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의 한강 투신 가능성이 제기됐다.김 도당위원장의 한강 투신 가능성은 김 도당위원장의 차량의 키가 있는 상태로 서울 한강 시민공원에 세워 진 채로 아직까지 연락이 되질않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도 차 안에서 발견됐다.현재 가족과도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경찰은 지인 A(39)의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당국과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의원은 이날 오전 3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소외받는 분들에 위로가 되고 힘이되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며 "민주당과 당원동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지인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자택에서 유서를 남기고 자취를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김 전 의원은 11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 전 의원은 17, 18대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을 지냈다. 현재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김종률 도당위원장, 한강 투신 실종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의 한강 투신 가능성이 제기됐다.김 도당위원장의 한강 투신 가능성은 김 도당위원장의 차량의 키가 있는 상태로 서울 한강 시민공원에 세워 진 채로 아직까지 연락이 되질않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도 차 안에서 발견됐다.현재 가족과도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경찰은 지인 A(39)의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당국과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의원은 이날 오전 3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소외받는 분들에 위로가 되고 힘이되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며 "민주당과 당원동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지인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자택에서 유서를 남기고 자취를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김 전 의원은 11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 전 의원은 충북 증평, 진천, 괴산, 음성지역을 지역구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지병으로 누워있는 부인을 돌보기 위해 80세 고령의 나이에 요양보호사 1급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 당당히 합격한 노인이 있어 화제다.음성군 금왕읍 유촌리에 살고 있는 이창희씨(사진).이씨는 뇌졸중과 파킨스병으로 12년째 자리에 누워있는 부인 병수발을 들고 있다.이씨는 병원비와 약값도 만만치 않은데다 부인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어 직접 요양보호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금왕읍 소재 다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오승하)을 찾았다.처음 이씨를 대면한 요양원은 고령으로 교육과정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을까 고심했지만 이씨의 의지가 굳건해 원생으로 받아들였다.이씨는 우려와는 달리 하루도 결석하지 않고 젊은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교육에 매진하면서 1개월의 교육원교육과 2주의 기관실습을 이수했다.드디어 자격증 시험날. 다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에 경사가 났다.1년에 3회밖에 실시하지 않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 이씨가 당당히 합격을 했기 때문이다.이씨는"나도 직업이 생겨서 자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게 돼 기쁘다"며"내 생에 가장 젊어진 날"이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백세 시대인 지금 많은 노인들이'이 나이에 뭘 하겠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인생에 도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전통주 제조 기초반 과정을 수료한 50명 중 25명을 선발해 심화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특산물 가공기술 전수와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주 제조 교육은 전통주 문화론, 양조원리, 동동주, 방문주, 전통누룩, 솔잎주에 관한 내용으로 지난 3월부터 기초반을 운영했다. 이번에 선발된 심화반은 8월 28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곡, 연엽주, 석임, 당백화주, 증류주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총품평회를 가질 계획이다.6가지 종류의 다양한 술을 만드는 심화반 학생들은 조별로 만든 술을 발효시켜 맛, 색깔, 냄새 등 다양한 관점의 시각을 넓히는 교육을 받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 교육을 통해 가공기술 습득력이 높은 교육생이 많이 배출돼 음성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주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음성고등학교 학생 28명에게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와 음성고등학교의 진로직업체험 학습 요청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음성군은 음성고와 학생들의 공무원 직업체험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체험은 강성택 부군수 질의 응답, 군청 CCTV 통합관제실, 영상회의실 운영 체험, 음성군의회 체험, 공무원 1일 체험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중국 중앙인민방송국 취재진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조명을 위해 생가 마을을 방문한다.중국 취재진의 방한은 반 총장의 '귀향휴가'(home leave)와 궤를 함께하고 있다. 취재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 방문해 반기문 생가를 비롯해 기념관, 유엔 평화공원 등을 탐방한다. 이어 이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 등 주민 인터뷰도 예정돼 있으며, 반 총장의 출신 학교인 충주 교현초등학교와 충주중학교, 충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취재에 나선다. 또 비공식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반 총장과 이필용 음성군수 인터뷰도 예정돼 있다.취재는 연변대학교 교수를 겸직하고 있는 남희철 중앙인민방송국 프로듀서(PD)를 비롯해 기자 2명이 동행한다. 남 PD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의 고향을 찾아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13억 중국 인민들에게 반 총장의 인사를 전하고 고향마을과 출신학교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반 총장은 오는 22일 방한해 엿새 동안 머물며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고향도 방문할 예정이다. 유엔은 직원들에게 2년에 1차례씩 모국에서 쉴 수 있도록 여비 등을 유엔이 부담하는 귀
한국전력 음성지사(지사장 정운대)는 8일 장마가 끝난 뒤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절전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음성군청과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했다. 음성지사는 음성군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음성읍과 금왕읍 상가 밀집 지역을 방문해 전력수급의 심각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절전 부채와 절전 실천요령 리플릿을 배부했다. 정운대 음성지사장은 "오후 1~5시 냉방기 가동 자제,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사용시간 외에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주변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절전에 군민들이 동참을 해준다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범국민적인 절전 운동에 동참을 당부했다.한국전력 음성지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절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올 여름 전력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지난달 말께 음성에서 전국 규모 집회를 연 한우협회(회장 이강우) 집행부가 8일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우협회는 정부와 농협을 상대로 소값 안정 대책를 요구하며 지난달 30일과 31일, 각 3천여 명의 한우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앞에서 출하저지 농성을 벌였다.한우협회는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계획했던 나흘간의 집회를 강행하려 했으나 경찰의 노고로 이틀만에 조기 타협점을 찾아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힘을 덜게 됐다. 또, 한우농가들의 출하저지로 어려움을 겪던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도 큰 손실을 덜수 있게 됐다.한우협회 집행부는 이때 평화적 집회관리와 농협측과의 대화 주선에 힘써 준 음성경찰서 박상규 교통경비 과장과 음영창 정보보안과장, 윤건용 정보관 등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음성경찰서를 방문한 것이다.경찰서를 방문한 한우협회 집행부는 조위필 부회장, 박병남 충북도지회장, 조홍제 하동지부장, 김영원 지도홍보부장 등이다.조위필 부회장은 "음성경찰서에서 안전한 집회관리와 농협측과 대화 창구 개설로 조기에 타결지을 수 있었다"며 "한우협회가 생긴이래 경찰에 감사 인
'2013 봉학골 예술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개최된다.음성예총(지회장 반영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봉학골 산림욕장을 찾은 행락객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신명나는 휴가를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체험행사로는 10일 오후 2시부터 페이스 페인팅, 풍선 및 네일 아트, 즉석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로 소풍밴드공연, 오카리나 공연, 문화학교합창단공연, 색소폰동호회 공연, 여성 5인조 그룹 '루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저녁 7시부터는 행락객과 함께하는 봉학골 가요제가 읍면별 참가자와 즉석에서 신청한 관광객의 참여로 펼쳐지고 초청가수가 출연한다.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시행사로 문인협회의 시화전 전시와 미술협회의 그림 전시, 사진협회의 품바 사진이 전시된다.반영호 지회장은 "어느 해 보다도 무더운 여름 봉학골을 찾은 관광객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물놀이장과 정자, 족구장 등의 휴식공간이 깨끗하게 정비돼 매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곳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안상진(음성군청 환경위생과 주무관)씨 모친상= 발인 9일 오전 8시 빈소 제천시 제일장례식장 장지 제천 천주교 공원묘지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