코송이 마을 등 우수사례로 선정된 단체 대표가 괴산사랑운동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지역융화교육도 추진한다. 이규형 군 행정과장은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괴산사랑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막이옛길에 이어 쌍곡구곡에도 '명품 생태탐방로' 개설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환경분야 민간위원 등 평가위원 7명이 쌍곡구곡에서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입지 적정성 현장평가를 했다. 평가는'자연공원 내 숙박시설 및 탐방로 입지 적정성 평가기준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8개 항목으로 한다. △자연보전성 30점 △탐방로 이용·편의성 30점 △탐방 안전성 20점 △관리 용이성 20점 등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현장평가단에게 쌍곡구곡 탐방로 예정 구간을 설명하고 생태탐방로 개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경부가 이달 중 평가 결과를 군에 통보하고 오는 6월 중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계획 변경을 확정 고시하면 생태탐방로를 개설할 수 있다. 군이 추진하는 생태탐방로는 쌍곡삼거리~쌍곡마을~절말마을 5.3㎞ 구간이다. 이 구간은 기암절벽으로 이뤄져 경관이 아주 뛰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군은 입지적정성 적합판정을 받으면 정부예산 확보 등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탐방로 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탐방로를 주민 소득사업과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하루 만보 건강걷기' 프로그램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채린지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꾸준한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해 이달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2달간 누적 걸음 수를 하루 1만보로 제한한다. 군 보건소는 정해진 목표걸음을 달성한 3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루 만보 건강걷기' 프로그램 참여는 워크온 앱을 내려 받은 뒤 음성군 하루만보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27대 이준경 부군수가 이달 10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부군수는 취임 후 조병옥 음성군수와 호흡을 맞춰 정부 예산사업 발굴과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통한 지역 안정울 위해 힘써왔다. 그는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특유의 리더십으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내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예방접종 TF팀을 이끌며 접종 모의훈련을 하는 등 주요 사항마다 신속하게 대응했다. 감곡역세권 도시개발과 가축분뇨처리장,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등 현안사업장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살피는 현장행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지역현안 해결과 활성화 방안을 건의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산업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하루빨리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