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유기농연합회 권구영(사진 왼쪽) 회장이 19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이 단체는 사리면 사담리 일대에서 내년까지 외래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에 착수한다. 군은 개발사업 관련부서 근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사업지는 괴산미니복합타운' 등 2014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조성을 완료했거나 시행 중인 곳이다. '부패방지권익위법', '형사소송법'에 따른 공소시효 만료가 7년인 점을 고려했다. 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현재 개발사업을 준비 중인 곳도 토지이동 내역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군은 3개팀, 12명으로 구성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조사반을 꾸리고 별도의 자진신고 기간도 운영한다. 조사반은 개인정보 이용수집 동의서를 다음 달 17일까지 제출받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토지이동 내역 확인 등 투기행위 등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양희근 군 기획홍보담당관은 "최근 LH 불법 투기사태로 촉발된 공직사회 불신 해소와 행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며 "부동산 투기의혹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사회 양규환(사진 오른쪽) 총무가 1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200장와 파스89장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사진 왼쪽) 회장이 19일 마스크 3만2천장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시설에 전해 달라며 음성군청에 기탁하고 있다. 이 단체는 ㈜애니팬 비티에스에서 공모한 50만장의 국산 마스크 나눔행사에 최종 선정돼 지자체와 교도소, 구치소, 군부대, 홀몸노인 등에 마스크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군내 소상공인 3천678명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별도의 신청 없이 50% 감면된 요금을 자동 부과한다. 군은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1억4천만 원의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상수도요금 감면으로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한다. 사이버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처로, 지역 거주 민방위 전체 대원이 대상이다. 군은 오는 6월30일까지 알림톡으로 민방위 대원에게 전자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대원은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www.cmes.or.kr)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민방위 대원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 1시간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이어 20문항의 교육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올해 민방위교육이 이수 처리된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 교육은 올 하반기 2회에 걸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은 당해연도 헌혈증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사이버교육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감물면 농업회사법인 ㈜뭐하농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 청년들의 외지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농촌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게 목적이다. ㈜뭐하농은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도시청년 60명을 모집해 괴산에서 '두 달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내려온 귀농경험을 토대로 도시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해 도시청년들이 괴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인턴십을 운영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뭐하농은 농촌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괴산지역 청년농부 6명이 모여 2019년 8월 설립했다. 이 회사는 현재 감물면에서 복합문화공간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지현 ㈜뭐하농 대표는 "도시청년들과 농촌에서 즐겁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서로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괴산에 정착해 꿈을 펼쳐나가길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 지도에 나섰다. 19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영농철을 맞아 종자에 전염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을 예방해야 한다. 볍씨소독방법은 적용약제를 물 온도 30도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면 된다. 정부보급종 중 소독종자는 살균제가 처리돼 있어 살충제만 사용해 소독해야 한다. 친환경 볍씨소독은 온탕소독법(60도에서 10분 후 냉수처리)으로 종자소독을 하면 된다. 자가 채종한 종자는 볍씨소독에 앞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해야 한다. 일반 벼는 비중 1.13(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비중 1.04(물 20ℓ에 소금 1.4㎏)가 적당하다. 소금물에 담근 볍씨가 위로 뜨면 걸러낸 뒤 깨끗한 물로 헹궈서 사용해야 한다. 볍씨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10일 전이며, 너무 이른 못자리 설치는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를 적기에 하면 육묘하기 적당한 기온과 습도를 유지해 건전한 묘를 기를 수 있고 육묘기간도 짧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유튜브 공모전 SNS 공유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는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하는 유튜브 공모전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유튜브 검색 후 이벤트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한 뒤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이벤트 당첨자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개별 연락 후 커피쿠폰 1만 원권을 오는 6월 중 지급한다. .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유튜브 공모전을 위해 SNS 공유 이벤트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미디어정보과 영상팀(043-871-3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9일 음성군에 따르면 20대 외국인 A씨가 전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 증평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외국인 B씨와 접촉해 지난 18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확진 판정 당시 증상은 없었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352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