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의 '볼빅 연예인 골프단이 2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더플레이어스 컨트리클럽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볼빅 용품 매니아로 구성된 3기 연예인 골프단의 단장은 배우로 활동중인 유태웅이 맡았다. 이를 중심으로 배우 위양호, 최은주, 이종수, 선은정, 임태빈, 가수로 활동 중인 리치, 김혜연, 박지헌, 개그맨으로 활약중인 박준형, 정종철과 전 KBS 아나운서 방송인 김현욱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나이 및 활동 분야가 각기 다른 연예인들이 '골프'와 'No.1 골프볼 볼빅 사랑'이라는 공통적인 관심사 아래 연예인 골프단을 출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출범 기념 발대식에서 '국산볼 홍보대사'로서 국산볼 볼빅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볼빅 연예인골프단의 연예인 골퍼들은 정기 월례회를 통해 멤버들의 골프 실력 향상을 꾀하고, 볼빅에서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사회 기부 활동 및 골프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볼빅 행사와 연계된 재능 기부를 통해 골프의 대중화와 국산볼의 홍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오늘 연예인 골프단이 다시 새롭게 출범하게 되어 기쁘고, 볼빅 볼과 용품을 사랑하기
◇사무관 승진△김웅기 재난안전과장 △문근식 맹동면장 △전만동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사무관 전보△이재무 소이면장 △이병호 문화체육과장 △남택용 농정과 직무대리 △최창묵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력 개선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블루베리 수확이 시작됐다.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농업회사법인 (주)젊은농부들은 25일 이곳 농장과 계약재배 농가 1만8천150㎡ 면적에서 블루베리를 첫 수확 했다. 이곳 블루베리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이어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젊은농부들이 운영하는 농장은 해발 400m 오갑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블루베리 1kg에 3만5천원에 판매 중이다. 이곳 농장은 농촌 체험뿐만 아니라 농장(farm)과 야영(Camping)의 합성어인 팜핑(Farmping) 체험도 가능하다.블루베리는 안토시안·프로안토시아니딘·래스베라톨 같은 특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시력 증강과 치매예방, 당뇨의 혈당저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생과로 하루 40g(20∼30개)을 3개월 이상 지속해서 먹으면 시력 개선과 시력감퇴 억제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블루베리에는 비타민A·E와 칼륨, 황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등을 함유해 비만·노화 방지는 물론 뇌졸중·심장병·동맥경화 같은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드러났다.미국 텍사스여대 연구진은 저용량의 폴리페놀은
음성의 계명건설(주) 이정애 대표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쌀 10kg들이 20포를 원남면사무소에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이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과 지역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해 오고 있다. 이 대표는 원남면에서 실시하고 있는 '나 홀로 어르신 행복드리미'에 동참하고 싶다며 결연 대상 독거노인 20가구에 쌀 1포씩을 지난 24일 기탁했다.원남면(면장 김중기)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나 홀로 어르신 행복드리미' 시책을 추진해 관내 독거노인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한편, 원남면은 나 홀로 어르신 행복드리미 사업 추진으로 면사무소 직원 및 원남면체육회(회장 남찬우), 생활개선회(회장 김임수), 대한적십자원남봉사회(회장 고정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숙자), 자원봉사회(회장 장현자) 회원은 1:1 결연을 맺은 관내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의 신체수발은 물론 가사활동 지원, 어르신의 말벗 해드리기 등 독거노인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원남면 하당리 산76-1번지 일원에 자생식물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원남면 소재 큰산 일원의 군유지 4㏊(4만㎡) 부지에 사업비 15억원(국비 50%, 군비 35%, 도비 15%)이 투입된다. 올해 자생식물원 조성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3개 년도에 걸쳐 조성될 계획이다.이번 자생식물원은 지방 고유의 향토·특산식물을 보존·육성할 수 있는 각종 전시원 조성, 자생식물의 교육·탐방·체험 등을 위한 산림생태 관찰원과 탐방로 설치, 식물 해설판 및 안내판, 이용객들의 편의 시설 등이 설치된다.군 관계자는 "자생식물원 조성 예정지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생가와 연접돼 있어 또 하나의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오재균(음성군청 기획감사실 감사팀 주무관)씨 장인상= 발인 26일(수) 빈소 함평농협장례식장 3호(전남 함평군 함평읍 대덕리 20) 장지 인천가족공원(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 산57-1)
(재)음성장학회 장학기금이 각계각층의 관심 속에 기본재산 86억원을 조성한 가운데 24일 수도사업소 이상우 주무관이 2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면서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음성군청 퇴직자들의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은 어제 오늘 만의 일이 아니다.지난해만 7명의 퇴직자들이 장학기금을 기탁했고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 현직 공무원도 늘고 있다.이 주무관은 "20여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함께 해 준 동료 직원들과 음성군민에게 감사함을 느껴 동료와 군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음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기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음성장학회 관계자는 "음성장학회의 수혜를 받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 주무관님처럼 뒤에서 묵묵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주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한편, 음성장학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기탁기금은 음성장학회의 기본재산에 편입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수가 201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인사청탁자 불이익'이란 인사 원칙을 밝혔다.이필용 음성군수는 24일 열린 참모회의에서 "인사청탁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하반기 정기인사는 공정과 능력을 바탕으로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인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특히 "인사 청탁자는 앞으로 사무관 승진 인사에서 철저하게 배제하겠다"며 "투명하고 원칙에 근거한 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가 지난 3년 동안 공무원 인사를 하면서 이번처럼 강한 메시지를 던진 건 처음있는 일이다. 각 실·과·소·읍·면 사무실에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참모회의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데는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인사청탁의 예봉을 꺾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은 하반기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자는 없으며, 근속승진자를 포함한 6급 승진자는 10여 명 정도될 것이며, 6급 승진에 따른 7급 승진 등 모두 30~40명의 승진 및 전보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농업기술센터 임도순(사진) 소장이 음성군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난 36년을 뒤로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한다.임 소장은 1978년 1월 중원군농촌지도소에 최초 임용됐으며, 1981년 10월 고향인 음성으로 전입했다. 2005년 12월 지도관으로 승진해 2009년 7월부터 4년 동안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맡았다.임 소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2001년 극동정보대학 행정학과에 입학, 충주대학교 행정학과에 편입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접목해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3억원의 상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초로 농기계 임대 은행을 운영해 농민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44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업미생물실, 축산농가를 위한 친환경관리실, 잔류농약분석실 등을 설치해 군을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3번의 구제역과 2번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당시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간과하지 않고 현장에서 숙식하며 농가와 아픔을 함께하기도 했다.임 소장은 이런 노력으로 농림부장관상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장, 충북도지사, 음성군수, 군민 아이디어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표창을 받았다.한편, 임 소장은 노모
음성군 소이면 김신제 면장(59·사진)이 오는 28일 소이면 회의실에서 32년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임으로 마감한다.김 면장은 1981년 8월 음성군 감곡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소이면 산업개발계장, 금왕읍 재무계장, 음성군청 보육담당, 노인복지담당, 주민복지담당을 거쳐 지난해 행정사무관으로 승진, 감곡면장과 소이면장을 역임했다.김 면장은 주민화합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군정 및 각종 문화체육행사에 주민 참여를 유도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또한,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지역 주민들과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의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아 왔다.이러한 노력으로 김 면장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장관, 도지사, 군수 표창을 수차례 수상했다.특히, 주민복지 부서에서 6년간 근무하면서 보육시설 지도·관리,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쉼터 설치 지원 및 노인 복지서비스 지원, 저소득층 및 비수급 빈곤층의 생활 안정 도모,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 긴급복지지원 등 지역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김 면장은 아내 박상순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