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달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6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96억원에 비해 35억원이나 증가했으며, 이중 500만원이상 체납자의 체납액이 111억원으로 84%를 차지한다. 이에 군은 5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고액체납액정리단을 구성, 체납자별 담당자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체납자를 관리하도록 했다.또 고질체납자는 관내·외 주소지를 방문 탐문조사를 실시 은닉재산의 압류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함으로써 고질 체납자의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고 납세능력이 있으면서도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들에게 경종을 울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간 고질체납자의 압류부동산을 공매하고,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예금, 보험금등 금융자산 압류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출국금지,관허사업제한,명단공개,공공기록정보등록등 행정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서 체납차량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운영하고, 대포차량에 대하여는 즉시 견인조치 및 인터넷 공매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재무 재무과장은 "군민들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활력 있는 복지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4일 대소면 소재 ㈜플러스목이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쌀(1포/10kg) 200포(4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갑산체리마을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이 마을 체리농장 4곳은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체리수확을 하고 있다. 체리는 5월말에서 6월 말까지 1개월 간 수확한다. 이 기간 농장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인기 농산물이 됐다. 올해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2㎏에 4만원이다.갑산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면서 거리에 체리나무를 식재하고 체리축제를 개최하는 등 체리를 통한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을 꾀하고 있다.갑산리 체리마을 내에는 체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과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다.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체리는 개화 후 50~70일이 지나면 수확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확해, 무농약 재배 과일로 알려져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하계 학생 근로할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 주소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다. 단,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교 휴학생,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2014년 동계 · 하계 또는 201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시청 기한내에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발인원 20명 예정이다.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은 오는 6월 24일 오후 4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선발된 학생은 7월 6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근무를 하게 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07만원(4만4천640원/일) 의 급여를 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근로학생 모집은 해마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좋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학재 음성부군수는 4일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기집행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예상되는 '상저하고(上底下高)'의 경기변동에 대한 보완책과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민생안정 도모를 위해 조기집행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군에 따르면 6월 1일 현재 조기집행 목표액 1천455억원 중 947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도내 자치단체중 상위권에 속한다. 이 같은 조기집행을 위해 상시 관리·분석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특히 군은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관리대상 사업의 조기집행으로 '활력 있는 복지 음성'실현에 주력하고 있다.이학재 부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재정 조기집행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6월 한 달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면서 집합 행사에 대한 취소 여부를 놓고 음성군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음성군은 메르스 감염으로 인한 지역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집합 행사를 전면 취소할지를 놓고 검토 중에 있다.군 관계자는 "메르스의 감염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행사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또다른 관계자는 "특히, 총동문체육대회는 외부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행사이기때문에 군에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며 "군이 나서 민간 행사를 취소하라고 강요할 수 없는 입장이라 현재로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랄뿐"이라고 전했다.군은 6월 계획되어 있는 집합행사가 읍면별 열린음악회, 각 학교별 총동문체육대회 등 모두 24개 행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공연, 나들이, 체험 행사 등 일부 소규모 행사들은 줄지어 취소되고 있는 분위기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 이송에 대한 안전 대비를 위해 119안전센터 모든 구급차량에 대한 감염방지소독을 실시했다.이번 구급차량 소독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구급차 내 감염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이송환자 및 구급대원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EO가스 멸균기와 소독제를 사용하여 전면 소독을 실시했다.또한, 구급대원 전원에게 감염방지메뉴얼에 따라 의심 환자 이송 시 개인 보호장비착용 철저 및 감염성 질병 접촉보고서 보고 철저, 이송 후 차량내부와 구급장비 소독, 멸균 철저 등 특별 교육도 실시했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메르스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구급현장 최일선에서 다양한 환자들과 접촉이 불가피한 구급대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를 통해 2차, 3차 감염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이장협의회는 3일 열린 6월 정례회에서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면사무소 산업개발팀 박민웅 주문관을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박 주무관은 2012년부터 3년여 동안 산업개발팀에서 근무하며 원예유통 및 농지 업무를 담당하며 농업업무에 큰 기여를 했다.또한,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는 항상 친절하고 신속한 처리로 면민의 칭찬을 받아왔다. 특히, 이장님과 직원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도록 가교역활을 충실히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박민웅 주무관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히 대한 것은 당연한일인데, 이렇게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음성군민에게 더 친절한 공무원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도로명주소 체험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반인을 위한 '도로명주소 체험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정자치부 주최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도로명주소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편, 이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안전성·활용성 3개 분야로 도로명주소로 길찾기 체험과 범죄예방 및 경찰·소방·응급의료 등에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공모하면 된다.이번 공모전 발표는 오는 7월 15일 예정으로, 분야별로 10건씩 선정해 최종 수상작 11건을 결정하게 된다. 대상 상금 2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은 100만원, 동상은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또한,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도교육청과 LX대한지적공사 충북본부가 후원하는 어린이를 위한 '제1회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어린이 그리기·글짓기 공모전'은 도로명주소를 주제로 한 체험사례 등을 그림이나 글짓기로 응모하면 된다.응모자격은 도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접수는 학교별로 취합해 우편이나 방문하여 충북도문화원연합회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품에 대한 결과
[충북일보=음성] 2016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대수 국회의원이 중부4군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커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경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은 내년 농산어촌개발사업에 중부4군 5개 지구 선정이 확실시되어 총 사업비 기준 300억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의 확충과 경관 개선, 마을 개발 등을 목표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이다.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일원의 '장이 익어가는 마을 권역사업'이 확실시 된다. 생태공원 조성, 송산천 정비, 경관정비, 이음길 정비 등에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천군은 '초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선정이 확실시 되고 있고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돼 문화센타, 복지회관리모델링, 산책로 조성, 마을안길 등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괴산군의 경우에는 '감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다목적센터, 레포츠광장, 가로정비, 주차장, 공원조성, 하천정비 등에 60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특히, 음성군은 2개 지구가 확실시 되고 있다. 먼저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도지구'는 음성읍 일원에 북카페, 건강체육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