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수사과 경제팀의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 피싱 사기범 일당이 검거됐다.음성경찰서는 고물상을 운영하는 S씨(금왕읍 오선리)로부터 불상의 공모자와 함께 2천만원을 갈취한 L씨를 현장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 26일 피해자 S씨에게 전화를 걸어 ㈜현대건설 과장이라고 속인 뒤 공사현장의 폐자재와 고철 등을 매각하겠다고 유인했다.이후 폐자재와 고철을 보냈으니 물건값을 계좌로 송금해 달라고 속여 S씨로부터 2천만원을 갈취했다.신고를 받은 음성경찰서 경제팀은 신속히 범행계좌를 추적한 끝에 사건발생 이틀 뒤인 28일 이모씨가 경기도 용인시에서 현금 인출을 시도하려는 것을 용인 동부경찰서 협조를 구해 현장 검거했다.음성경찰서 경제팀 김진경 경장은"요즘 많은 주민들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당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피해를 당하기에 앞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금왕도서관(관장 안의상)은 여름방학을 맞아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책 속에서 행복 찾기'란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음성군 소재 초등학교 4학년 46명을 대상으로 독서관련 전문강사와 사서의 지도하에 행복 동시 짓기, 행복을 주제로 나만의 책 만들기, 행복 생각지도 그리기, 행복 신문 만들기, 행복 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이뤄진다. 성적우수자 8명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2명), 국립중앙도서관장상(1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상(2명), 금왕도서관장상(2명)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금왕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실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좀 더 친해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특별 공직감찰을 실시하는 등 8월 말까지 강도 높은 공직 기강 바로 세우기에 나섰다.주상열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하는 5명의 감찰반을 편성, 본청은 물론 사업소 읍면에 대한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하계 휴가철 대비 근무실태 등을 중점 점검해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일련의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 직원교육에 나서고, 공직사회의 신뢰를 떨어트리는 사건이 발생 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특히, 휴가철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 휴가로 공무원의 품위 유지를 지키도록 했으며 직무관련 대상자로부터 접대나 금품수수 등 유흥단란주점과 사행성 업소 출입을 금지토록 당부했다. 출퇴근 시간 엄수 및 무단이석 행위 근절 등도 단속한다.또한, 근무지 이탈을 포함한 불필요한 출장, 중식시간 준수, 공공청사의 에너지 절약 실태와 차량 요일제 준수 등 근무이행실태도 중점 점검하며, 대민행정 부당 및 지연처리 등 대민행정 서비스 불친절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필용 군수는 "이번 특별감찰 기간 중에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지휘·감독자를 연대해 엄중히 문책
음성 용산산단 비상대책위원회가 음성군에 생극산단 관련 행정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용산산단 조기 추진 등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자 생극산단 추진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섰다.지역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이번 사안에 대해 이필용 음성군수도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음성읍의 각급 민간사회단체가 생극산단 업체선정 의혹을 밝히라 등의 플래카드를 음성읍내에 내걸자 생극산단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홍필)가 지난 25일 용산산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완수)를 항의 방문했다.이날 생극산단 추진위원들은 용산산단 비대위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감정을 유발하고 있는 용산산단 비대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생극산단 추진위는 "음성읍민들이 용산산단을 추진하면서 생극산단까지 걸고 넘어가려고 하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생극산단에 관련된 선정적 문구의 플래카드를 철거해 달라"고 요구했다.또, "생극산단은 수 년 동안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며"플래카드를 철거하지 않으면 우리도 음성읍에 반박 플래카드를 걸 수 있다"고 항의했다.이에 대해 용산산단 비대위 관계자는"음성읍민은 생극산단을 조성하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며 "군민 전체에게 빚보증을 떠 안기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구)은 26일 수봉초등학교에서 '7회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전통음식 경연대회'를 열었다.이번대회에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13개 팀 26명(영양교사·조리사·조리보조원)이 경연에 참가했다.또, 음성군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보조원 등 153명이 참석한 2012년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찬회도 함께 개최됐다.전통음식 경연대회장에는 각급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작품조리, 작품전시, 작품관람, 심사평 및 시상, 작품시식 순으로 진행됐다.우수작품 선정은 전통음식 계승ㆍ발전 노력, 학교급식 적용 가능성, 식재료 특성에 맞는 적절한 조리방법 및 조화에 심사 비중을 뒀다. 이번대회 대상에는 감곡초(이옥·강선숙 조리원)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 수봉초, 우수상에 생극초, 장려상에 오선초, 원남·쌍용초 연합팀, 남신초가 선정됐다. 입상한 팀에게는 교육장 표창과 부상(농산물 상품권)을 수여했다.한편, 학교급식 연찬회는 수산인력개발센터 남인수 강사가 '수산물 바로알기'와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김정숙 영양교사의 "생각을 바꾸면 학생의 행복이 보여요"란 주제를 가지고 강의했다.음성교육지원청
Teach for Korea(해외유학생 자원봉사단 이하 'TFK')가 지난 23일부터 소이면의 씨앗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난숙)에서 영어교실을 시작했다.TFK(24 팀장 전운기 미국 펜실베니아주)는 유학생 위주로 구성돼 있는 멘토링 봉사단체로, 8월 5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에 5시간씩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별수업과 그룹수업으로 진행된다. 매일 정해진 테마를 가지고 영어 단어와 표현 배우기, 미술 교육, 창의력 교육, 인생그래프 그리기, 요리 만들기 등 영어공부에만 치우치지 않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각을 펼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전운기 팀장은 "TFK는 공부보다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멘토와 멘티들의 장기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둔다"고 설명했다.작년 이맘때 고려대학교 학생의 농활방문을 통한 인연으로 TFK의 봉사활동을 유치한 김난숙 강사는 "훌륭한 학생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활동을 해준 데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기회가 된다면 매년 인연을 이어가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
음성군은 거점산지 화훼유통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26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거점산지 화훼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 군관리계획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군과 용역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주처의 당부 사항과 용역업체의 용역수행 계획 보고 및 토론 순으로 개최했다.군 관리계획 변경 용역은 (주)도화엔지니어링과 (주)서경종합기술단이 공동이행 방식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와 토목공사 실시설계를 과업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월 27일 농식품부로부터 2012년 거점산지 화훼유통센터 건립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국비 25억 1천7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0여억원을 투자해서 2013년까지 금왕읍 용계리 산61번지 일원에 9만㎡ 부지에 1만9천㎡의 건물을 신축하게 된다.염주복 농정과장은 "군관리계획 변경 용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이며, 용역기간 동안 분묘와 지장물 등의 보상과 건축 실시설계를 마무리해서 내년 말까지 공사 준공과 함께 화훼공판장이 개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노약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등 취약계층에 대해 폭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폭염 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은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전국적으로 33℃ 이상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마을앰프방송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관리 강화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의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발생 시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또, 일상생활 공간 주변에 위치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인 '무더위 쉼터' 168개소를 적극 이용토록 안내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폭염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농사일, 체육 활동, 각종 행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한편,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을 방문,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진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사 1공무원 자매결연'을 추진해 공무원 1인당 1업체를 지정하고 담당 공무원이 해당 기업체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애로사항은 담당부서로 즉시 전달돼, 대책수립과 더불어 추진 가능 여부 및 시기 등이 우편으로 해당기업체에 통보된다. 이번 자매결연은 종사자 5인 이상 510개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취 결과 공장수 대비 생산인력이 부족한 지역의 현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구인난에 대한 군의 체계적인 지원책을 요구했으며, 이에 진천군은 적극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자금난이나 판로 마련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드러나는 애로사항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진천군 관계자는 "청취된 애로사항은 군의 예산이 허락되는 한 모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진천군은 군민들이 진천군 관련 통계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1년 말 기준 주요 통계자료를 담은 '2012 통계로 보는 생거진천'을 발간했다. 진천군의 인구, 경제 등 기본적인 사항은 물론 교육,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통계자료를 간추려 도표와 그래프로 수록해 진천군의 변화상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진천군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통계자료는 각종 정책수립 및 지역발전 전략 모색에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진천군 인구는 전년 보다 957명이 증가한 6만3천51명이며, 세대수는 483세대 증가한 2만6천488세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생자는 669명, 사망자는 468명으로 하루 평균 1.83명이 출생하고 1.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혼인은 409쌍, 이혼은 169쌍으로 하루 평균 1.12쌍이 혼인하고, 0.46쌍이 이혼한 것으로 조사됐다.자동차등록대수는 2만9천174대로 지난 1년 동안 1천334대가 증가해 세대당 1.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 통계로 보는 생거진천은 진천군 각 읍·면사무소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되어 있으며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진천 / 남기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