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금왕도서관(관장 안의상)은 '우리교육 100문 100답'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범 교육평론가를 초청해 18일 자녀교육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유·초등 학부모 58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성공과 밝은 미래를 위한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이범 교육평론가는 우리 교육사회의 현실을 고려한 자녀의 진로와 진학 결정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당일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사인회와 사진촬영이 진행됐고, 질의응답에 참여한 10명에게는 도서관에서 초청강사의 저서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교육평론가 이범은 인터넷 스타강사로서 메가 스터디 창업 멤버이며, 前)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금왕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자녀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독서 코칭 등 다양한 학부모교육 강좌와 강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음성읍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음성읍 신천리 반기문 기념광장조성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음성군 신천리 UN반기문기념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UN반기문기념광장은 2008년 10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62억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36억원 중 UN반기문기념광장 총면적 2만 8천307㎡ 면적에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주요시설로는 농특산물산지판매센터, UN을 상징하는 지구조형물, 역대 UN사무총장 흉상 8기와 세계화합마당, 잔디광장 등의 시설물 조성이 완료되어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준공식을 거행하며 이뤄지는 주요 행사로는 내외 귀빈과 주민들을 모시고 음성품바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이벤트를 병행해 준공식을 거행하고 식후행사로 표지석 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이규공 도시건축과장은 "준공식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활용하는등 방문객과 휴식·문화의 공간이 마련되어 음성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한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박희규(42) 지도사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박희규 지도사는 한국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기 위한 실천 프로젝트 사업인 강소농 육성을 위해 3년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담당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진단, 경영개선능력강화교육, 종합적 현장컨설팅 등을 추진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하고 농업소득의 향상에 기여했다.지난해에는 4개 읍·면 22농가 6.4ha대상으로 '다올찬멜론연구회'를 발족하고 시설 수박 후기작 신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고품질 수출멜론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수행한 결과 2012년 13.2t, 2013년 6.2t을 대만으로 2년 연속 수출하며 음성군 공동브랜드 '다올찬멜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또한,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지역활력화사업(최고품질 멜론 안정생산 시범) 공모에 선정돼 2014년에는 16농가 4.7ha대상으로 품질의 균일화, 고급화, 농업생산성 증대를 통한 농업 생산의 안정적 수익보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상식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사업종합보고회에서 있으며 박희규 지도사는 표창장과
음성군의 거점 병원으로 10만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음성금왕삼성병원이 '음성금왕 태성병원'으로 병원명칭을 변경했다.태성병원(이사장·병원장 유장수)은 "진료는 사랑으로 환자는 가슴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06년 12월 개원해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그동안 태성병원은 충주보훈지청과 국가보훈대상자 진료 위탁병원으로 MOU체결, 충북도 지정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음성군 시니어클럽과 의료지원·노인일자리사업 서비스 연계협력 MOU체결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의료혜택을 제공해 왔다.특히, 지방의료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노인성질병 수술전문 병원에 걸맞게 '1천여 회 뇌수술' 경력을 보유한 중부권 유일의 병원으로 정평이 나있다.태성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5개 과목 137병상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한방내과 등 3개 과목을 신설하고 168병상으로 확대해 음성지역 거점병원인 종합병원으로서 위엄을 갖추게 됐다.또, M.R.I(자기공명 영상촬영장치), FOLL PACS(의료영상자동전달시스템), EMR SYSTEM(전자의무기록 시스템), MDCT(다중검색 멀티전산화촬영장치) 등 최첨단 의료기
음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반을 편성하는 등 강도 높은 공직 기강 세우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1월 말까지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이 본청,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감찰 중점사항은 △ 동절기 재난대비 종합대책 이행실태 점검 △2014년 지방선거관련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 근무시간 무단이석 사적용무 △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 인허가 등 민원해결 명목의 금품수수 행위 △ 불요불급한 관련업체 방문·출장하는 사례 △ 공사감독 및 계약 공무원의 납품관련 업체 특혜 제공행위 △ 주요 민원업무의 처리지연 및 불법행위 묵인 방치사례 등이다.또한, 평일 퇴근 후 밤 늦게 다시 등청해 시간외 근무를 체크하는 행위 등 초과근무 실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감찰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사후 처벌 위주 감찰이 아닌 사전예방 감찰 활동에 비중을 두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16일자 본보 '음성군·군의원들 절차상 하자도 파악 못했다' 제하의 보도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태생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규칙에 의거 안전행정부장관의 투융자사업 심사 승인을 받아야 하고, 행정절차에 대해 관련법 제4조(투자심사의 절차 등)에 당해 사업의 기본계획수립 후 실시설계 용역 전에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군은 밝혔다.이는 산업단지 인허가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라 준비하고 있는 태생산단의 경우 지난 5일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출자 및 미분양용지 매입확약으로 음성군의회 의결을 받아 향후 2014년 12월 말까지 산업단지계획승인을 받을 계획이기 때문에 내년말까지만 투융자 심사를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군의 입장을 밝혔다.또, 음성군의회의 지분출자 및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의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필요한 조건이지 투융자심사를 받기 위한 조건이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군은 실제로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경우에도 2012년 9월 충주시의회 의결을 거친 후 2013년 3월에 투융자사업 심사를 통과했다는 근거로 반박했다.하지만 충주시는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 6월 안전행정부 투융자심사 대상 확대 이전에 시의
음성군이 4회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군에 따르면 새로운 건축문화 창달과 아름답고 창의적인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1월 8일까지 작품 응모를 받아 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시상분야는 주거·산업·공공 분야로 총 11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주거분야는 원남면 반선환 단독주택, 산업분야는 삼성면 ㈜두현 기숙사, 공공분야는 금왕청소년문화의 집이 선정됐다. 건축주에게는 아름다운 건축물 현판을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건축물에 대한 군민 의식 개선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 이를 통한 도시미관 정비와 음성군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고 있다.이규공 도시건축과장은 "지속적인 건축관계자 계도 및 홍보를 통하여 음성군 관내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계획되고 건축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음성군을 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도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주거 분야에 음성읍 우복순 주택, 산업 분야에 감곡면 신종덕씨 일반음식점이
음성군은 지난 7월부터 금연 구역에 대한 흡연행위 단속과 함께 금연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음성지역에서 담배 판매량 감소에 따른 담배소비세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음성군에 따르면 담배소비세 수입현황은 지난 2008년 80억원, 2009년 81억원, 2010년 80억원으로 80억원대를 기록하며 2011년 73억원, 지난해 88억원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그러나 올해들어 11월까지 68억원에 그치며 지난해보다 10∼16%의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음성군은 당초 올해 담배소비세 목표액을 지난해 징수액 보다 12억정도 감액한 76억으로 잡았지만, 현재 상황으로서는 목표액보다 2억∼3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이 같은 이유는 지난해 연말부터 예고한 공공장소 흡연행위 단속이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주어 미리 금연에 나서고,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들어가면서 금연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국민 건강 증진법에 따라 공중 이용 시설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있고, 높아진 금연분위기로 해마다 담배판매량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은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동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각종사업추진 평가와 농업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위해 하반기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13년도 주요업무 성과보고와 2014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음성 농업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올해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보고에서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부지개발과 북부지소 농기계임대사업장 신축, 2013년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육성, 미래농업을 책임질 선도농업인 강소농 육성 등을 보고했다. 2014년도 주요사업계획으로는 농업인 전문화 교육, 농업인 단체 및 귀농귀촌인 양성, 농촌생활 활력화 사업, 농촌 여성 인력 육성사업, 농업 경영 개선 및 정보화 인력 육성사업, 신기술 보급사업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농업현장 활용 강화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최창묵 소장은 "2013년도에 추진한 사업 중 다소 미진한 부분과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수용해 개선책을 세우고 향후 발전의 토대로 삼아 활력있는 농업 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음성군의회 이대웅 군의원이 16일 열린 본회의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난 5일 가결처리된 '태생산단 동의안'과 관련해 동료 의원과 음성군을 향해 작심한 듯 쓴소리를 쏟아냈다.이날 열린 251회 2차 정례회에서 이대웅 군의원은 "군청 앞에서 노구의 몸으로 영하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슴속으로 피눈물 흘리고 있는 주민들의 절규를 생각하면 의원으로서 그분들의 소망을 이뤄드리지 못한 저의 능력부족에 자괴감과 절망감에 너무 괴롭다"며 자신의 속내를 먼저 밝혔다.이어 이 의원은 "먼 친척보다 낫다는 이웃사촌으로 평생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살았던 주민들이 공익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든 땅을 떠나 낯선 곳으로 내 몰리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에 대해 군수와 동료의원들에게 반문했다.그는 "안행부가 전북 완주의 테크노2산단 등 3개 지자체의 산단조성 사업의 투융자 승인을 해주지 않은 것은 출자지분 만큼 미분양용지를 매입 확약 하라는 것"이라며 "그동안 끊임없이 문제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던 일이 옳았음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또, 이 의원은 "집행부는 시행사업자에게 끌려다니며 산단 조성에만 혈안이 되었지, 안행부령이 6개월 전에 바뀐 것도 모르고 지역주민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