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이 27일 음성군 꽃동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지방행정실장은 노인전문요양병원, 희망의 집, 사랑의 연수원, 영성원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임택수 음성군 부군수는 음성꽃동네는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사회복지시설로 군비가 매년 과다 투입되고 있어 보통교부세 산정시 고려해줄 것과 2016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선정 등을 건의했다.한편, 음성군 꽃동네는 1976년 설립되어 부지 2만2천500㎡(약 1만평), 수용인원 3천명, 수도자 300명, 후원회원 80만명으로 대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부대시설로는 정신요양원, 부랑인요양원, 애덕의 집, 환희의 집, 노인요양원, 알콜중독요양원, 인곡자애병원, 결핵요양원, 심신장애인요양원, 사랑의 연수원 등이 있다.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은 28일 오후 6시 소이면사무소 광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기관사회단체장, 소이면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소이면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및 제8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대행)가 주관하고 소이면, 이장협의회,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날 2부 작품발표회에서는 그간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이 갈고 닦은 요가, 노래, 풍물난타 등 솜씨를 선보인다.이어 3부 열린음악회는 마을대표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이청아, 우연이 등이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와 불꽃놀이 그리고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조대행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다채롭고 완성도 높게 준비한 만큼, 면민 여러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송동주 소이면장은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는 소이면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려 즐기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음성군 원남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세우, 유복순)가 2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그간의 폭염, 폭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어른신을 초청 중식을 제공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4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메이드 인 코리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작품 속에 구현된 동시대 대한민국의 풍경과 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통해 '지금, 여기' 대한민국 오늘의 풍경을 성찰코자 준비됐다.전시는 분단의 기억, 살풍경한 도시, 시대적 징후 세 테마로 나뉘어 구성된다. '분단의 기억'에서는 우리가 경험하고, 기억하고, 여실히 남아있는 분단의 흔적들을 마주함으로써 분단국가인 우리의 현재를 상기시키며, '살풍경한 도시'에서는 급격한 근대화가 나은 과잉된 도시발전의 면면을 다룬다.'시대적 징후'에서는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으로 자리하기까지 안고 왔던 우리 삶에서 드러나는 징후들을 보여준다.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메이드 인 코리아'는 국립현대미술관 2015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으로 전국 8개 지역을 선정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음성군이 선정돼 음성군과 국립현대미술관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전시 안내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전 연령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연휴(9/26~29)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지평더웰 2차 아파트 분양이 임박했다. 은행, 마트, 터미널, 공원, 체육시설 등 압도적 입지 조건을 갖춘 음성 지평더웰은 1차 분양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1차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2차 아파트단지 분양 역시 지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분양을 앞두고 있는 음성지평더웰 2차는 충북 음성군 읍성읍 읍내리 366-1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조성된다.지평건설㈜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충북기업으로서, 1차분양 당시 음성군청과의 여러 차례의 가격조율과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 1차 분양은 분양 전 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면서도 민관협조를 통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는 모범 사례로 꼽히게 됐다. 이번 2차 분양가도 음성군청과의 여러차례 협의를 거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2차는 전가구의 수요가 풍부하고 선호도가 높은 85㎡이하로서 29평형 52가구, 34평형 84가구 3개동 136가구가 조성된다. 1차 269가구를 합치면 모두 405가구로 지평타운을 이루게 돼 음성지평더웰의 가치는 더욱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음성지평더웰2차는 4bay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34회 설성문화제를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20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같이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은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며진 제34회 설성문화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문화제에서는 음성군 향토음식 '설성의 향!'요리경연대회, 음성고유의 전통 마당놀이 대축제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특설무대 앞마당에서 음성군 풍물놀이, 비렁뱅이 뜰 기우제 등 음성의 전통 민속공연을 펼친다.행사 첫날인 9월16일에는 음성군 향토음식 설성의 향 요리경연대회와 출향인 고향의 밤, 제20회 고추축제 개막식,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이어 제7회 음성청결고추아줌마 및 제20회 미스터 음성고추 선발대회가 열린다.둘째 날에는 군민체육대회와 민속경기가 각 읍면 대항으로 열리고 품바공연, 군민위안의 밤 행사가 흥겹게 펼쳐진다.셋째 날은 전통 마당놀이 대축제 (雪城 和氣致祥의 날)로 음성고유의 전통 거북놀이, 비렁뱅이 뜰 기우재, 줄타기 공연, 국악한마당 공연이 마지막 날인 9월19일에는 난타공연, 청소년 어울마당,
[충북일보=음성] 부동산 사기 및 배임 혐의로 고소당한 음성군의원인 A씨와 사업가인 B씨가 관련된 것으로 지목된 부동산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연루된 해당 토지는 약 3만㎡ 규모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 인근인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일대 16∼20필지이며 대부분 2008년 3월 27일자로 같은 날 동시에 소유권이 이전됐다. 필지 대부분은 H사 소유지만 유독 2필지는 개인 명의로 등기돼 있어 궁금증을 낳고 있다.피고소인 B씨가 대표이사이며 고소인 등이 이사로 등재된 H사는 소유권 이전 20여일 앞서서 선풍기 등을 생산할 명목으로 음성군으로부터 공장계획 승인을 얻었다. 임야 혹은 전·답인 해당 토지는 이후 2010년 11월 보전관리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공장 추진이 안 돼 2013년 4월 승인이 취소된 뒤, 같은 해 11월 단독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일부 토목사업만 진행된 채 지난 6월부터 경매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2필지 소유자인 L씨가 불법 차명 등기임을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이 2필지는 816㎡와 1천12㎡ 면적으로, 연루된 전체 토지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도 각각 떨어져 있다.이 두 필지 역시 같은 계획관
[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는 지난 주말 연휴를 맞아 남미 인디언 민속 음악 공연을 실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음성휴게소는 남미 인디언 공연팀을 초청, 남미 안데스 음악과 인디언들이 꾸미는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음성휴게소장은 "장거리 운전에 지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주말마다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철박물관이 제17회 세연음악회 '한여름 밤의 꿈 - A Midsummer Night's Dream'을 27일 오후 7시30분 철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철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전기로(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556호)'의 등록 2주년 기념일에 열려 더욱 뜻 깊은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벌써 17회를 맞이한 세연음악회는 꾸준히 음성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로, 매년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을 초청해 왔다. 올해는 하피스트 하와 및 해금연주자 이소예 , 색소폰연주자 세미정씨를 초청 했다.음성군청과 세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감곡면사무소와 ㈜영도유리산업이 협찬하며 철박물관 홈페이지 ironmuseum.or.kr 과 전화 043-883-23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