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임국빈 경찰서장과 조현명 경찰발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서 각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15명과 경찰발전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폭력을 비롯한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해 홍보하고 각과 활동사항을 설명하는 한편, 민·경 협력치안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논의됐다.성하옥·심명기·최영자씨 등 모두 3명이 신임위원으로 위촉됐다.임국빈 경찰서장은 "지역 치안 확보에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해준 경찰발전위원회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이 필요하다"며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를 당부했다. 이에 조현명 경찰발전위원장은 "음성경찰이 추진하는 모든 치안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치안시책 등에 적극 협조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지난 14일 음성군청 2층상황실에서 주민에 대한 체계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협약기관은 음성군,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사)행복나눔복지회 음성분사무소 등 모두 3개 기관으로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을 운영해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취업성공 패키지는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에 따라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할 경우엔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권순갑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은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홍보, 참여자 모집,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지역내 자원 발굴 및 연계·지원 등에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2015 충무훈련'이 18일부터 이번 주 21일까지 충청북도 전역에서 실시된다.충무훈련은 시도별 3년 주기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전시를 대비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토·보완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안보 태세를 신속하게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음성군은 오는 19일 도상훈련의 일환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통합방위작전과 훈련을 지원한다. 안전총괄과 강준원 과장은 "충무훈련을 비롯한 각종 훈련이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유사시 우리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및 위생관련단체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명이 참가했고, 군은 365일 안전한 식품관리에 기여한 ㈜푸드웰F&S 공장장, ㈜사옹원 품질관리팀장, 벧엘어린이집 원장, 식품관련 단체 임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2명에게 식품안전 유공표창도 수여했다.기념행사 후 참가자들은 음성읍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벌이면서 홍보물을 배부했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대비해 집단급식소, 뷔페형태음식점 및 대형음식점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지속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에서 도로공사 장비를 훔쳐 고물로 위장한 고물상 주인이 덜미가 잡혔다.음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공사장비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설성지구대 최병옥 경위와 장병걸 경사는 신속한 탐문수사와 CCTV 확인 끝에 곧바로 용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할 수 있었다.이에 현장 및 주변 상가, 고물상 등을 수색하던 중 비슷한 인상착의를 발견해 해당 고물상을 수색한 끝에 다른 고물들로 덮어두는 방식으로 위장한 도로공사 공사장비를 확인하고 14일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설성지구대 1팀 장병걸 경사는 "주민들의 생활관련된 범죄발생 시 신속히 해결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순찰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14일 대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친환경쌀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음성군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명자)와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23개 어린이집은 관내에서 친환경으로 생산한 쌀을 농협쌀조합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농협쌀조합은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쌀 20㎏을 5만7천500원에 공급하기로 하고 어린이집에서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공급 체계 마련과 수요시기에 맞춰 생산· 도정하는 품질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로써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연간 720포/20㎏의 친환경쌀을 공급받게 된다.박명자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해 관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음성군체육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 체육동호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에서 시행하는 체육프로그램에 지도자를 파견해 체육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음성군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장애인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이외 양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은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기관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제10회 제천관내 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오전 11시30분 게이트볼전용구장.단양군△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제2강=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단양문화마루(단양갤러리) 개관식=오후 3시 단양문화마루.진천군△진천 향토음식 연구회 과제 교육 =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음성군△장애인운전 및 보행자 교육= 오전 10시 장애인복지관△재경음성군민회 정기총회= 오후 6시30분 서울공군회관보은군△2015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오전 9시 부군수실△제7회 보은유등문화 축제=오후 5시30분 보청천 일원옥천군△8회 짝짜꿍 동요제=오후 1시 상계공원 △충북 시군 부시장, 부군수 회의=오후 3시 군 상황실영동군△영동군자원봉사센터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오후 1시 상촌면 임산리 마을회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6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신청자격을 장애3급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현재 장애1급 또는 2급으로 제한되어 있는 신청자격을 장애3급(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까지로 확대해 신청을 받아 수급자격 인정조사(심신상태 및 활동지원 필요여부 및 정도에 대한 조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신청대상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나, 수급자격 인정을 받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액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보장시설에서 생활 중이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신청서는 관할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안내와 신청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국민연금공단(국번없이 1355)이나 음성군 주민복지실(043-871-3579)로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다문화가족들의 축제인 '2015 세계인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가 오는 16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린다.지난해말 기준 현재 음성지역 다문화가족은 충북에서 청주(2천953 가구)와 충주(975 가구) 다음으로 많은 86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음성지역엔 중국이 347가구로 가장 많고, 베트남 239가구, 필리핀 89가구 순으로 조사됐다.이에따라 음성군은 다문화가족과 지역구성원간의 친화력 및 결속력 강화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올해로 세번째 다문화축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소진원) 주최·주관하고 (사)글로벌투게더음성이 후원한다.행사에는 음성군 다문화가족 5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경대수 국회의원, 각급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석해 이들의 화합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나라별공연(베트남·중국)의 흥겨운 식전행사로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리고, 1부 공감한마당(수기발표·이중언어발표)과 2부 화합한마당(체육대회·장기자랑 진행)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다문화체험 및 홍보부스에서는 각 나라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