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가 10월 1일부터 2일간 음성체육관과 음성군 일원 체험농장, 음성인삼축제장에서 개최된다.농촌지도자회원과 도시소비자, 관계관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해 농촌지도자회 조직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함께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지도자활동과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 발굴 포상과 생명농업의 중심 충북건설을 위해 공헌한 농촌지도자회원을 표창하며, 농촌지도자회원이 생산한 충북 우수농산물 품평회도 함께 열린다.농촌지도자대회 시상은 정부포상, 도지사표창, 중앙회장상 등 26점과 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으로 대상, 우애상, 봉사상, 본상 등 16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해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1주일을 "녹색교통주간"으로 지정해 실천운동을 전개한다.'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의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해 이제는 39개국 2천158개의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이용을 줄여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의미있는 날이다.녹색출근길 실천 방법으로는 녹색교통수단(버스·자전거·걷기) 이용하기, '나홀로 출근차량'을 줄이기 위한 '카풀'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 등이 있다.또한, 경제적인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는 방법은 △경제속도(60~80km/h) 준수하기 △내리막길 운전 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 △급출발·급제동 하지 않기 △공회전 하지 않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한달에 한번씩 자동차 정기점검 하기 △길 찾기를 이용한 정보운전하기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 비우기 △친환경 자동차 구매하기 △유사연료나 인증받지 않은 첨가제 넣지 않기로 총 10가지이다.음성군 관계자는 "녹색출근길 실천으로 연료비 절감은 물론 차량관리와 온실가스 발생량도 줄이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녹색교통주간 이후에도 내가 먼저 경제적인
음성 금왕읍민의 날 기념행사와 읍민화합 체육대회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응천 둔치 특설무대와 금왕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금왕읍 체육회(회장 고선용)가 주최하고 금왕읍 외식업조합, 금왕애향축구회, 금왕읍 기업체협의회와 각 경기종목 주관단체 주관으로 열린다 2일 응천 둔치 변에서 먹거리 장터를 개장하고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음식인 노래자랑대회 등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간다.이번 행사는 3일 음식인 노래자랑, 4일 별빛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에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5일 오후 7시 읍민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와 읍민 노래자랑이 응천 특설무대에서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열린다. 또, 금왕읍민 화합 체육대회가 6일 금왕생활공원 운동장에서 기념식, 읍민대상 시상, 체육대회,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송동주 금왕읍장은 "2일부터 열리는 금왕읍민의 날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읍민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3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1년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현재 지역농업특성화사업 1년차를 추진하고 있는 26개 시군에 대해 사업추진 상황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평가는 사업계획수립, 시군현장평가, 공개발표평가 등 3단계로 실시했으며 음성군은 91점 이상의 고득점으로 우수 등급에 선정돼 2014년에 약 4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 받게됐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고품질의 생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연구회원, 작목반, 조합법인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친 이론·현장견학을 실시했으며, 센터 내 전담지도반운영과 질 관리반, 유통경영진단반의 운영협의회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얻어진 결실이다.최창묵 소장은 "이러한 성과품은 농업인과 센터의 긴밀한 사업추진 덕분이며 나아가 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상당한 기여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주 품목에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2012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미실
음성 태생산업단지 추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민관식)가 지난 27일 음성군청 앞에서 개최한 태생산단 반대 농성이 거친 몸싸움으로 번졌다.대책위는 이장협의회, 개발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체육회 등 대소면 지역 10여 개 단체 대표와 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생산단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조상 대대로 살아온 마을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며 "음성군은 태생산단 추진을 즉각 백지화하고 지역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이날 민관식 대책위원장은 "어떻게 하면 주민이 행복하게 잘살 수 있을까 하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주민 몰아내고 돈을 벌 수 있을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대책위는 성명 발표 후 상여를 부수고 불을 붙여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출했다.이어 음성읍 시가지를 돌며 거리를 행진했다.거리 행진을 마친 뒤 다시 군청 앞에서 집결한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필용 군수가 설명에 나섰다. 하지만 이때부터 주민들의 극력한 반발이 시작됐다.이 군수가 설명을 마치고 군수실로 돌아가면서 주민들이 군수를 쫓아가자, 이 군수를 둘러싼 공무원과 경찰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순식간에 통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유·초·중·고 포함 201개교가 참가했다. 이 행사는 작년까지 좋은 학교 박람회로 운영되던 것이 올해부터 행복학교 박람회로 그 명칭을 변경해 대한민국 행복학교를 소개하게 된다. 꿈을 키우는 학교, 끼를 살리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나눠 선정해 학교 전시관 운영,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 11개 정책관 운영, 상담관 운영, 주요 정책 세미나,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린다.이 행사에서 하당초는 2012년 전국 100대 우수교육과정 선정에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전시와 철박물관의 협조를 얻어 칠보공예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창의ㆍ인성교육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게 된다.하당초 김덕순 교장은 " 하당교육 가족의 열정과 교육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골의 작은 학교의 성공사례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多행복한 학교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기 카운슬러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운영하는 카운슬러대학은 내달 10일부터 매주 화·목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6회기로 금왕 청소년 문화의 집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카운슬러대학은 태영철 간디교육연구소 소장 ,변나영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 정지희 건국대 상담학 교수, 최현배 심리상담연구소장, 정영순 건국대충주병원임상심리사, 김정일 충북 보건과학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카운슬러대학에 참여하고자하는 수강생은 10월 7일까지 음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팀(873-1320)으로 문의하면 되고 80% 이상 강의를 이수하면 수료증을 지급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가 관내 초등학교 등하굣길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나섰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수봉초등학교, 용천초등학교, 맹동초등학교 등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이는 최근 아동 대상의 범죄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초등학교 등하굣길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각 학교의 협조를 받아 아이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변나영 소장은 "아동들이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나서야 하며, 우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예방노력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학생처는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 교내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출장 PC학과(버스)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장 PC학과 시험은 바쁜 학업으로 운전면허 취득기회가 부족한 대학생을 위해 강동대학교의 요청으로 충주면허시험장이 학과시험을 교내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원거리로 이동이 불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근 지정병원에 버스를 대절해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교내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교내에서 학과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영욱 학생처장은"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식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과시험에서는 강동대학교 학생들 60여명이 응시 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