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올해도 음성에 또 왔네"사랑과 나눔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28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열림의 날인 28일 오전에는 설성공원에서는 제16회 품바움막짓기 대회와 제15회 품바사생대회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공연팀 공연에 이어 제6회 전국사할린동포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저녁 7시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음성품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열림식이 개최됐다. 열림식에서는 '음성군' 명명(命名) 120년 기념행사와 함께 품바축제 영상물 상영, 최귀동 봉사대상 시상식, 노숙인 합창단 공연, 초대가수 송창식, 김혜연, 박구연, 송소희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음성읍 복개천에는 지난해 매우 인기를 끌었던 6070 추억의 시간여행 거리를 100m 더 확장해 주점, 다방, 극장뿐만 아니라 전파사, 미장원, 사진관, 만화방 등 과거 추억 속 상점을 재현해 놓았다.또 30일에는 품바왕 선발대회(예선)를 비롯해 품바유랑단 공연, 제4회 전국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제11회 품바가요제 등이 마련되어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7일 상담소 교육장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포함), 성폭력, 학교폭력 등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18개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성경찰서,음성군청 희망서비스팀, 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음성군노인종합복지회관,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군보건소,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관내 여러 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는 각 기관의 애로점을 허심탄회하게 토의했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도 열어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변나영 소장은 "우리 사회 각종 폭력 예방을 위해 상담소나 각 기관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폭력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외부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현실적인 지원 노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소재 헤드상점이 입주한 건물이 자리잡고 있는 땅이 음성에서 가장 비싼 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땅은 원남테마공원 캠핑장 입구 한 필지인 것으로 조사됐다.음성군이 2015년1월1일 기준 21만4천47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정확성과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군 전체 토지 21만4천472필지의 이용현황과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것이다.전년대비 개별지가가 내린 토지는 6천133필지(2.86%) ,오른 토지는 18만1천944필지(84.83%), 가격변동이 없는 토지는 2만4천232필지(11.30%), 새로 산정된 토지는 2천163필지(1.01%)로 나타났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혁신도시 및 각종 개발사업 등의 요인으로 4.7% 인상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 전년대비 4.9%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소이면이 6.9% 로 상승률이 가장 높고 음성읍이 3.3%로 상승률이 가장 낮다.또한, 개별공시지가 최고가격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당 275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원남면 조촌리 산3-1번지로 ㎡당 178원이다.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새마을회는 품바축제 행사 기간인 28~31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알뜰도서 교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군민들이 읽고 난 도서를 본 행사장에 가지고 오면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새 책으로 교환해 주고 헌책은 등급별로 구분해 읍면 새마을문고에 기증할 예정이다.새마을회는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나눔장터'도 운영한다. 새마을지도자, 음성군민 그리고 음성꽃동네가 기증한 의류, 도서, 생필품 등 수백 점이 기증된 물품으로 장터를 운영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되며, 판매금액은 품바축제의 상징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유니세프 기금에 써 달라며 음성군에 기탁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이필용 음성군수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제2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공무원분야)되어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인증패와 함께 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신지식인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국가발전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를 발굴 선정해 인증식을 하고 있다. 제25회 신지식인 공무원 분야에서는 자치경영의 성과 창출 등이 탁월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중 3명이 신지식인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 100년 대계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설득력 있는 군발전 방향 제시로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이로 인한 연계사업인 반기문 교육랜드 조성사업, 품바축제 개최, 음성인삼축제 개최 등 음성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와 축제로 인한 농특산물 판매 등 탁월한 자치경영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상공회의소는 27일 음성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 지원'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고병일 교육장과 음성상공회의소 설영건 회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른 학생 체험활동 지원, △음성상공회의소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산학협력 마일리지제 운영,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등이다.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 일원으로 교육관련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 교육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진로 체험처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상공업 회원 기관인 음성상공회의소와의 업무 협약은 자유학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음성군의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는 학생들의 직업·진로탐색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하고 선택적인 진로탐색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7일 면사무소에서 대소면 마을변호사로 활동 중인 유승수 변호사(39·법률사무소 백하)가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유 변호사은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법률문제를 상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명쾌한 방안을 제시해줌으로써 방문한 주민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줬다.유 마을변호사는 "법률문제로 고민 중인 주민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쉽고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여 법의 문턱을 조금이나마 낮추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 2만명 시대에도 불구하고 80% 이상의 변호사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국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은 여전히 낮은 편임을 감안해 대한변협·행정자치부·법무부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읍·면 단위 마을을 연결해 마을 주민들이 전화·인터넷 등으로 편하게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입됐다.유 변호사는 작년에 이어 바쁜 농사일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올해에도 직접 대소면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회는 28~31일까지 열리는 제16회 품바축제 기간 동안 친환경생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생활 실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홍보관'에서는 축제 관람객들에게 적정실내온도 유지,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하기, 불필요한 전기플러그 뽑기 등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EM효소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며, 폐건전지 10개 ·폐휴대폰 1개를 가져오면 장바구니 등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새마을회 관계자는 "주민 한명 한명의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와 가계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장자로 사할린 동포 유동식(76·음성읍 신천리 휴먼시아 102동)씨를 선정했다.군은 제16회 음성품바축제를 맞아 가장 낮은 곳에서 고귀한 사랑을 실천한 故 최귀동 거지성자의 인류애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 4회 수상자로 유동식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유동식씨는 일제 강점기 부친이 징용으로 끌려가는 바람에 러시아에서 태어난후 7년간 조선학교와 10년제 러시아 학교를 졸업한후 가정형편이 어려워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으로 전전했다.그렇지만 한인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지켜가며 어렵게 생활하는 동포들을 위한 한인 모임을 결성해 한인 동포들을 위한 공연 봉사활동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지난 1997년부터 2009년까지 한인회 문화담당자,사할린 예술단장으로 12년간 활동하면서 자발적으로 각 지방을 순회하며 매년 수차레씩 동포를 위한 위안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삶의 활력과 희망을 제공해왔다특히 가난하고 질병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에게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한민족으로서의 동포애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애써왔으며 한국인의 자존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데도 구슬땀을 쏟아왔다지난 2009년 11월5일 꿈에 그리던 대한민국 음성군 음성읍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구간 주요 교차로와 시가지 도로 노면에 '도로명'을 표기해 방문객들이 쉽게 대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표기한 도로노면는 반기문마라톤 구간을 대상으로 2개 이상의 도로명이 교차하는 교차로와 음성읍 시가지를 선정해 우선 표기했다. 도로노면 도로명 표기는 앞으로도 주요로급 위주로 차량운행과 보행자가 많은 시내 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로명을 안내함으로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진입도로에 접근할 경우 정확한 위치 확보가 가능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주민들의 접근이 가장 쉽고 많은 도로 등에 도로명주소를 표출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로명주소를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