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현(음성경찰서장)씨 부친상= 발인 10일 오전 8시 빈소 괴산삼성병원 부설 장례식장 VIP실 장지 충주시 소재 가족묘
음성 설성로타리클럽(회장 한문수)은 8일 음성읍내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가졌다.설성로타리클럽 회원과 음성고등학교 인터렉트 회원이 함께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난방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음성읍내 저소득층 8가구에 연탄 3천장을 직접 배달하고 백미 20kg 8포대도 지원하는 등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한문수 설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행복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인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설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의 주택을 전면적으로 수리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으며 매년 한결같이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활발한 나눔 운동 실천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더불어 사는 음성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과 관계기관 협력체계강화를 위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및 지원 기능을 점검하고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음성군 환경위생과를 비롯한 6개 실·과와 음성소방서, 원주지방환경청, 2161부대, 음성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토의식 도상 훈련으로 진행됐다.이날 훈련의 가상 상황은 삼성면 소재 유독물 제조공장에서 황산제조탱크의 폭발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황산 유출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조치 사항으로는 상황전파, 휴교 실시, 이재민 구호, 방재지원, 피해 확산 방지, 작업장 안전지도 등 신속한 초동 대처로 조기에 사고를 진압하고 확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이날 훈련에 참여한 강성택 음성부군수는 "대규모 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관계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완벽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
음성 태생산단 동의안 의회 통과로 음성군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지만 반대 대책위원장의 사퇴로 당분간 주민과 대화창구 단절이 불가피해졌다.음성군이 추진하는 태생산단이 지난 5일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및 매입 확약 동의안'이 군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이번 태생산단 추진에 있어 주민들 반대가 극심했던 만큼 주민 설득을 통해 이주·보상 대책 등에 대한 협의가 선과제로 떠올랐다.하지만 태생산단 동의안 군의회 가결 직후 4개월여 동안 태생산단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를 이끌어 온 민관식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혀 당분간 대화 창구가 없어진 실정이다.반대 주민대책위는 "민 위원장이 건강상 등의 이유로 사의를 밝혀 왔다"고 전했다.그러나 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3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태생산단 SPC에 출자하는 예산 4억원을 반영해 이달 중으로 SPC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현재 주주 협약서 문안을 작성하는 등 태생산단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군은 이달 안으로 이필용 군수와 사업시행자 대표가 만나 주주 협약식을 갖게 되고, 내년 8월 중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해 연말까지
음성태생산단이 의회를 통과해 추진하게 됐지만 반대 주민들의 1인 시위와 군수 낙선 운동까지 계획하고 있어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더욱이 골프접대를 받은 군의원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음성군 대소면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 속에서 군의회에 상정된 '태생산단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및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동의안'이 가결 처리됐다.음성군의회는 5일 25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8명이 전원 출석해 거수로 표결한 결과, 찬성 5표(김순옥·남궁유·손달섭·조천희·이한철), 반대 3표(손수종·정태완·이대웅)로 가결 처리했다.지난 8월 5일부터 4개월여 동안 음성군청 앞에서 1인시위를 벌여온 태생산단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지역 주민 50여 명과 군청 로비와 의회 본회의장이 있는 5층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지만 동의안 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격한 감정이 일어 본회의장을 진입하는 등 몸싸움까지 벌어졌다.이필용 군수와 허금 과장은 재빨리 본회의장을 빠져 나왔지만 군의원들은 한동안 본회의장에서 나오지 못했다.민관식 위원장은 "태생산단을 막지 못해 주민들께 죄송하고, 군수나 군의원들이 소통도 없이 무리하게 강행해서
음성군 대소면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 속에서 군의회에 상정된 '태생산단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및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동의안'이 가결 처리됐다.음성군의회는 5일 25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8명이 전원 출석해 거수로 표결한 결과 찬성 5표(김순옥·남궁유·손달섭·조천희·이한철), 반대 3표(손수종·정태완·이대웅)로 가결 처리했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임영희 사무국장이 5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2013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임 국장은 자원봉사센터에 입사한지 17년이며 그동안 타고난 열정과 봉사정신은 물론 적극적인 사명감을 갖고 음성군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오직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같은 노력으로 음성군의 자원봉사활동은 타시군보다 활발하며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의 사회분위기가 생활화되어 봉사와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현재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는 347개단체 , 자원봉사자 1만6천230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음성군민대비 17.3%가 자원봉사자다.임국장은 "음성군민대비 20% 자원봉사자 확충과 행복음성 만들기 사랑·나눔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원남면(면장 김중기)은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12월 한달 간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원남면은 5일 김중기 면장 주재로 징수대책회의를 갖고 전 직원이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앞으로 담당마을별 징수 책임자를 더욱 강화해 매주 실적을 점검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고 단순 체납자와 소액 체납자는 업무시간 이후 지속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김중기 원남면장은"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등을 고려하겠지만 세금은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식을 가진 고질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겠다"라며 체납액 징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원남면은 지난 8월부터 담당마을별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4개 마을을 체납액 제로를 만들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음성사과가 지난달 러시아 수출에 이어 대만에도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사과는 음성군 수출생산자단체인 음성사과수출작목반(대표 송기명)에서 재배한 만생종 부사로 수출량은 10kg 1천200상자이다.대만 사과 수출은 지난 2011년부터 대만 내 검역 문제 및 시장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중단됐다. 이에 지속적으로 통관 기준에 맞는 사과 생산을 위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의 노력으로 수출에 적합한 10kg 박스 제작에 성공해 3년 만에 수출을 재개할 수 있었다. 수출 업체 담당자는 "이번 수출이 음성 사과의 지속적 대만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음성군 농산물 수출담당자는 "관내 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내년에도 사과수출농가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며 사과 이외 관내 대표 수출농산물 품목인 접목선인장, 배, 멜론 등에도 지원해 음성군 농산물 수출확대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미국과 유럽의 12월은 '호두까기 인형'의 달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미국의 발레단들은 12월 한 달 동안 50회 이상의 '호두까기 인형'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연일 매진이라는 행복한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12월은 각 발레단과 공연장에서 앞다투어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있는 공연 레파토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와이즈발레단을 초청해 와이즈발레단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진 새롭고, 즐거운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준비했다.'호두까기 인형' 1막에서는 드로셀마이어의 실감나고 흥미로운 옛날이야기로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2막에서는 클래식발레의 묘미와 과자인형들이 추는 스페인, 중국, 러시아, 아라비아 등 세계 각국의 춤도 펼쳐진다.이번'호두까기 인형'은 만 5세 이상 공연관람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