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지난 15일 2013년도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이 열렸다.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106시간에 걸쳐 음성 농업대학을 운영했다.지난 3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복숭아과정 33명, 친환경농업과정 30명 등 2개 과정 6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했다. 복숭아과정은 품종, 토양관리, 방제기술 및 5회에 걸친 현장진단교육을 추진했고, 친환경농업과정은 유기농자재 만들기실습, 병해 · 충해 · 잡초관리기술 및 현장견학 등으로 꾸며졌다. 과정별 전문교과과정 외에도 생활법률, 토지법률, 농산물포장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과 2회에 걸친 평가를 통해 품목별 전문기술, 교양과 농업경영능력을 고루 겸비한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복숭아과정 김규일 회장·친환경농업과정 이몽룡 회장, 성적우수자에는 복숭아과정 이충재·전현순·신명선씨, 친환경농업과정 양희영·이문환·한혜정 씨 등 8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44명의 수료생과 8명의 수상자에게 수료증과 상장을 수여했고, "음성군 농업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
청원군△2013 북이면 합동 소방훈련 = 오후 2시 북이면사무소 앞 광장 제천시△청소년 문화축제 및 션샤인제천 웃음치료 공개강좌=오전 9시30분 제천체육관.단양군△단양행복아카데미 이동강좌=오후 2시 어상천면사무소.음성군△소이면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오전 11시 소이면사무소옥천군△자가관리운동교실=오후 1시30분 군 보건소△청소년문화존동아리발표회 폐막식=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영동군△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오전 10시 양강면 마포리 마을회관
△이종윤 청원군수 =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참석.△이종배 충주시장=오전 11시부터 오는 22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선양, 베이징, 칭다오에서 열리는 해외 투자유치설명회 참석. △최명현 제천시장=오전 5시 국제도시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대만 화련현 방문.△김동성 단양군수=오후 2시 어상천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단양행복아카데미 이동강좌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6시30분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성군 직원화합 탁구대회 참석△한흥구 옥천부군수=오전 8시20분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 참석. △정구복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읍 심원리 심원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준공식 참석.
음성군의 태생일반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무산됐다.이필용 군수는 지난 15일 태생일반산업단지 예정지인 대소면 성본리 마을회관을 방문했지만 주민들은 마을에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구를 농기계로 막아 놓고 "돌아가시오 공사중"이란 푯말을 세워 군수의 차량 진입을 막았다.이 군수는 더이상의 차량 진입이 어려워지자, 걸어서 마을회관을 찾았지만 출입문을 잠궈 놓은 채 텅빈 마을회관 뿐이여서 결국 주민과 대화를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앞서 태생산업단지 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주민 설명회를 거부하겠다는 공문을 군에 발송했다.이 군수는 이날 그동안 사업 추진 상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예정지 주민의 이주·보상대책을 밝힐 계획이었다.사업 예정지에 포함된 주민을 위한 이주마을 조성 등을 발표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이날 간담회 무산으로 반대 주민과의 의견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지만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51회 군의회 2차 정례회에 '태생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및 매입확약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개발을 놓고 주민과 대화를 하기 위한 설명회가
음성 금왕의용소방대(대장 이창영)가 지역의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으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6일 금왕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한부모 가정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에 용기를 잃지 말라며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옷이 필요한 가정에는 옷으로 쌀이 필요한 가정에는 쌀로 따뜻함을 전했다.또한,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180만원 상당의 선행을 베풀었다.이창영 대장은 "예년과 달리 빨리 찾아온 겨울, 회원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금왕읍을 더불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금왕의용소방대는 50명의 대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화재진압훈련은 물론 화재시 소화업무 보조활동을 비롯해 아름다운 금왕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설성로타리클럽(회장 한문수)가 17일 제3호 사랑의 집수리 가구 준공식을 가졌다.설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1일부터 음성읍 용산2리 권복수(75)씨 댁을 방문해 지붕교체작업을 비롯한 부엌 및 씽크대 수리교체작업, 외벽 도색작업, 주변환경개선작업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설성로타리클럽 회원인 삼성통증의학과(원장 서성원)에서 용산2리 주민들을 위해 무료진료 봉사도 실시했으며, 회원 부인들의 모임인 민들레회(회장 강영순)도 음식을 준비해 사랑의 집수리 준공을 기념해 마을 잔치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 음성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들도 마을주변 정리와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해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한문수 회장은 "각자의 바쁜 일정속에서도 기꺼이 참된 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거환경이 좋아진 집을 바라보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초아의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설성로타리클럽은 1987년 4월 창립 이후 현재까지 26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청소년 육성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지난 15일 마감된 '2014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정원내 일반전형에서 9.21대 1의 입시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극동대 수시 2차 모집에서는 36개 학과(39개 전공) 전체 모집인원 1천25명의 약 20%인 207명을 모집했다. 이번 수시 2차 정원내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63명 모집에 1천502명이 지원해 9.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수시 1차 8.37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정원내·외 포함 경쟁률(재외국민 재외)도 8.78대 1로 지난 수시 1차 모집 8.02대 1보다 다소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항공운항서비스학과로 2명 모집에 129명이 지원해 64.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 수시 1차 32.57대 1보다 두배가량 상승한 수치다.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중국항공운항서비스학과로 25대 1 △보건계열 방사선학과 20대 1 △임상병리학과 13.5대 1 △사이버안보학과 13.5대 1 △경찰행정학과가 13.25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극동대는 내달 22일에 수시 2차 면접시험과 실기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12월 5일(목)에는 수시 2차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음성군이 민간 개발형식의 실수요 산단으로 추진되던 오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도 특수목적법인에 출자하기로 했다.음성군에 따르면 군 출자심의위원회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금왕읍 오선리 일대 44만6천여㎡에 오선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군의 자본금 출자계획을 승인했다.군 관계자는 "오선단지의 각종 인·허가 지원과 업체 간 이해관계 조정, 체계적인 사업추진 등을 위해 군이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출자심의위원회도 출자의 타당성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이 산업단지 조성은 이곳에 입주할 예정인 대정화금㈜, 한국 수출포장공업㈜, 우암산업㈜ 등이 직접 개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군은 이들 기업, 건설 시행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 등과 자본금 1억5천만원의 SPC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출자하는 자본금은 총 자본금의 20%인 3천만원이다.군은 내년 1월께 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뒤 곧바로 착공해 2015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오는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11월 두번째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재정의 계획적인 운용과 매년 경제사회 여건 변화를 반영한 5개년 연동화 계획인 2013~2017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 오선 실수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동의안, 태생일반산업단지 관련 출자타당성 용역결과 설명 등 3건의 업무보고를 받는다.또한, 업무보고 후에는 251회 2차 정례회 개최 계획과 12월 군정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