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재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가을운동회가 지난 8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과 지역가수 공연 등 흥겨운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본 경기, 재가장애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재가 장애인과 비 장애인 자원봉사자 간에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하는 게임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됐으며, 비 장애인들의 장애인체험 레크레이션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이종빈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들과 비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개최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중부고속도로 음성(하남)휴게소 무유수유실 이용하세요"중부고속도로 음성(하남)휴게소는 휴게소 내 설치된 모유수유실의 이용 홍보에 나섰다.음성(하남)휴게소는 관계자는 "휴게소 내 설치·운영되고 있는 모유수유실은 고급 실내 인테리어와 소파, 수유쿠션 등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 음성(하남)휴게소는 "이용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용 후기를 자주 올리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음성(하남)휴게소는 모유수유 엄마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깨끗한 환경 유지 통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모유수유실 관리자 실명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 음성(하남)휴게소의 모유수실은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674호 지정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곳곳에서 추운 겨울을 이웃과 따뜻하게 준비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삼성면에서도 10일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덕정10리 주민들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를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했다.대소면 오산4리(이장 한미리)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이에 앞서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과 7일 생극면사무소 광장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을 담갔다.또, 지난 8월 감곡면 공무원봉사단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은 배추 1천500포기로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감곡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김장김치 3천여 포기를 각 마을 경로당과 홀몸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40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양육자의 야근·출장·질병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2014 아이돌봄 지원사업' 운영 위탁 사업자를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과 개별 양육을 희망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을 증진하며 취약계층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음성군에 소재를 둔 아이돌봄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으로 관내 모든 읍면동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역할수행능력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이며, 접수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발표할 계획이다.신청 양식과 계획서는 군청 홈페이지(http://www.es21.net)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해 사용가능하며 군청 주민복지실 여성청소년팀(871-3283)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9개 읍면 가운데 감곡면이 2013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최우수 면으로 선정됐다.군은 아름다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 기관단체 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2013년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올해 평가는 각 읍·면마다 사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도가 높아 어느 해보다 선정하기가 어려웠지만 평가항목에 따라 선정한 결과 감곡면이 최우수, 금왕읍은 우수, 그리고 대소면과 삼성면이 장려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읍·면에는 12월 직원조회에서 상장 수여와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또 마을진입로 제초작업, 마을 주변 꽃길 조성 등 참여마을 중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우수마을을 각 읍·면별로 1개 마을씩 선정해 2014년도에 2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삼성면(면장 이태일)은 오는 12일 덕정10리 주공아파트 단지 내 '봄꿈 청소년센터' 개소식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봄꿈 청소년센터'는 주공아파트 단지 내 빈 공간으로 남아 있던 청소년 교육공간을 활용해 삼성 지역의 공부방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운영은 봉사단체인 그루터기에서 맡는다. 이태일 삼성면장은 "교육시설이 열악한 삼성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겨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공간을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면에는 현재 복지회관 내 청소년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 등 2곳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700여 명에 이르는 학생수에 비해 교육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감사원이 지난 8일 음성군 음성읍 용산3리(이장 김상환)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감사원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용산3리 오순철 농가를 방문해 과수원에서 사과수확과 사과선별작업의 일손을 도우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본인이 수확하고 선별한 사과를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감상환 용산3리 이장은 "잊지 않고 매년 찾아와 주는 감사원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1사 1촌의 자매결연이 농촌 전역에 뿌리내려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는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감사원은 2005년부터 농촌사랑운동을 선도하기 위해 음성읍 용산3리 용바위골 마을과 농촌 사랑 '1사 1촌 운동'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해마다 용산3리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다문화 가족들의 흥겨운 한마당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10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는 다문화 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간의 문화를 존중하는 의식을 확산하기위해 마련됐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소진원)가 주최·주관하고, 삼성사회봉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음성군 다문화 가정 4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나라별 공연(베트남·중국)의 흥겨운 식전행사로 시해 개회식과 1부 공감 한마당(수기발표·나라별 공연 3팀)과 2부 화합한마당(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체험 및 홍보부스에서는 각 나라의 소개와 함께 대표관광지 소개를 운영하는 한편 KT,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법률 등에 대한 상담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해 군수 표창에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등 모두 10명이 수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 맞춤형 화재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파트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오는 12일 음성군 관내에서 시민안전의식 제고와 겨울철 화재예방 및 비상구 생명의 문 안전점검, 소방차량 길 터주기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또한 11층 이상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소방시설 사용법, 심페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통해 아파트화재발생시 인명대피 및 화재진화 요령을 교육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가 2014학년도 11일부터 수시 2차 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2차 수시모집에는 36개 학과(39개 전공) 206명을 모집한다. 신설학과인 금용자산관리학과 4명, 도시환경계획학과 4명, 정원 외 전형 31명도 모집 인원에 포함돼 있다. 지원 특징은 수시 1차 전형과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대학간 복수 지원과 본교 수시 1차와 복수지원이 가능 △본교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간 이중 지원 허용 △계열 간 교차지원도 가능 △특성화고 학생도 일반 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2차 면접은 이달 22일 극동대 본교 지정 면접 고사장에서 하루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극동대 입학처 관계자는 "수시 2차 전형은 국제규모, 전국대회 입상과 자격증, 외국어 분야 등의 다양한 특기자 전형이 있어 해당자는 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수시 1차에서 지원 가능 6장의 카드를 모두 소진하지 않은 수험생은 수시 2차 원서접수를 적극 활용하고 정시 전형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효과적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 ~ 15일까지 극동대학교 입학처 창구접수와 인터넷원서접수(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접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