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전국의 사진가들이 복숭아꽃이 만개하는 4월이면 음성군 감곡면 사곡2리 일원 과수원을 찾아 작품활동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사진은 복숭아꽃을 배경으로 찍은 정혁 사진가의 작품이다.
[충북일보=음성] 전국 최고의 농산물브랜드인 햇사레복숭아의 본고장 음성군 감곡면에서 지난 25일 개최된 '2015년 햇사레복숭아 꽃 그리기 및 사진촬영대회'에 전국의 꽃 그리기 초등학생과 학부모, 사진애호가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감곡면 사곡2리 일대 골짜기 과수원마다 복숭아 꽃이 만발해 있다. 과원의 푸른 풀과 따스한 봄햇살, 적정한 온도가 형성되는 등 최적의 자연풍경을 조성해 전국 제일의 복숭아 꽃 전경지로서의 자태를 마음껏 뽐내는 곳이다. 이날 사진촬영대회에서는 클레이 가면만들기, 인물크로키, 크레피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복숭아병조림, 복숭아와인, 인삼빵, 잡곡, 표고버섯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었다.사진촬영대회 참가자들은 다음달 8일까지 햇사레법인에 출품을 하면 11일 심사위원 평가를 통하해 28일 음성군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음성군 꽃 잔치 개장식 이후 별도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사진애호가는 "10년동안 이 시기에 감곡면을 방문하고 있지만, 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유)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제26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부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국토를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군의회는 정부와 정치권에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先 지방 발전, 後 수도권 규제합리화"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의미에서 한동완 의원 외 다수 의원이 발의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의 계속되는 하향 수급율에 따라 국민의 안정적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정부 부담률을 현실화해 공적연금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상정 의원 등이 발의한 △합리적인 공적연금 개편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정치권에 합리적인 공적연금 개편 이행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은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을 저지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상생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이번 서명운동은 최근 정부가 4개 부처를 중심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TF"를 구성, 관련규제를 조사하는 등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비수도권 14개 시도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위한 것이다.이에 지난 24일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지역균형발전 촉구 운동에 서명했다. 서명에 참여한 한 단체장은 "수도권 규제완화는 정부가 말로는 주민자치를 운운하면서 정책은 거꾸로 가고 있다"며 "결국은 지방의 주민자치 근간을 흔들게 될 것"이라고 서명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맹동면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서명운동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음성군지부(아래 음성지부)가 민간 노동 인권 상담 기관에 후원금을 기부했다.음성지부는 지난 23일 오후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정기총회 행사장에서 음성노동인권센터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공적연금 강화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에 뽑혀 받은 시상금이다.음성노동인권센터는 지난 3월 3일 충북지역 군 단위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도 군 지역에 민간 전문 노동 상담 기관이 들어서는 것은 드문 일이다.이 기관은 △노동 상담 △무료 법률지원 △노동실태 조사 △노동인권 교육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이용은 무료이며, 운영비는 회원들이 내는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후원금을 전달받은 조광복 노무사는 "아직 정착 단계여서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인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데 열정을 다 바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전국공무원노조는 지난 3월 전국 14만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적연금 강화 사진공모전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158점의 작품이 응모됐고 음성지부가 출품한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오향10리 (주공아파트 이장 김석진)는 지난 24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 농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텃밭 농장은 아파트 인근 유휴농지 3천여㎡을 활용, 희망하는 주민 100여명이 공동 참여해 세대당 30㎡ 내외의 규모씩 분양·운영하는 것으로 세대별로 필요한 채소 등을 심고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자평 감곡면장은 "이번 공동 텃밭 개장이 이웃간 소통을 통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참여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격려했다.이 행사를 주관한 김석진 이장은 "많은 주민들이 열정을 가지고 동참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하면서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음성군지부(아래 음성지부)가 민간 노동 인권 상담 기관에 후원금을 기부했다.음성지부는 지난 23일 오후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정기총회 행사장에서 음성노동인권센터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공적연금 강화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에 뽑혀 받은 시상금이다.음성노동인권센터는 지난 3월 3일 충북지역 군 단위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도 군 지역에 민간 전문 노동 상담 기관이 들어서는 것은 드문 일이다.이 기관은 △노동 상담 △무료 법률지원 △노동실태 조사 △노동인권 교육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이용은 무료이며, 운영비는 회원들이 내는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후원금을 전달받은 조광복 노무사는 "아직 정착 단계여서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인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데 열정을 다 바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전국공무원노조는 지난 3월 전국 14만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적연금 강화 사진공모전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158점의 작품이 응모됐고 음성지부가 출품한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24일 서장실에서 흉기 난동 중인 범인을 현장 검거한 공적이 있는 양영석 경위와 치안인프라 확충 및 치안시책 홍보 공적이 있는 이종호 경감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양영석 경위는 지난 16일 음성꽃동네 사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해자를 피신시킨 후, 자해하는 피의자를 안전하게 검거 했다. 임국빈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주어진 임무와 기본근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적극적인 민생치안활동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지난 23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민·관·군·경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테러발생시 상황조치능력을 키우고 테러범 추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내 유관기관들과 역할을 분담해 테러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훈련 진행은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테러를 시작으로 합동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테러범도주에 따른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추적·진압하는 순으로 전개했다.훈련에는 음성소방서,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보건소, 2161부대 등 7개 기관 약 60여명이 참가해 신속한 초동조치 및 인명구조, 폭발물에 의한 화재진압과 화학물질 탐색 및 처리, 부상자 구호와 주민대피 등으로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23일 음성군자유총연맹 각 읍면 임원 및 원남면분회 회원들과 함께 삼용보 일원에서 국토대청결 활동을 했다.이번 삼용보 청결활동은 음성군자유총연맹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불법 투기된 쓰레기 약1t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김웅기 면장은 "이번 청결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청결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삼용보를 방문하는 낚시애호가들도 즐거운 낚시를 위해서 쓰레기 처리에 신경 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