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오는 31일 2층 대회의실에서 귀농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은 교육을 신청한 41명을 대상으로 개강식, 오리엔테에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오는 7월말까지 15회 67시간의 영농기술, 농촌적응 등 문제해결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귀농귀촌사례연습, 농촌의 현실 및 이해, 원예작물 재배, 토양 및 병해충관리, 농산물 유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농업기술센터 최창묵소장은 "개강식에 참여한 귀농 귀촌인을 격려하고 영농기술, 농촌생활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교육을 통해 습득해 성공적인 농촌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용으로 1/4분기에만 6억원 상당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음성군에 따르면 각 부서의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25건 75억원의 사업에 대한 1/4분기 계약심사 결과 6억2천500만원(절감율8.3%)을 절감했다.계약심사로 군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원가산정, 공법선정, 이중계상 및 설계누락 여부 등에 대해 적정성을 자세히 심사·검토하는 제도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군은 2011년 7월부터 계약심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심사기법 개발과 전문성을 높여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이 보고 있다.또한,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해 과다설계, 노임, 품셈적용 오류, 물물·자재대금 과다 산출 등을 찾아내 적정 금액으로 낮춰 계약하는 노력도 예산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재무 재무과장은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음성군은 계약심사가 시행된 2011년 7월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약900억원을 심사해 약41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농산물 홍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중인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8월부터 기존 "예스팜"을 전면개편하고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운영 중인 음성장터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억 6천7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음성장터는 현재 82개 농가·단체에 558개의 농산물(가공품)이 판매되고 있는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쇼핑몰이다.음성장터 입점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 작목반, 법인, 조합 등으로 직접 재배·가공하여 택배 발송이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면 군 농정과로 신청해 심사절차를 거친 후 등록·판매 할 수 있다.입점 농가는 입점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손쉽게 온라인 판매로 전국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으며, 음성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군에서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는 장점이 있다.또한, 입점이 확정되면 쇼핑몰 전문 위탁업체에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컨텐츠를 제작, 등록해 줄 뿐 아니라, 주문과 택배관리를 하므로 영농작업으로 바쁜 농가의 부담을 감소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 농정과 농산물유통팀
음성군이 다음달 1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 수수료를 최고 26.9%인하한다고 밝혔다.군은 기존 음성읍의 대행업소(청우상사)와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추가로 지정받아 오는 5월부터 운영예정인 금왕읍 대행업소와 협의를 거쳐 자동차 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유형별 인하 가격은 △대형 3만원~2만3천원(23.3%) △중형 긴번호판 2만8천원~2만2천원(21.4%), △혼합형은 2만6천원~1만9천원(26.9%) △짧은 번호판은 2만5천원~1만9천원(24%), △이륜차(오토바이)는 8천원~6천원 (25%)이다. 이로서 신규로 등록하거나 교체를 원하는 주민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채수찬 차량등록팀장은 "앞으로도 자동차등록이나 관리에 군민 불편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자동차 등록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금왕읍사무소에 차량등록실 금왕분소를 운영해 군 전체 자동차 등록 민원업무의 60%를 처리하고 있다.음성군의 2014년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4만9천431대, 건설기계는 2천241대로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New-life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4월 3일까지 읍면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뉴라이프 아카데미(New-life 아카데미)란 읍면별로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수요조사해 읍면 주민자치센터에 희망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사업으로 강사비 전액 무료에 재료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개설과목은 △음성읍 합창 △금왕읍 발효효소 △소이면·원남면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맹동면혁신도시출장소 DIY원목가구 △대소면 실전부동산 경매(중급) △삼성면 청소년공부방 중국어(초급) △생극면 실전부동산 경매(초급) △감곡면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중급), △강동대 홈베이킹과정 등이다.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청 행정과 평생교육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신청접수하면 되면, 프로그램 당 수강자는 20~3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최인식 행정과장은 "올 상반기 평행학습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단기간에 끝내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아 주민들의 재요청으로 개설하였다"면서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음성군은 지난 27일 삼성면 소재 청정바이오(대표 이상국)가 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상국 대표를 대신해 방문한 유옥이씨는 "음성에 정착하여 살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그 고마움을 전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도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뜻깊은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해 장학 사업에 사용되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공제 관련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기부금의 100%, 법인은 50% 까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무극로타리클럽(회장 권오준)은 지난달 24일 화재로 집이 전소돼 이웃집에 기거하던 사정리의 고송운(67)씨에게 새집을 지어주고 지난 27일 준공과 함께 입주식을 조촐하게 가졌다고 밝혔다. 무극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처지에 집까지 잃어버린 고씨의 딱한 사정을 알고 성금과 함께 수리가 도저히 불가능한 집을 새로 지어주기로 결정하고 집깃기 공사를 시행한지 10여일 만에 준공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정태재 총재 및 무극로타리클럽 회원, 사정리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를 해 줬다.한편, 무극로타리클럽에서는 매년 어려운 환경에 거주하는 관내 주민들을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8호점이 완공됐고, 이러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5월31일 열리는 제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음성지역 9개 읍면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가 지난 27일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음성군 체육단체 대표들은 음성체육관 내 반기문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 모여 반기문마라톤대회 성공과 화합을 결의하는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화합 결의대회에는 이병현 읍·면체육회연합회장과 이양희 가맹경기단체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한 목소리로 화합과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음성군체육회는 마라톤대회 및 각종 대회 예산 내역과 행사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건의했다.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새롭게 격상되는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단결하는 회장님들의 결의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결의가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물론 음성군 체육 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체육회에는 9개 읍·면체육회와 26개의 가맹경기단체가 소속해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2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6차산업 육성 및 활성화 과제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6차산업 사업체, 관련 기관·단체,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로이 시행되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소개 및 정책설명이 있었다.또 정구홍 음성블루베리원 영농조합법인 대표, 정훈백 코메가 대표의 사례발표 후 참석자간 열띤 토론으로 진행했다.남택용 농정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6차산업 사업체와 기관·단체 공무원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 농촌융복합사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27일 강당에서 제37회 입학생 84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입학생은 노인강령 낭독과 선서 후 가족·친지·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노인대학 배지를 받았다.김덕년 노인대학 학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생업과 가사에 종사하시다 새로운 꿈을 가지고 배움의 자리에 선다는 것은 삶의 또 다른 출발점이며 축복받을 일이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1년간 활기차고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77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천9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 공히 어르신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 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지도자 양성, 노후생활의 지식과 교양, 함양,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