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이 혁신도시출장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민원쉼터를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민원쉼터는 출장소 필로티의 그늘진 공간을 활용해 야외용 벤치와 파라솔테이블 등을 비치하고 바닥 페인트 미술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특히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힐링 쉼터 공간으로 민원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맹동혁신도시출장소는 지난해 11월 개청했으며 주민등록 전입신고 및 인감 등 제증명 발급 업무을 중점으로 처리하고 있다.신도시 개발지역 특성상 전국에서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2층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탁구교실"과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요가"운동, 뉴아카데미로 "DIY원목가구"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다.구자평 맹동면장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분 한분이 너무 반갑게 여겨진다"며, "입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조성과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민선 5기에 이어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취임식 대신 봉사활동으로 민선 6기 시작한 이필용 음성군수가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이 군수는 "그동안 민선 6기 공약을 확정하고 앞으로 음성군 100년을 이끌어갈 기틀마련을 위한 정부 예산확보와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해 1년이 하루같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회고했다.이 군수는 민선6기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먼저, 인구 10만에 걸맞게 전국에서 세 번째로 2국을 신설하는 행정체계를 7월1일자로 개편했다. 이어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중요과제로 설정, 인구 증가를 이끌 2020년 인구 2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0 프로젝트'를 가동해 '인구 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확보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임 후 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군민과 함께 달려온 이 군수가 보여주려는 음성군의 새로운 변화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들을 살펴보았다. ◇ 투자여건 조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6일 오향리에서 새마을지도자, 공무원, 주민자치위원회원 등 60여명이 감자 100상자(1상자/20㎏)를 수확했다. 이 감자는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누구나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심폐소생술 홍보영상 보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홍보영상 보급으로 국민 누구나 익혀놓아야 할 생명지킴이 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바라고 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제작돼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일 것으로 소방서는 기대하고 있다.소방서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보고 또 공유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음성소방서 홈페이지 게재 및 페이스북, 유튜브에 업로드해 홍보하기로 했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홍보영상을 많은 사람이 보고 배워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침작하고 자신있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길 기대해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21대 임택수 부군수가 취임함에 따라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파악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이번 업무보고회는 7일 기획감사담당관실과 미래전략담당관실을 시작으로 2국 21개 부서별로 나눠 진행되며 부서장으로부터 일반현황, 주요업무추진계획 및 특수시책 추진, 당면 현안사업 등을 보고 받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안사업 및 주요 당면업무 위주로 보고회가 이루어지며,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상호 협의하는 쌍방향 업무 보고회로 한층 더 내실 있게 운영 될 예정이다.임 부군수는 조직개편에 따라 행정 환경변화에 따른 빠른 안정 정착에 중점을 두고, 우리군의 각종 현안사업 및 당면업무 등을 각 부서장들과 직접 챙길 것이며, 공직자의 정확하고 신뢰 있는 대민 행정추진을 요구했다.또한,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첫걸음을 시작하는 음성군의 100년 대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 이므로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조속한 추진을 부서장에게 당부했다.임 부군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주민을 위하는 행정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밝은 음성의 미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특기적성을 계발하는 기회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문화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기간은 오는 7월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며 관내 모든 청소년들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음성' 란 주제로 난타, 우쿨렐레, 요리교실, 생활공예, 오카리나, 미술교실 등 6개 프로그램 이다.접수기간은 7일부터 개강전까지 선착순이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10일까지 근로의사가 있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3개 분야 20명으로 마을 가꾸기 사업,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 활용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배치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재산 2억 이하가 대상이며,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추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기 사업 참여 중 중도포기한 자,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최저생계비 150% 초과하거나 재산이 2억 원 초과로 확인된 자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음성군이 정부의 2015년 여름철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 발표에 따라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6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공기관의 냉방온도 제한과 민간 사업장의 '문 열고 냉방 영업' 금지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실내 냉방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고, 점포, 매장, 상가 등 민간 사업장도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면 안 된다.군은 계도기간이 끝나는 6일부터 위반 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제78조에 의거 최초 1회 경고 후 2회부터 50만에서 300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또한, 계약전력 100㎾ 이상 전기 다소비 건물에 대해서도 냉방온도를 26℃ 이상으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여름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므로 여름철 전력수요에 대비,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자발적으로 차단하도록 해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6 ~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도로변 주정차 단속기준시간을 기존 15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식시간 2시간을 제외하고는 15분 이상 주정차시 주차위반 단속을 해왔다.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자 주정차 가능시간을 한시적으로 2시간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정차시간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2시간으로 주정차시간이 확대되면 상가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얼어붙어 있는 수요심리가 자극을 받게 될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 근절을 위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음성지역에서 폭력예방교육을 받기 원하는 경우에는 교육지원기관에 신청하면 별도의 교육비 없이 여성가족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대상별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에서 행복한 가정, 안전한 사회구현을 목표로 해 음성군내 20인 이상 개인, 기관, 단체, 소모임 등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