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소재 새빛LED조명(대표 민갑기)이 15일 괴산군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리모컨형 LED전등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15일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면내 문등리 음성천변에서 낚시꾼이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미선나무원'이 국립세종수목원에 조성된다. 괴산군과 국립세종수목원은 15일 오후 세종수목원에서 산림자원 육성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산림휴양과 정원문화 발전 △수목 보호와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관광자원 홍보와 축제 등 전시행사 참여 △미선나무 등 특산식물 보존·홍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수목원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수목원은 이날 협약을 기념해 10년생 미선나무 300여 그루를 심어 '괴산 미선나무원'을 조성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풍부한 산림생물자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연면 송덕리를 비롯해 장연면 추점리와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에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미선나무는 괴산군의 상징 꽃이자 국내에서만 자라는 세계 1속 1종 희귀식물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이 '2021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교실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7월까지 10주차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책이랑 꼼지락꼼지락 △향기로운 캔들교실 △어반스케치 △초등학생 영어책 읽기, 회화 △내 손 안에 한자 자격증 △프랑스 자수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6개다. 수강생은 프로그램별로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부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으로 지쳐있는 군민들이 독서와 문화교육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043-871-39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기관단체들의 생산적 일손봉사 대열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부족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손봉사 목표를 지난해 보다 810명 많은 1만2천880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이달 초 현재, 군내 기관단체와 개인, 공무원, 대학생 등 5천157명이 농가 231곳과 기업 5곳을 찾아 일손을 지원했다. 이같은 참여 추세로 볼때 지난해 목표 1만2천70명 대비 4월 말 기준인 1천750명(14.5%)을 크게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소이 자원봉사 자치회 회원 346명은 지금까지 29차례에 걸쳐 일손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영자 삼성면 새마을부녀회장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30차례나 동참해 일손을 덜어줬다. 음성군청 역시 22개 부서에서 442명의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대열에 합류했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기업체에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6명을 투입해 연중 취약계층에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기관 및 단체와 대학 등 56곳에 생산적 일손봉사의 지속적인
[충북일보] 괴산에서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1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검사를 받은 70대 A씨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문광면 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인 10대와 접촉한 신도로 알려졌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12일 10대 2명을 시작으로 목사 부부, 신도 등으로 감염이 번지면서 모두 24명(청주, 증평 포함)이 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접수된 민원 중 불법주정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4천863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도로보수·불법차량 등 교통관련 민원이 3천230건(66%)에 달했다. 이어 현수막·대기오염·쓰레기·소음 등 환경 관련이 502건(10%), 가로등·시설물 등 안전관련이 197건(4%)으로 조사됐다. 교통관련 민원 중 불법주정차에 대한 민원은 2천707건(63%)으로 맹동면 두성리와 동성리 충북혁신도시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 빅데이터 분석에서 가장 많은 키워드는 차고지 밤샘 주차, 불법주정차, 화물자동차 차고지, 장애인 전용구역 등으로 나왔다. 군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혁신도시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상가에 협조를 당부하고 현수막을 추가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장기적으로 혁신도시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단속 장비와 인원도 보강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민신문고 민원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군민과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개
[충북일보] 괴산군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주민 신뢰도는 78.3%로 전국 평균 7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20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기관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신뢰도 질문에 괴산주민 78.3%가 '신뢰한다'라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충북 66.7%, 전국 70.3%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손씻기 실천율이 96.2%로 전년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영양표시 활용율은 77.7%,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97.2%,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51.4%로, 전년대비 각각 6.9%, 3%, 11.4% 늘었다.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5%, 당뇨병·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46.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71.2%로, 전국대비 각각 1.7%p, 4.6%, 18.6% 높았다. 하지만 인구 고령화에 따라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15.3%로 충북 11.4%, 전국 11.8%보다 높게 나타났다. 월간 음주율, 영양표시 활용률 등 다수의 지표도 전국 대비와 비슷하게 나와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1일까지 '청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동아리활동사업'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재료비 등 활동경비를 동아리 당 100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괴산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5인 이상 청년(만18 ~ 만 39세) 동아리이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활동을 유지해야한다. 활동 주제는 자율이지만,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거나 영리 및 특정종교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이나 군 미래전략담당관 미래전략팀(043-830-3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5일 오전 3시58분께 음성군 음성읍 삼생리 한 조립식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음성소방서는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4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은 주택 내부 65㎡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