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주민들이 내달 16일 음성꽃동네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맞을 준비에 바빠졌다.지난 29일 맹동면(면장 정용범)과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5개 단체, 주민 60여 명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 따라 맹동면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맞을 꽃길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주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금왕·꽃동네IC 교차로 부근에 칸나,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을 식재하고, 향기 나는 꽃길을 조성했다.정용범 맹동면장은 "앞으로 다양한 테마가 있는 꽃 체험로를 조성하여 특색있는 맹동면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1999년 3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서울 강동구와 도·농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행사를 통해 양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증진을 확고히 하고 있다.지난 30일 서울 강동구 초등학생 37명은 음성군을 방문해 고추 따기, 옥수수 따기 등의 농사 체험과 감자와 옥수수를 쪄 먹으며 농산물이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지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또한, 반기문 UN 사무총장 생가를 찾아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사무총장의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제2의 UN 사무총장이 되는 꿈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강동구청 관계자는 "반기문 총장님 생가방문이 강동구 어린이들에게 긍정적 사고와 올바른 가치 형성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학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31일에는 삼성면 능산초등학교 학생 34명이 서울 강동구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능산초 어린이들은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신석기문화에 대한 교육과 사냥도구를 직접 만들어 동물모형을 사냥하는 체험활동을 하고, 세계의 다양한 물고기 볼 수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을 한다.군 담당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음성군 아이들이 도시와 농촌의 문화 차이를 보고 느끼며, 시야와 견문의 폭을 넓히는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오는 8월 16일 프란치스코 로마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119구급서비스 역량강화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전문구급대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에 대해 음성소방서장의 특별정신교육과 폭염 등 행사 지원 시 발생 가능한 환자의 응급처치 중심으로 건국대 충주병원 김진용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의 전문역량을 극대화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수에 취임한 지 한 달이 된 이필용 군수는 공식적인 취임식을 하지 않고 환경 정화활동과 복지시설에서의 급식 봉사활동으로 민선 6기를 시작했다.서민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군수가 되고 싶다고 한 약속을 민선 6기 시작부터 지켰다.이 군수는 현재 10만 명인 인구를 임기 내에 15만 명, 2020년에 20만 명으로 끌어올리려고 산업단지 및 관광단지 조성 등 대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고의 가치를 지난 반기문 브랜드를 활용한 반기문 종합기념관 신축 및 반기문 교육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해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1회 추경에서 반기문 기념관 신축사업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결정 용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취임 한달동안 이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약 이행 첫 걸음으로 군민중심의 살기좋은 음성만들기를 위해 201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혁신도
음성군은 지난 29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각급학교 행정실장과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원리 및 활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교육지원청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도로명주소 원리의 이해 및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 스마트폰에서 도로명주소 검색해보기,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기 등 체험위주로 진행됐다.이병호 음성군 종합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주민참여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라며,"생활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음성군은 앞으로도 교육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기업, 민간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거리 홍보캠페인, 퀴즈이벤트, 전통시장 홍보등 도로명주소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남신초등학교 한민수(40) 주무관을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의 '이달의 교육가족상'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수 교직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성실하고 창의적인 근무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월 음성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표창하고 있다. 이번 7월 '이달의 교육가족상'에 선정된 한 주무관은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깊고 존경받는 모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시설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교재정 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더 나아가 수동적인 후조치가 아닌 예방차원의 수시점검과 적극적인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학교의 체육행사, 동문 체육대회 및 각종 행사의 준비에서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학교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읍사무소(읍장 최해룡)는 29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역대 읍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13대 반구현 전 읍장을 비롯해 이종호(16대), 고희철(17대), 양병준(18대), 이장해(19대), 최춘영(20대), 주상열(21대), 홍강의(22대), 심주섭(23대) 읍장 등 모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산산업단지와 음성임대산업단지, 음성읍 청사이전 등의 주요사업 브리핑을 시작으로 읍정의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역대읍장의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날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담을 현직 공무원들이 경청함으로써 음성읍 발전을 위한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최해룡 음성읍장은 "역대 읍장님을 모시고 이런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돼 무한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음성읍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독거노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역사회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회장 편상범)은 지난 6월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세비스센터와 함께 '음성군 어르신 소원성취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그 첫 번째 사업으로 생극면에 홀로 살고 있는 노인의 소원을 들어 드리기로 하고,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기름보일러 설치와 난방재 시공 등 240여 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였다. 특히,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직접 사업비를 마련하고, 이사 및 도배, 장판 시공 등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편상범 회장은 "봉사단체로써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소원성취 1호에 이어 2호, 3호 등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감곡면이장단협의회는 29일 감곡면사무소에서 이장단 긴급회의를 감곡역사대책위원회와 연계해 개최하고 38개 마을로부터 감곡역사 위치변경 반대 서명부를 전달받았다.이번 긴급회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에 들어설 역사를 이천시 장호원읍 지역으로 위치변경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이들은 감곡농협 앞에서 장날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에게 감곡역사 위치변경 반대 서명을 받는 캠페인을 벌였다.감곡역사대책위원회 신창섭위원장은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이천시 장호원 읍민들에게 분노를 느끼며, 우리 감곡면민들은 장호원 상가 불매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한 통의 껌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날 이장단협의회와 감곡역사대책위원회는 감곡면민과 강동대학교, 극동대학교와 단결해 중부내륙 이천~충주철도 감곡역사 위치변경 시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결의했다.현재 감곡면 시가지와 각 마을입구에는 감곡역사 위치변경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게시돼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청주시△오송 CEO포럼=오전 11시 청주 더빈컨벤션 △충청북도 근로자복지관 개관식=오후 2시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지역 경제발전 세미나'=오후 3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제천시△북부지역 충청북도의회 의원 간담회=오전 11시 충북북부출장소.△송학면 선돌문화제 시연팀 임원회의=오후 6시 복사골가든.단양군△단양군정설명회=오전 10시 매포여성발전센터.△단양군정설명회=오후 2시 적성면사무소.진천군△진천군 초평면 생활개선회 총회 = 오전 10시 초평면회의실.음성군△7월 기획 영화 무료상영 '역린'=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보은군△을지연습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보은군4-H연합회 하계수련회=오후 3시 경북 영덕군옥천군△군부대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오후 2시 군 보건소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