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원선거 사선거구(연수. 교현 안림. 교현2동) 에 출마한 새누리당 안계남 후보가 선거구 청소 활동으로 선거운동을 전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안 후보는 지난22일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6일째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매일 쓰레기 수거용 집게와 비닐봉투를 들고 선거구를 돌며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주민과의 대화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안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슬픔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요란스런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보다 건전하고 생산적인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기위해 청소를 하면서 주민과의 대화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안 후보는 그동안 노인 어르신들의 수발, 위문공연, 청소년 선도 등 10여년에 걸쳐 1천6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져 의미를 더했다.
무소속 노광열(64) 괴산군수 후보가 지난 27일 전격적으로 사퇴한 데 이어 제천시장 선거에서도 야권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도내 각 후보 간 때늦은 합종연횡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괴산군수 선거에 도전했던 노 후보는 후보직 사퇴와 함께 새누리당 송인헌(58)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괴산군수 선거는 노 후보의 낙마로 새누리당 송 후보, 무소속 김춘묵(54) 후보, 무소속 임각수(66) 후보 3파전으로 재편하면서 선거 구도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런 가운데 제천시장 선거도 야당과 무소속 후보간에 단일화론이 확산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54) 후보와 무소속 홍성주(61) 후보는 비공식 채널을 통해 단일화에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양측 캠프에서는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소문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합종연횡 움직임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2·3위권에 있는 후보간 이뤄지는 양상이다. 아직 합종연횡이 광범위하게 확산하지 않고 있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낮은 후보의 사퇴를 배제할 수 없다. / 선거취재팀
6·4 지방선거를 1주일 앞두고 최일선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는 여야 후보들은 밑바닥 민심을 어떻게 읽고 있을까. 후보들 입장에서 볼때 자의적인 판단이 앞설 수 있지만, 여러 후보들이 들려준 밑바닥 민심을 요약하면 올해 지방선거는 민선 4기와 5기처럼 특정정당 싹쓸이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여당 후보들은 세월호 등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정부·여당 책임론 때문에 상당히 곤혼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이 특정정파에 쏠리지 않으면서 50대 이상의 보수층 결집현상이 뚜렷해지는 양상도 파악되고 있다.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측 김정원 대변인은 "선거 초반 세월호 참사 여파로 대단히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의 담화' 이후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현재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본다"며 "충북의 경우 각종 선거에서 초접전 상태가 지속되는 등 민선 4~5기처럼 특정정당 '싹쓸이 현상'을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측 이장섭 대변인은 "세월호 사건이 워낙 크다 보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는 공통적인 인식이 깔려 있다"며 "다만, 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세월호
충주시장 선거는 오차범위 내에서 여야 후보 간 혼전 양상이다. CJB청주방송이 지난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39.8% △새누리당 조길형 33.0% △무소속 최영일 4.7%. 적극적 투표의사층의 경우 한, 조 후보 간 격차는 6.8%p에서 3.5%p. 조 후보는 이날 본보와 전화인터뷰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부동층으로 보인다. 대답을 잘 하지 않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제가 우위에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치안행정만 해서 종합행정을 하기 어렵지 않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하자 "치안행정이 곧 종합행정"이라고 규정한 뒤 "30년 동안 국회, 각 지자체 등과 연결된 업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켰다"며 "상대후보가 제대로 된 행정을 해 본 적이나 있느냐"고 역공을 폈다. '인구 25만 명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방안이 무엇이냐'고 묻자 "직장은 충주에 있는데 살림은 타 지역에서 하는 사람들이 약 1만 명"이라며 "교육·의료 등 정주여건을 잘 조성, 이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충주기업도시는 인구 2만 명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 두 가지만 해도 3만 명"이라고 답했다. '한 후보가 지사에 출마한 윤진식 후보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28일 일제히 오송역세권 개발을 약속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KTX 오송역 광장에서 지지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유세를 벌였다.최경환 중앙공동선대위원장과 박덕흠 도당위원장, 정우택 최고위원, 김을동 의원 등 중진 의원들도 대거 가세했다.최경환 중앙공동선대위원장은 "충북은 발목 잡는 야당 도지사 때문에 잃어버린 4년을 보냈다"며 "과거 정우택 지사 시절까지만 해도 잘 가던 기관차가 멈춰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충청도민들은 특히 반응이 느리다"며 "빨리 반응을 보여달라"고 호소, 최근 초박빙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충북지사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민감한 기색을 보였다.이어 정우택 최고위원은 "장·차관이 만나주지도 않는 야당 지사·시장이 중앙에서 무슨 돈(예산)을 얻어올 수 있겠냐"며 "중앙부처에서 경제 경험을 쌓은 윤진식 후보가 있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다"고 윤 후보를 추켜세웠다.윤 후보는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에 대해 '말장난 도지사', '거짓말 도지사'라고 거세게 몰아붙인 뒤 "충북이 10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숨은 먹거리가 바
이번에는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의 대결이다. 충북도내 28개 광역의원 선거구 중 청주 5선거구(분평동, 산남동, 미평동, 장성동, 장암동)에는 모두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당 유상용 열린약국 약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이광희 9대 도의원이다. 새누리 유상용 후보는 전문 약사이면서 충북대 약학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민과 늘 대화를 해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활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접하게 되고 같은 주민으로서 해결책이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유 후보는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신문고를 만들 계획"이라며 "선거구 소속 당원들과 합동의원사무실을 개소해 이를 주민고충상담센터로 활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행정편의적 탁상행정을 없애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 예산낭비 사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이광희 도의원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우수의정대상 등 지역사회 주요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이 후보는 참좋은학교만들기, 참좋은의회만들기, 참좋은마을만들기를 이번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세부 계획으로
새누리당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과 충북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을 추진키로 28일 합의 했다. 이날 두 위원장은 오전 대전 판암역에서 '시·도 공동정책 협약식'을 갖고 사회·문화적으로 한 뿌리인 충청권이 불필요한 경쟁을 지양하고 공동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과 충청북도당은 양 지역의 원활한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해 광역철도망을 강력 추진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 예타중)와 연계해 추진되 우선 대전조차장~대전역~옥천구간을 광역철도로 지정하고, 옥천~영동은 일반철도 개량사업으로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또 충청권광역철도망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정부와 협의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이장우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소외와 낙후의 대명사처럼 돼버린 충청권 공동번영을 이루고, 나아가 영·충·호 시대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박덕흠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안전 문제, 환경문제, 교육문제 등 추가적인 정책을 공유
"저는 밥을 먹지 못해 점점 야위어 가는 아들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목숨을 걸고 칠흙 같은 어둠을 뚫고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너 북한을 탈출 후에 중국, 태국 등 낯선 이국땅을 걸쳐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탈북민 박경옥(50)입니다."오는 6.4 동시지방선거에 첫 투표를 하게 돼 이제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 됐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선거운동 관련해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북한의 선거는 국회의원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5년에 한번 만17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의원 후보 1인에 대해 찬반을 묻는 형식으로 실시된다. 투표 방법은 당에서 파견된 안전원과 보위부원들의 감시와 통제 속에 투표소 입구에서 신분등록증을 보여주고 선거표를 받은 후 찬성이면 중앙에 놓여진 투표함에 반대하면 투표소 구석 반대 투표함에 넣으면 되는데 반대를 하면 반역죄로 몰려 끌려가기 때문에 투표율과 찬성률은 100%이다. 그러나 남한에서 처음으로 선거를 접해보니 후보선출에서 투표까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선거를 하고 여러 정당과 후보의 공약을 비교해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은 좋아보였다. 하지만 후보 선출과정에서부
○…유영훈 새정치민주연합 진천군수 후보는 28일 지역 순회 유세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표밭 공략에 주력하는 모습.유 후보는 이날 백곡면 백곡농협연쇄점과 광혜원로타리 앞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유 후보는 영·유아 문화센터를 개설하고, 어린이집 보육료 학부모 부담금 지원, 맞벌이 자녀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 센터 개설, 휴일 보육센터 설치 운영, 영·유아 아토피 전문 치료 프로그램운영, 마을 경로당 거점 노인복지 체계 확립, 노인 복지관 시설 확충, 다문화 가족 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하면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 / 선거 취재팀
증평군수 선거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 간 흑색선전과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증평군수 후보는 모두 5명이다. 새누리당의 유명호(72)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성열(59) 후보, 그리고 무소속의 박동복(60)·이현재(57)·연기복(58) 후보가 선거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기호 1번 새누리당 유 후보는 "검증된 경륜과 경험, 폭 넓은 인맥을 총동원해 임기 내 증평을 인구 5만의 도시로 성장시키고, 인구 7만의 도시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5대 핵심공약으로 △제2산단 및 애듀팜 특구 조속 추진 △복지타운 완성 △문화·체육 스포츠타운 조성 △우수 교육문화 프로젝트 추진 △희망 있는 농도상생도시 건설 등을 내걸었다.기호 2번 새정치 홍 후보는 "'대한민국 안전·행복수도 증평'을 만들기 위해 7대 분야 77개 공약 '약속 777'을 준비했다"고 했다.5대 핵심 공약으로 △기업체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337 전략 추진 △어르신 복지 종합대책 수립 및 행복한 노인문화 사업 추진 △군민 장학금 70억원 확충 인재육성 및 교육경비 지원 △종합체육공원 조성 △사회단체 통합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기호 4번 무소속 연 후보는 "군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하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