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3일 살기좋은 대소 만들기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업해 대소IC 주변, , 대소삼거리, 문화마을 앞 교통섬 등 3곳에 화단을 조성하고 페츄니아와 메리골드 1만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융·복합 지역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단체장 등 민간인들과 음성군수 이하 공무원 100명이 함께 꽃씨를 파종하고, 꽃묘를 식재해 민관이 합동하여 살기 좋은 내고장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장서현 대소면장은 "지금까지 관이 주도해 대소 가꾸기를 추진해 왔는데 이날은 민관이 협력하고 우리고장을 아름답게 만드는 뜻 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대소면 발전을 위한 많은 일들을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화단 조성뿐만 아니라 대풍공단 인근 유휴지에 꽃잔디 및 꽃양귀비를 식재하여 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성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음성군지부(이하 음성개인택시지부)는 23일 음성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음성개인택시지부는 이날 정기총회 및 취임식에서 자라나는 음성 청소년들을 위해 375만원의 장학기부로 지역이 함께 교육하는 모범을 보여줬다. 전달식은 음성교육지원청 김영미 교육지원과장과 음성개인택시조합 최병길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의 직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 과장은 음성개인택시지부의 취임식에 참가해 이러한 장학기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최근 음성이 충북소년체전 초·중등 군단위 1위를 하는 쾌거를 거두었는데, 이런 모든 실적은 최근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교육기부에 참여하면서 기여한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활동을 통해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전개 하겠습니다"라며 지난 1월 19일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임국빈 경찰서장은 오는 28일로 부임 100일을 맞는다. 임 서장은 평소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존중과 배려의 리더쉽을 발휘해, 경찰서 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음성 출신인 임 서장은 음성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고향인 음성에 대한 애정이 깊기에 임서장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평소 "주민과 함께, 공감받는 치안"을 강조하는 만큼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구호를 외치고, 농기계 교육 현장에 방문해 안전교육을 하는 한편 노인경로대학에 방문하여 노인안전사고예방에 주력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소중히 했다. 또한, 농협 음성군지부 및 해병대전우회 등 각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역주민과 상인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갈취 등을 행사해 피해를 주는 동네조폭, 서민을 울리는 3대 악성사기범 검거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실종 치매노인 조기발견 및 자살기도자 안전구조, 친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이재무 재무과장과 이상정 군의원이 공무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으뜸 부서장·의원에 이름을 올렸다.전국공무원노조 충북본부 음성군지부(아래 음성지부)는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실시한 으뜸 부서장·의원 설문조사에 409명이 응모해 57.3%의 참여율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5~17일까지 3일간 진행했고 대상자는 부서장 28명, 군의원 8명 등이었다. 이들 중 이 과장과 이 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음성지부는 으뜸 부서장 선발에서 김석중 주민복지실장이 2위를 차지했고 문근식 환경위생과장, 한동희 기획감사실장, 허금 산업개발과장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으뜸 군의원은 조천희·우성수 의원이 2·3위를 차지했다.음성지부는 23일 오후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정기총회장에서 인증서와 함께 노조 마크가 새겨진 금배지를 부상으로 전달했다.이 과장은 책임을 부하 직원에게 미루지 않기로 유명하다. 또 몸소 실천하는 실무형 관리자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으며 덕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 의원은 음성농민회장을 역임하는 등 농민대표로 군 의회에 진출했다. 군의원 배지를 단지 10개월 만에 3건의
[충북일보=음성] 충북혁신도시로 이전이 계획된 11개 공공기관 중에서 현재까지 6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내달 초 이사를 준비 중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까지 이전을 마치면 올해까지 이전을 완료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이 모두 7개 공공기관으로 늘어나게 된다.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시작으로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순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진행되고 있다.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나머지 4개 공공기관은 이르면 2018년, 늦어도 2020년이면 이전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머지 4개 공공기관도 올해부터 이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한국교육개발원이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년 1월 첫 삽을 뜰 계획이다.중앙공무원교육원은 내년 6월 준공을 마치고 이전할 예정이다.사옥을 신축해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과 달리 건물을 임차해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이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충북혁신도시내 임차할 건물이 없어 오창으로 이전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이에 대해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 관계자는 "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지난 21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실시한 4회 충청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도민 참여의 심폐소생술 경기를 통해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리고 심폐소생술 실시율 향상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충청북도 소방본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참가자들은 2인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위급한 상황을 가정해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AED)를 실시하며 숙련도와 정확성에 대해 평가받았다. 음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금왕읍여성의용소방대 정창란, 김윤정팀과 매괴고등학교 조원희, 김준희팀은 이재성 소방장의 지도 아래 한 달간 집중연습을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음성장로교회에서 경로대학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령의 노인들에게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한 이용 절차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안내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경로대학 학생들은 소비자경제 교육강사 강희진씨로부터 노인을 위해 국가가 사회적 보호서비스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 주요 소비자피해유형과 사례, 소비자피해예방과 대응방안,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을 교육 받았다.이와 함께 군은 소비자의 책임과 권리를 알리고 계층별, 판매유형별 소비자 피해사례를 소개해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22일 면사무소 청사 미관을 위해 지난달 1천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기증한 옥황농장 박노황(58) 대표에게 감곡면민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음성] NH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태종)는 22일 전 직원이 나서 음성군청 현관 및 주변에서 '공무원전용상품 홍보day'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공공금융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새봄맞이 가두캠페인에서 공무원 전용상품인 채움 공직자우대통장, 공무원가계자금대출, 신용카드 상품에 대한 안내 및 홍보용 견과류를 제공 했다.NH농협음성군지부 음성군청(출)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공무원전용상품 홍보를 강화해 공무원 고객들과의 관계마케팅에 힘쓸 예정이다.김태종 지부장은 "언제나 공무원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용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에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수도권 지역의 여행업 대표자들로 구성된 한국관광협동조합 대표단을 초청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한국관광협동조합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관광업체 대표자 170명으로 구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의 관광상품 개발하고 홍보해 관광 활성화 사업에 추진하는 단체다.이번 팸투어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기념관과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평화 광장, 원남테마공원, 미타사 마애여래입상, 향토민속자료 전시관, 감우재 전승기념관, 꽃동네, 매괴성당, 철박물관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조남설 문화홍보과장은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수도권 지역의 여행업 대표자들에게 관광객들이 음성을 많이 찾을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부탁한다"며 "음성을 전국의 모든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