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광록(사진)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열린 사단법인 한국기업법학회 총회에서 2025년도 수석부회장 및 2026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다. 한국기업법학회는 1989년 설립된 비영리학술단체다. 국내·외의 기업법제에 관한 조사·연구·출판·교육 등을 목적으로 국내 기업 관련 법, 제도, 정책·기업활동에 직접적인 발전을 선도해 가는 학회로 최근 상법 개정 관련 주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한 학술대회 및 연구 논문들을 발간하고 있다. 상법은 물론 자본시장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금융 법제와 자본시장에서의 소비자보호를 위한 법제 등 기업활동에 관한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기업법학회 법인 회원이 대기업 특별회원 위주로 돼 있는 것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도 법인 일반회원으로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기업법학회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국내 모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리나라 최고이자 유일한 학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와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뷰티바이오 분야 창업 지원 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서원대와 한국콜마는 지난달 27일 서원대 행정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뷰티바이오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지원사업 운영 △취·창업 관련 정보 공유 △산학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활용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콜마는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 성장기업'에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K-뷰티 대표 기업이다. 서원대는 충북을 대표하는 창업거점 기관으로서 청년창업파크(스파크)를 운영하며 공동연구 개발, 신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서원대는 이번 한국콜마와의 협약을 통해 바이오코스메틱 분야 기업 육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원대는 오는 1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 일반형'에 참여할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콜마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바이오 분야 도약기 기업의 기술 고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만나 학생과 교사 모두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유윤식 충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충북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윤 교육감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최근 교육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유 위원장은 최근 학교 현장체험 중 발생한 학생 사망 사고와 관련 기소됐던 인솔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교육 당국의 법적 보호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기존 현장학습 대안으로 '찾아오는 체험학습' 등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는 도교육청이나 지원청이 직접 주관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유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관리자에 의해 일방적인 헌신을 강요하고 있어 교사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며 "도교육청 시달 지침 매뉴얼대로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시 여부 및 방법 등을 결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교사노조의 관련 공문을 일선 학교에 이첩할 것"을 촉구했다. 유 위원장은 정신건강 고위험 교사에 대한 직권 휴직 근거가 담긴 일명 '하늘이법'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고
[충북일보] 교육부는 저소득 가구 학생의 교육 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교육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 지원비와 고교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소득이 3명 기준 약 251만 원 이하, 4명 기준 약 305만 원 이하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해당된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지난해보다 평균 5% 인상돼 연간 초등학생 48만7천 원, 중학생 67만9천 원, 고등학생 76만8천 원이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나 학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https://www.bokjiro.go.kr) 또는 교육비원클릭(https://oneclick.neis.go.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여부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확정된다. 교육급여 신규 수급자로 확정된 이후 교육활동 지원비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https://e-voucher.kosaf.go.kr)'에서 별도 신청을
[충북일보] 의료·바이오, 교통·물류,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등 미래 사회를 견인할 유망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산업의 기반을 다질 국내 최초 상업용 양자컴퓨터가 충북에 생겼다. 충북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초전도 5큐비트 풀스택(full-stack) 양자컴퓨터 가동식을 가졌다. 가동에 들어간 양자컴퓨터는 핀란드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큐엠(IQM)이 공급한 것으로 연구소와 교육기관이 독자적으로 시스템을 제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5큐비트 양자컴퓨터이다. 이날 가동식에는 고창섭 총장, 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 센터장, 김영환 충북지사, 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종갑 도의원,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김윤호 포항공과대학교 양자대학원장, 김홍길 ㈜에스크 대표이사, 이준구 큐노바 대표이사, 이순칠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장의 도입 개요 및 활용방안 설명에 이어 양자컴퓨터실을 둘러보고 양자컴퓨터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대와 도는 충북양자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양자 기술의 기초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
[충북일보] 올해 새 학기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처음 도입되는 가운데 충북 소재 학교 과반이 AI 교과서를 수업에 활용한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45개 초·중·고등학교가 AI 교과서를 새 학기부터 도입한다. 이는 전체 학교(472개교)의 51.91%가 AI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각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도입 여부를 결정했다. 도입 과목은 수학·영어·정보 교과로, 245개교는 지난달 26일 기준 1개 과목이라도 도입을 결정한 학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21개교(47.45%), 중학교 77개교(59.23%), 고등학교 47개교(54.02%)로 중학교의 채택률 높았다. 도교육청은 AI 교과서 도입으로 맞춤형 교육·평가, 학습격차 해소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AI 교과서가 도입되면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속도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평가를 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들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도 운영할 수 있고 학생들은 AI 튜터 기능
충북대학교(3월 1일자) ◇교육공무원 △성현아 학생처장 △김형규 연구·대학원혁신처장 △김은경 입학처장 △김경열 대외협력본부장 △문종호 입학부처장 △이호승 국어문화원장 △서재원 공학교육혁신센터 △이형택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 △이해진 사회과학대학장 겸 세종국가정책대학원장 △최상현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김판기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무대학원장 △한상배 약학대학장 △신동익 의과대학장 겸 의생명과학경영융합대학원장 △김철규 간호대학장 △강병원 창의융합대학장 △강보승 예술학과군장 ◇공무원 △김종일 글로컬대학추진단(RISE 사업단 겸임) 서기관 △임한숙 5행정실장 △김경희 8행정실장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진행한 '2024년(1차 연도) 주요 변화 판정' 결과에서 의과대학이 '불인증 유예'를 받은 것과 관련 지난 27일 의평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충북대는 28일 "의평원의 불인증 유예 판정에 대해 어제(지난 27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지역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함과 더불어 의평원의 주요 변화 평가, 정기평가 준비에 의대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충북대는 '불인증 유예' 기간이 내년 2월 28일까지인 점을 들어 2025학년도 신입생들은 국가고시 응시에 불이익이 없을 것으로 보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었다. 하지만 2024년(1차 연도) 주요 변화 평가를 위해 제출했던 자료 중 미반영됐다고 보이는 부분, 제출 자료가 미비돼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던 점 등이 있다고 보고 일부 보완 자료와 함께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의신청서에는 의과대학 학생 정원 증원에 따른 △교원 분야 △시설 분야 △수련병원 분야 등 교육 여건 개선 계획이 포함됐다. 교원 분야로는 학생 교육을 위한 교원 등 인적 자원 수급을 위한 장기 계획을 담았다. 시설 분야로는 학생들이 수
[충북일보] 속보=충북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할 아동 5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월 2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미응소 아동 518명 중 소재불명인 8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었다. 27일 취재 결과 8명 중 3명은 해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5명은 여전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중 소재불명으로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아동은 지난 26일 기준 119명에 이른다. 교육부는 이 중 112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소재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7명은 수사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3월 입학일 이후에도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의무교육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 나가는 한편 학교,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토대로 모든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
[충북일보] 시·도교육감은 앞으로 교원의 정신건강 상담·검사·진료비용은 물론 예방·치료·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교육부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관련 교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며 지난해 7월 30일 발의됐다. 개정된 교원지위법은 공포 후 6개월부터 시행된다. 법률에 따라 시·교육감은 정신건강증진사업 대상자의 권익보호 조치·조직 내 편견 해소를 위한 사업도 추진할 수 있고 의료기관에 위탁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도 할 수 있다. 국회는 이날 '초·중등교육법', '교육공무원법', '학교보건법',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개정안도 가결했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재학 중인 학교의 개설 과목 이외의 과목을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방송·정보통신 매체 등을 활용한 시간제수업을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