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내달 5일 18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 행사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백일장을 개최한다.군은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선언문 낭독을 비롯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등의 공식행사와 탄소포인트제 및 폐기물 등 자원순환 홍보, 국토대청결 운동 등 환경복지정책 관련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이와 더불어 관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제고와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하고자 환경백일장을 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백일장은 환경보전,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환경복지국가, 희망의 새시대'란 주제로 환경사랑의 내용을 담은 글과 시를 공모 작품으로 진행된다.글짓기는 원고지 5매 분량, 시는 1편으로 공모기간은 오는 6월 14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군은 학교에서 추천받은 우수작품 중 한국문인협회 음성군지부의 심사를 거쳐 입선작을 선정하고 시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나눠 글짓기, 시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12명에게 군수상이 주어진다.한편, 지난해 제8회 환경백일장에서는 글짓기 부문에 무극 초등·중학교 학생과 시 부문에 용천초등학교와 한일중학교 학생이 각각
음성군은 2013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오는 6월 10일까지 추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추가 공모는 충북도가 안전행정부로부터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른 것이다.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수익 사업을 벌이며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 모두 8천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최장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공모대상 마을기업의 유형은 지역자원 활용형 및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사업과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사업, 자연생태관광·자전거 활용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등이다.신청대상은 민법에 따른 법인, 영농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해 참여하는 법인으로 지역주민의 비율이 70%를 넘어야 한다.희망 단체는 내달 1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제과 일자리창출팀(871-3477)으로 전화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이 육성돼 지역
'최초 국산볼 우승자'라는 타이틀과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초대 챔프를 차지한 이일희가 사용한 볼빅의 비스타 볼이 골퍼들 사이에서 이일희 볼로 불려지면서 판매 문의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회 직전 엄청난 폭우로 경기장 일부가 물에 잠겨 12개 홀씩 3라운드로 진행 됐고, 대회 내내 엄청난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쳤다.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띈 것은 대회 우승자 '이일희'의 노란 컬러볼, 마지막 날 강풍을 뚫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냈다.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갤러리,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중계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강풍에 선두권 선수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사이 3개 홀 연속 줄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나선 이일희의 모습에 주목했다. 일명 '이일희 볼'인 비스타는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의 주요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제품이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이중코어 기술과 편심 없는 이중코어 제조 공정의 개발로 볼의 정확성을 높였다. 우승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일희는 "볼빅 볼은 방향성이 좋다. 볼빅 볼로 바꾼 이후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미스샷이 안 난다는 점이다. 살짝 빗맞는 느낌이 들면 다른 볼들은 오비가 나
음성군 공직자의 남다른 나라 사랑이 태평양 건너 괌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전해져 한인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24일 음성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고맙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 되면서 음성군 공직자의 나라사랑 감동 스토리가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괌 한인회 김동일씨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지난해 이형우 음성부읍장(사진)이 지난 4월 1일 괌 정부가 지정한 '한국인의 거리'에 태극기 50세트를 기증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이형우 부읍장은 "지난해 개인적으로 괌을 여행할 당시 우연히 괌 한인회 인사와 인연이 닿아 한국인의 거리가 조성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태극기를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에 이 부읍장은 이달 초 사비를 들여 100여 만원 상당의 태극기와 깃봉 50세트를 구매해 괌 현지에 보내줬다는 것이다.괌 한인회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느끼게 해 준 이형우 부읍장과 동참해준 음성읍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고향을 기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애국하는 국민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뜻밖의 선물에 감동한 괌 한인회는 "이달 30일에
음성군(군수 이필용)과 (사)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이 지역사회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상생발전에 힘을 한데 모은다.이필용 군수는 29일 오전 최성균 이사장과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의 사각시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과 적극적 참여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책임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이에 군도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지수가 높은 사회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지난해 11월 제약회사인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 및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연대해 음성읍 지역에서 농촌사랑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오는 6월에도 삼성면 일원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전역에 사진 플래시 셔터 소리가 연일 울려 퍼지고 있다.음성군의 중심 물줄기인 음성천변에 붉게 물든 양귀비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지나가는 이의 눈과 발길을 잡고 있다.특히, 지난 26일 막을 내린 제14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들이 붉게 물든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사진을 찍는 등 음성천변의 양귀비꽃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음성읍(읍장 이선기)은 음성천 2만5천㎡ 규모에 지난해 10월 가섭교 ~ 음성교 2.4㎞ 구간과 지난 3월 음성교 ~ 여성회관 700m 구간에 양귀비 꽃씨를 파종했으며, 내달 말까지는 꽃이 활짝 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양귀비꽃이 진 후 오는 9월경 재차 꽃씨를 파종하는 등 아름다운 음성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오는 6월 13일부터 열리는 도민체전까지 양귀비꽃을 잘 관리해 음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귀비꽃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겠다"며, "음성천이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지난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14회 음성품바축제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품바축제 참여 단체들의 기부가 이어져 역대 최대의 축제라는 평가의 마침표를 찍었다.29일 품바 축제를 주관한 음성예총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음성군 협의회, 밝은사회음성클럽, 한국품바예술협회, 음성예총 음악협회 합창단이 군청을 방문해 유니세프 기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총 기금은 523만950원으로, 품바축제 기간 동안 음성예총의 '사랑의 동전던지기',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의 '사랑나눔 장터' 등의 운영을 통한 모금액과 품바왕 선발대회 본선을 주관한 밝은사회클럽, 한국품바예술협회 등의 기부금이 한데 모인 것이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돼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국산 전문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 소속의 이일희(25) 선수가 2013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초대 챔프와 토종 충북의 기업인 볼빅볼을 사용한 최초 국산볼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일희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노보기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26타를 기록했다.2010년 LPGA 투어에서 데뷔했고, LPGA무대에서 세운 개인 최고 성적은 올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3위였다. 그러나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처음으로 LPGA투어에서 국산볼이자 충북의 볼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우며 겹경사를 맞았다.최초 국산볼 우승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초대 챔프로 등극한 이일희의 우승으로 LPGA 한국 낭자 군단은 5승을 합작하게 됐다.볼빅은 이번 이일희의 우승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골프공 시장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실제로 볼빅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국내 골프공 수출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라는 볼빅의 위치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라오스 농업정책 관리자 연수단이 자국 농업 발전을 위해 28일 충북 음성군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라오스의 농촌경제부흥과 빈곤퇴치를 돕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라오스 정책단은 지난 19일부터 14일간 한국의 농업협동조합 발전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음성군이 끊임없는 농업 기술교육과 다양한 농업기반시설 구축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방문 선정 이유로 꼽았다.이날 라오스 농림부 장관실 부차관보를 비롯한 14명의 정책단은 센터 현황 및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축산농가에 보급하는 미생물시설인 친환경관리실, 올해 개소식을 마친 일반농업용 미생물 생산시설과 잔류농약분석실, 고추재배 공정육묘장 등 친환경농업의 기반시설들을 견학했다.또한, 음성햇사레영농법인,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일반농업현장 견학을 마친 후 내달 1일 출국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가 지난 26일 고열 등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치료를 받던 남성(77)이 숨지면서 야외활동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군 보건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충북 음성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청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뒤 상태가 더욱 악화돼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군은 SFTS를 매개하는 작은소 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서식분포하고, 감염된 진드기도 확인됨에 따라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 참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면 6일~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 증상, 림프절종창, 출혈증상 등이 나타난다.군 보건소는 진드기가 서식하는 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에서 활동할 때는 반드시 기피제를 수시로 살포하고 긴 바지와 셔츠를 착용해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하며, 양말에 바지를 넣어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근처의 식물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 길 중앙으로 걸어야 하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