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날개를 펴고 꿈으로 들어가면 알록달록한 세상이 나오고/하얀 날개를 펴고 하늘로 올라가면 희망에 부푸는 구름이 반겨줘요/꿈의 날개 희망의 날개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요 꿈을 향해 훨훨 날아요'5회 학생시화작품공모전에서 입상한 음성군 감곡면 원당초등학교 4-1 김금희 학생의 '날개'라는 제목의 시 작품이다.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생극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석철)가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나도 작가가 될래요' 시집을 발간했다.지난 2010년 1집, 2011년 2집을 펴낸 이후 151쪽 분량의 3집을 펴냈다.이 아동센터에서는 영어회화, 주산 외 일반 과목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삭막해져 가는 감성을 다스리기 위해 시창작 과목을 추가해 아동들에게 서정 속에서 창의성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시집은 SBS 희망 TV와 굿네이버스 도움으로 발간됐으며, 지난 7일 발간 기념식이 열렸다. 또 오는 11일 SBS TV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이 시집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비롯한 25명 어린이의 각 6편씩 총 150편의 시와 공모전 작품 등이 실렸다.어린이들의 지도를 맡은 증재록 시인은 "어린이들이 시인이
재단법인 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 군수)는 2013년 장학생 선발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장학회는 지난 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87회 이사회를 열고 장학생 260명 선발안을 통과시켰다.군에 따르면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123명(고등학생 73명·대학생 50명), 점프장학생 100명(중학생 60명·고등학생 40명), 특기장학생 7명(고등학생 4명·대학생 3명), 다문화장학생 11명(중학생 9명·고등학생 2명), 해외장학생 1명(대학생 1명), 지정장학생 3명(대학생 3명), 희망(장애)장학생 2명(고등학생 2명), 꿈드림(저소득)장학생 13명(중학생 9명·고등학생 3명·대학생 1명) 총 260명의 장학생을 선발 확정했으며 총 2억 2천780만원을 지급한다.음성장학회는 올해 장애학생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확대 지원하기위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장학생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꿈드림 장학생을 신설해 선발했다.(재)음성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2015년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3월 현재 86억원의 기본재산을 적립했으며 장학금 지급은 물론 다양한 명문고 육성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음성군 소이자율방범대장 취임식이 지난 8일 소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 기관사회단제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11대 소이면 자율방범대장으로 취임하는 권순호(45·사진)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율방범대원이 하나로 뭉쳐 면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생각한다면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 모두가 지역발전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헌신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새로 취임하는 권 대장은 2008년 소이자율방범대에 처음 입대해 2012년에는 방범대 부대장을 역임했으며,도강투 아내와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대소면 숙원사업이었던 게이트볼장이 완공돼 지난 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이필용 군수,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게이트볼 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장 준공식에 이어 음성군 제2지구 게이트볼 대회를 열었다.이번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2개월여 기간 동안 사업비 3천600만원을 들여 실내 1동 건축면적 450㎡ 규모로 조성됐다.대소면 게이트볼회 안지원 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게이트볼 활동 인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게이트볼장 준공으로 게이트볼이 생활체육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대소면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와 회원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재단법인 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 군수)는 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87회 이사회를 열고 2013년 음성장학회 장학생 선발 확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심의 결과 성적우수장학생 123명(고등학생 73명·대학생 50명), 점프장학생 100명(중학생 60명·고등학생 40명), 특기장학생 7명(고등학생 4명·대학생 3명), 다문화장학생 11명(중학생 9명·고등학생 2명), 해외장학생 1명(대학생 1명), 지정장학생 3명(대학생 3명), 희망(장애)장학생 2명(고등학생 2명), 꿈드림(저소득)장학생 13명(중학생 9명·고등학생 3명·대학생 1명) 총 260명의 장학생을 선발 확정했으며 총 2억 2천78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음성장학회는 올해 장애학생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확대 지원하기위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장학생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꿈드림 장학생을 신설해 선발했다.(재)음성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2015년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3월 현재 86억원의 기본재산을 적립했으며 장학금 지급은 물론 다양한 명문고 육성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7일 음성읍 신천2리를 시작으로 2013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해는 농한기를 활용하기 위해 이른 2월부터 시작해 994농가에 혜택을 줘 전년대비 124%의 실적을 거뒀으며 수리는 1천329대, 정비는 51대로 전년대비 대수 138%의 실적을 일궈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각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농기계 수리와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60개 마을을 선정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현장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올해는 2011~2012년 실시했던 마을은 다음 순위로 하고 주로 오지마을 중심으로 우선 배정 신청을 받았으며, 인근 대리점과 경찰관서의 협조를 받아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 고장원인·자가정비 수리기술, 안전운행요령 등 기술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활용도를 높이고 부품가 1만 5천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해 농가에 경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영농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 35종/107대를 갖춰 필요한 시기에 임대가 가능하고 벼 이앙과 수확 임작업도 병행 추진하는 등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양태식)는 3월부터 음성지역 회원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지역 중소제조업체들 대부분이 생산직 인력난을 겪고 있고 외국인근로자가 없으면 기업운영이 현실적으로 힘든 기업이 많다. 이처럼 외국인근로자 고용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고 있지만 이들을 교육하고 훈련시켜 기능인으로 양성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기술 및 언어교육을 실시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음성상의는 이러한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한국어교육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교육을 신청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교육서비스를 제공에 나섰다.외국인근로자들이 차량 등 이동수단이 없고 근무시간 이후 시간을 활용해서 교육에 참가해야 하는 점을 감안, 교육 참가 시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과정은 16주이며, 주1회 주간근무를 마치고 2시간씩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음성상의 회원사로 교육대상 외국인근로자가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음성상의 양태식 회장은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기업의 생산성
음성소방서(서장 남궁 석)는 7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취급업체간 "대응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음성지역은 지역특성상 공장이 많이 밀집해 있고 일정수량 이상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가 64개소가 있으며 이중 11개 업체가 대량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로서 특별관리대상에 해당된다.이에 따라 음성소방서는 음성군 등 유관기관과 특별관리대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제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시 공동대응 하기로 협의했다.남궁 석 서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위험물 누출사고시 유관기관과 취급업체가 공동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서 함께하는 안전충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7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이필용 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1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손수종 군의회 의장, 천병덕 육군 제110연대 4대대장, 임광혁 교육장, 남궁석 음성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군·경·소방 지휘관, 예비군 중대장, 읍·면장 등 50여 명은 통합방위 추진사항을 평가·분석하고 올해 추진목표 설정과 확고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운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또한, 국정원 음성담당관의 북한의 대남위협실태와 전망 그리고 110연대 4대대의 북한 핵실험 관련 우리의 자세에 대한 과제도 발표했다. 이밖에도 화학물질 유출 사고시 관련기관 상호 연락체계 확립, 미사일 경보발령시 신속한 주민소개를 위한 각 기관의 임무 정립, 효과적인 작전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설치 등에 대한 토의도 실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