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는 올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세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보건소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자동유축기, 생후 4주부터 사용할 수 있는 그네 기능의 바운서와 쏘서로 총 3종 146점을 마련했다.대여기간은 유축기 1개월, 바운서와 쏘서 2개월이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제출하면 무료대여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예방접종이 필요한 저소득층 영유아와 사업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지역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선택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선택 예방접종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컸던 저소득층 세대의 영유아 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선택 예방접종 지원은 A형간염, 폐구균(폐렴), 일본뇌염, 뇌수막염과 인플루엔자 등으로 영유아에게는 모두 지원 대상이 되며, 취학아동은 A형간염 예방접종만 지원 대상이 된다.예방접종은 음성군 관내에 영유아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드림스타트센터에 청구서류를 제출하면 아동 본인(또는 보호자)의 계좌로 결제한 예방접종비를 돌려받게 된다.한편, 음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군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선택형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대상 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에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 가족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2월 15일자◇5급 전보△한동희 행정과장 △김석중 재무과장 △이선기 음성읍장 △고창기 경제과장 △반재일 대소면장 △최인식 환경위생과장
이필용 군수는 올해 군정의 주요업무를 군민에게 소상히 알려 군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부터 9개 읍면 순방길에 나섰다.13일 첫 순방지역인 감곡면을 찾은 이 군수는 면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에게 2013년 주요업무보고를 했고 이어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이날 이 군수는 주요업무 보고에서 감곡면민의 숙원사업인 '감곡면 단평2리 ~ 강동대 간 농어촌도로 개설'을 비롯한 읍면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읍면 순방은 감곡면에 이어 14일 원남면·음성읍, 15일 소이면·금왕읍, 18일 맹동면·대소면, 19일 삼성면, 22일 생극면 등 순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삼성면장학회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삼성면장학회는 지난 8일 삼성면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 선발에 관한 협의를 실시했다.장학회는 올해 모두 16명의 학생에게 2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주기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오는 3월 중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권혁훈 장학회 이사장은 "삼성면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장학회가 중심이 돼 활동할 것"이라며, "삼성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면장학회는 2011년 창립됐으며 현재 장학기금 10억원 모금 조성을 목표로 지역 주민과 함께 삼성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3월부터 만 0~5세 영유아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닐 경우 가구소득에 관계없이 보육료와 유아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어린이집 이용 시 만 0세 월 39만4천원, 만1세 월 34만7천원, 만 2세 월 28만6천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누리과정 대상인 만 3~5세는 월 22만원을 지급한다.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할 때는 12개월 미만 월 20만원, 12~24개월 미만 월 15만원, 24개월~취학 전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한다.군은 준비기간을 거쳐 3월부터 시행하고 지원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2월 4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인터넷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보육료와 양육수당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므로 3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내는 경우 2월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3월에 신청하면 신청일 이후부터의 보육료만 지급된다.군은 특히, 보육료 지원 신청 후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SK 중 한 곳에서 아이사랑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미 아이사랑 카드를 발급받았더라도 보육료 지원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보육료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보육료 지원
음성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의료급여관리사 1명을 추가채용 한다고 밝혔다.접수기간은 2013년 2월 12일부터 22일까지이며 도내 거주자로서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이 의료기관에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군은 의료급여 관리사로 채용되면 군 주민복지실에 근무하면서 4천553명의 의료급여수급자의 장기입원자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교육상담,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관리, 상해요인조사, 중복청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현재 군에는 1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의료급여 신규수급자와 고위험군 등 60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했으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38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의료이용 절차 안내, 효율적인 약물관리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해 수급자들이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는 등 알찬 정보제공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대상지역을 2013년 3월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0년 음성·금왕·소이·원남 등 4개 읍면을 시작으로 2011년 생극면, 2012년 맹동·대소면에 이어 2013년에는 삼성·감곡면을 끝으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확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군은 올해 신체건강 14개, 인지언어 10개, 정서행동발달 11개 프로그램 등 모두 3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확대와 관련해 "센터 개소 후 3년 만에 전 지역 사업확대를 하는 만큼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아동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011년 경영성과부문 1위에 이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2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KLCI) 경영활동부문에서도 군 단위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KLCI)'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8개(제주도 2시 제외)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부문,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네 가지 영역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의 추이를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다.이 조사에서 음성군은 경영활동부문 1위 외에도 종합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군 단위이지만 인구성장, 대기업비율,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지역경제력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또, 산업 도시적 성격이 높아 지역경제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며 교육, 문화, 의료 등의 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있어 높은 경영활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2012년 지역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의 자치구 경쟁력이 여전히 높으나 점차 지방으로 이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대도시보다 지방산업도시의 경쟁력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분석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