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드림스타트는 한부모와 조손·결손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의 1대1 멘토-멘티 관계를 통한 건강한 부모역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엄마품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군새마을 부녀회 20명의 멘토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의 멘티는 지난 29일 음성군새마을회에서 1:1 멘토링 결단식 행사를 갖고, 이천치즈스쿨 체험으로 본격적인 엄마품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엄마품멘토링 프로그램은 이천치즈스쿨 체험을 시작으로 예절학교와 박물관 방문, 영화관람, 추억앨범제작 체험 등 올해 11월까지 아동들을 위한 유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음성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엄마품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올바른 부모와 지지자의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성향상을 통해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필용 음성군수는 다음 달 1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새누리당 군수선거 경선에 나선다. 이 군수는 이날부터 직무정지에 들어감에 따라 조병옥 부군수가 선거가 치러지는 6월4일까지 두 달여 간 군수 권한대행을 맡는다.새누리당 공천 경선을 앞둔 이 군수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4월 1일 예비후보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누리당 음성군수 후보 공천은 이 군수와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원이 경쟁을 벌인다.이 군수는 7대(2002년)와 8대(2006년) 충북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2010년 음성군수에 당선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와 병암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관성보건진료소가 신축 이전했다군은 지난 28일 이필용 음성군수,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성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 진료에 들어갔다.관성보건진료소는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의 사업비로 792㎡의 부지에 143㎡ 규모의 현대시설로 건립됐으며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온열치료실, 다목적실, 주사실, 숙소 등이 갖춰져 있다.또한, 이용자들을 위해 반신욕기 등 온열치료장비를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주민들에게 건강체조 등을 전수해 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김주오 보건소장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인 이번 관성보건진료소 신축을 마지막으로 음성군은 27개 보건기관의 신축사업이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쌀 시장 전면개방 대비 품질고급화 전략과 쌀 등급제 의무화에 따른 다올찬 브랜드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최고품질 쌀 생산 시범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소이면쌀연구회(회장 심관섭)는 회원 148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175.3ha의 규모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음성 대표 브랜드 다올찬 쌀의 추청벼 품종으로 단일화해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역 브랜드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 차별화 촉진을 위해 시범단지에 종자소독기, 육묘용 파종기, 육묘상자 운반기 등을 지원하고 3천㎡규모에 3품종을 비교 전시포장을 운영한다.군은 앞으로 시범단지에 최고품질 쌀 재배메뉴얼을 적용해 완전미 비율 95%이상, 단백질 함량 6.5%이하의 고품질 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소이면 봉전리 연구회회장 포장에서 연구회회원, 육묘장관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온탕소독기 시연회와 벼 공동육묘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5급 승진△이원호 시설관리사업소장 △조남설 문화홍보과장 △구자평 감곡면장 직무대리◇6급 전보△우영옥 대소면 팀장요원 △김용범 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장 △김기태 소이면 팀장요원 △제갈승옥 원남면 팀장요원 △정영훈 건설교통과 건설행정팀장 △김동기 맹동면 부면장 △반채관 재무과 과표팀장 △반국병 주민복지실 복지정책팀장 △유승희 행정과당규제개혁추진단당
음성군 대소면 대소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이대웅)는 지난 30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각계인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면지 발간기념식을 가졌다. 2009년 8월에 착수한 대소면지 발간사업은 면지 편찬위원과 관계자, 대소면민들의 노력과 정성이 모여 5년여의 오랜 작업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에 발간된 대소면지는 상·하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권에는 대소의 역사를, 하권에는 51개 마을에 대한 역사를 2천26쪽 분량에 관련 사진과 함께 대소면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대소면지 편찬위원회 관계자는 "대소면지의 편찬으로 대소면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뜻을 후세들에게 전승시켜줄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28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경찰서와 '안전한 공원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 음성군지부(지부장 김태종)는 지난 28일 음성군에 음성군청 농협 제휴카드 기금 적립액 1천800여 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음성군청 기업카드와 복지카드, 음성군에서 사회단체에 지급하는 각종 보조금카드의 지난해 이용실적에 따라 농협에서 적립한 공익적 기금이다.군은 이 기금을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공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김태종 농협 음성군지부장은 "음성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농협 제휴카드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활용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공익기금 조성을 확대하여 음성군 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방역 인력과 피해농가 주민의 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나선다. 군은 충청북도 재난심리지원센터와 음성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협업행정을 통해 28일 음성군청에서 심리안정을 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예방 교육과 재난심리지원 상담을 진행한다.교육과 상담에는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유성은 교수와 신재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며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선별될 경우 전화·방문상담을 통해 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심리상담 신청은 살처분 등으로 인한 재난피해 경험자는 누구라도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재난심리상담 신청사이트와 재난심리지원센터(043-262-7114),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043-217-0597)를 통해 개별적으로도 신청 가능하다.김웅기 안전총괄과장은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요청할 때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음성취업지원센터는 내달 14일 음성읍사무소에서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하고 16일에는 음성체육관에서 '2014 음성군 취업한마당 출발! 생생(生生)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음성군이 주최하고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음성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3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에서의 취업기회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취업준비교육에서는 본격적인 일자리 박람회에 앞서 직업의식과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등의 취업준비 교육과 채용 예정 기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며,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자 만남을 통한 즉석 면접과 채용, 다양한 구인정보 제공, 현장 구직신청 접수와 취업 알선이 진행된다.음성취업지원센터는 직업체험관을 열어 요즘 관심 있는 직업이나 직종들을 소개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