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상공회의소(회장 양태식)는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은 대한상의 충북인력개발원(원장 김연강)과 공동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음성상의 2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교육과정별 일정은 '3D CAD 실무'(6월16일∼17일), '3D CAD 응용'(6월23일∼24일) '품질관리실무'(6월26일), '고객대응'(6월27일) 4개 과정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음성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eumseongcci.korcham.net)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교육전일까지 음성상의 팩스(043-873-2454)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23일부터 6기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6기 주민정보화교육은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금왕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4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교육인원은 6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교육 신청은 음성군 행정과(043-871-3134)로 전화통화 신청할 수 있다.군은 오는 12월까지 컴퓨터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편집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음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1기분 자동차세를 고지하고 3만 630건에 36억 2천243만원(지방 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10일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매년 6.1/12.1)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1/2씩 두차례 고지되고 있으며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면 6월에 모두 고지된다. 또한 연납제도를 이용해 연세액을 일시 신고 납부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됐다.군은 이번 1기분 자동차세의 정확한 부과고지를 위해 지난달 초부터 소유권 변동 자동차, 타시도 전출 자동차, 비과세 및 감면 변경 자동차, 1월 연세액 납부 자동차, 신규등록,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일할 계산된 자동차의 과세자료를 일제 정비했다.이번 1기분 자동차세 납기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지방세의 온라인 납부에 따라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와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에 대해 적극적 홍보활동을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지방세에 대한 인식 제고로 납기내 납부를 유도해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 할 것
음성지역에 30분 가량 쏟아진 우박으로 농작물이 초토화됐다. 피해 현장을 보면 탄식이 절로 나올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께 갑작스런 우박이 쏟아져 음성지역 30ha 규모 농지에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음성지역에서도 삼성면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음성군 삼성면 능산리 권현문 이장은 "어제 오후 잠깐 사이 내린 우박이 얼마나 많은 양이 내렸는지 아직까지 녹지 않고 쌓여 있다"며 "1천600㎡(4천800여 평)의 논을 임대해 벼농사를 짓고 있는데 우박으로 벼가 다 쓰러졌고, 얼음이 녹지 않아 냉해를 입어 수확이 어렵게 됐다"며 하소연했다. 권 이장의 농지가 포함된 이 일대 13만2천㎡ 규모의 논이 모두 우박패해를 입었다.이날 쏟아진 우박이 삼성면의 덕정리, 양덕리, 대정리, 능산리, 용대리, 대야리 등 일대 농작물을 초토화시켰다. 권 이장의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다. 하우스 고추, 참깨도 우박으로 낭패를 봤다. 권 이장은 "우박이 올해 모든 농사를 30분만에 망쳐버렸다"며 "남의 땅을 얻어서 농사를 지었는데 도지를 어떡해 줄 지도 걱정이지만 당장 생계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이웃에 상추를 심은 하우스도 큰 피해를 입었다. 100m짜리 하
음성소방서(서장 전시동)는 전남 장성 요양원 화재로 고령자 등 다수의 사망과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11일 3층 회의실에서 노유자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장성 요양원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체안전점검을 실시해 건물 대표자의 자기책임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재발생시 인명피해우려가 있는 노유자 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자체방화관리 강화, 종사원 안전의식 교육 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관계자들의 방화관리 등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추진 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방업무에 반영할 것을 다짐하는 등 참석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전시동 음성소방서장은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근본적인 인식전환인 절실히 필요하다"며 "화재예방은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있을 때 실현가능하므로 방화관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11일 박종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안보교수를 초청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1세기 율곡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고종훈 음성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관계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강좌 제목은 '통일 한국의 시침이 돌고 있다'로 주된 강의 내용은 남·북한의 통일 가능성과 현재 국민의 안보의식 상황 그리고 향후 바람직한 국민의 안보의식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다뤄졌다.이번 강좌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자 십만양병설을 주장한 율곡 이이의 높은 호국정신을 기리고 지역민의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고종훈 음성군 재향군인회장은 "강의를 듣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여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데 일조하자"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찾아가는 홈스쿨 과정 중 예절교실을 개설해 6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운영한다.군은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도하고 있는 학업중단 중·고등학교 7명을 추천받아 매주 월요일 음성향교에서 김해순 예절강사의 강의로 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릴 정도로 예의 밝은 민족이라 일컬어졌지만 최근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예의가 없어지고, 친구들을 왕따시키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각종 사회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예절교실에서는 예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관혼상제, 생활예절, 가족예절, 사회예절을 배우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인성지도 등 한국인의 정서를 함양하는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김해순 강사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예절교육을 통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69회 구강보건(치아)의 날을 맞이해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미취학 어린이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록마을 건강작전' 인형극을 공연한다.'초록마을 건강작전'은 초록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건강지킴이 초록대장이 세균대장 빨강 망토로부터 위험에 처한 토피와 소라를 구해 준다는 내용과 몰래몰래 아빠들을 유혹하려는 담배맨을 만나 담배가 얼마나 독하고 나쁜지를 알고 담배를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내용에 재미가 넘치는 인형극으로 구성됐다.이번 인형극 공연은 통합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구강보건 주간에 구강관련 내용뿐 아니라 담배의 해로운 점과 아토피, 천식예방을 포함해 꿈나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롭게 진행된다.또한, 공연장 밖 현관에 구강관련 용품 외 금연, 아토피·천식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을 전시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도하는 한편 구강홍보물을 배부해 어린이들에게 치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서양화된 식습관과 간접흡연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사회현상에 어린이들이 조기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목적과 방향"이
음성군이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실·과와 사업소에서 심사요청한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두 34건 104억원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소중한 지방예산 3억 6천600만원(총예산대비 3.51%)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군이 현장확인을 통해 사업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공법을 도입하고 현장여건에 불부합한 공종, 과다설계, 노임·품셈적용 오류, 물품·자재대 산출 및 적용 오류사항 등에 심혈을 기울여 운영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계약심사는 원가계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다·과소 여부를 효율적으로 검토해 지방예산을 절감하고 계약의 목적·성질·규모와 지역특수성 등을 고려해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석중 재무과장은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예산부서와 협의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부분에 우선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1년 7월부터 계약심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심사기법 개발과 전문성 강화로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용에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 / 남
음성군이 지방공무원 상반기 명예퇴직자와 공로연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달 2일 음성군 지방공무원 상반기 명예퇴직수당지급 시행계획 공고를 내고,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인 자로서 정년퇴직일전 1년 이상의 기간중 자진해 퇴직하는 경력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수당 신청을 받았다.정기명예퇴직자는 지난달 30일까지, 수시명예퇴직자는 희망퇴직일로부터 20일 전에 신청서를 받는다.이에 따라 이규공 도시건축과장, 김주오 보건소장, 권순덕 종합민원과 민원행정팀장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김길봉 음성읍 부읍장과 서병은 보건소 금왕보건지소 보건팀장이 공로연수를 신청했다.고창기 주민복지실장도 11일 수시명예퇴직을 신청했다.여기에 남송우 경제과장도 하반기 수시명예퇴직 신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상반기 명예퇴직 신청자는 이달 30일자로 퇴직일 처리되지만 남 과장은 희망퇴직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르면 7~8월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이번 상반기 정기 및 수시명예퇴직자는 4급 1명, 5급 2명, 6급 1명 등 모두 4명이다. 공로연수 신청자는 6급 2명이 냈다.한편, 음성군은 내달 초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며, 늦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