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무극교 경관조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주제는 무극교 문구와 조명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로 금왕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금왕읍을 상징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문구나 조명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금왕읍 주민자치위는 적합성과 참신성, 대중성, 파급가능성을 고루 갖춘 우수제안 1건을 선정해 상금 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제안받은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경관조명 설치 공사 시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금왕읍 총무팀을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lsj079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무극교 경관조명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하며, 금왕 시내의 야경을 아름답게 만들고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금식 금왕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왕읍의 가치와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공모전에 많이 제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꽃동네학교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전국 1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내공간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스크린상의 가상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군은 2회 추경에 군비 3천500만 원을 편성해 올 하반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2017년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용천초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2018년에는 평곡초에 이어 이듬해인 2019년에는 원남초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지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린학생들이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안전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21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무극시장에서 열리는 꽃 나눔 행복플러스 행사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옥천테크노밸리 내에서 열리는 청양식품 준공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0일 오후 7시 증평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장애인 체육회 이사회 참석 △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충북일보] 음성지역 각계각층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가 줄잇고 있다. 음성군청 민원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17일 휴일을 반납하고 감곡면 영산리 농가를 찾아 사과 전지목 줍기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기업지원과 직원 14명도 이날 음성읍 한벌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꽃 적화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전총괄과 직원 18명도 같은 날 대소면 내산리 농가를 찾아 방울토마토 식재작업을 도왔고,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도 원남면 문암리 농가에서 마 모종을 심었다. 앞서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6일 금왕읍 무극리 인삼밭을 찾아 차광막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 극복 영농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판로 제한이나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이다. 지난해 매출이 2019년 대비 감소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농가, 화훼농가, 농촌체험 휴양마을(지정된 마을) 등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농가지원바우처.kr'나 괴산군청 유기농정책과, 농식품유통과를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방문 시 제공), 신분증과 경작사실확인서, 출하실적증명서, 통장거래내역서 등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 감소 증빙자료다. 수혜농가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후 지급이 확정되며, 다음 달14일부터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오는 9월30일까지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다만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한시생계지원금,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등 유사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문화의집은 드론 헬기를 이용한 청소년 참여 특화 프로그램 '나도 무인비행 조종사'를 운영한다. 청소년 드론 활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배움으로써 직업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유도하고, 진로 정보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대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달 20일부터 선착순 10명을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8일부터 운영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 인원을 10명으로 한정하고, 마스크 착용, 강의실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소청소년문화의집(043-871-4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청천면 구룡리 구룡지구(88억6천700만 원) △감물면 광전리 안민지구(222억 원) △감물면 구월리 구월지구(60억 원) △연풍면 행촌리 원풍지구(208억1천만 원) 등 4개 지구에 578억7천700만 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천면 구룡지구에 4억 원을 들여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3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준공이 목표인 감물면 안민지구에는 60억 원을 들여 안민천을 정비하고 교량을 재가설한다. 연풍면 원풍지구와 감물면 구월지구에는 36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올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보상과 공사를 병행해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군은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현재 추진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재해취약지역의 선제적 재해예방 사업을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추가로 발굴·지정해 정비할 방침이다. 군민 안전을 목표로 신속한 사업 집행을 하되 지역 내 인력·자재·장비를 우선 사용해 지역에 활력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업 설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이금숙 실무관이 '9회 좋은 이웃들 전국대회'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좋은 이웃들 사업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자원에 연결·지원하는게 목적이다. 이 실무관은 2010년부터 음성군 통합사례관리사로 일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복지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그는 매년 100가구 이상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 자원에 연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실무관은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맞춤형 복지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를 걸쳐 모두 23개의 국민참여형 정책디자인 지원과제가 뽑혔다 음성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의 안전한 근로(주거)환경 조성과 한국생활 초기 적응 지원을 위한 '보이지 않는 작은 속삭임'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소방서는 이달 국민디자인단을 꾸려 오는 10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쳐 사업에 반영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양찬모 서장은 "다양한 전문가와 군민 참여를 통해 음성지역 실정에 맞는 체감도 높은 안전대책과 신규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화훼유통센터 경매 누계실적 1천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군민 무료 꽃 나눔' 행사를 연다. 군은 무극장날인 이달 20일 오후 2시 응천하상주차장에서 지역 화훼농가가 재배한 매발톱, 다육, 선인장등 500개를 무료로 배부한다. 음성장날인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음성고추직거래판매장에서 당일 장날에 방문한 군민을 대상으로 500개를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군민들이 꽃 나눔 행사로 횔기를 되찾고 화훼 소비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훼농협이 2016년부터 위탁·운영하는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개장 5년 만에 매출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