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 1천522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금연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민간인 금연지도원 및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2개조 6명 금연점검반을 편성해 전면 금연구역 시설준수와 흡연구역 시설기준, 흡연실 설치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한다.특히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계도와 신종담배인 전자담배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군은 단속결과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금연구역 흡연자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금연지도원 및 금연점검원 등을 적극 활용해 금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금연실천율을 높여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 및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1일부터 '제9기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의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 신청은 음성군 자치행정과(043-871-3204)로 전화통화 신청할 수 있다.이번 제9기 주민정보화교육은 '파워포인트 2010' 과정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4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금왕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군은 오는 12월까지 컴퓨터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편집, SNS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까지 '3차 음성읍 하수관로 정비사업'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51억원(국비 185억원 기금 47억원 도·군비 등)을 투입해 하수관로 35km와 980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을 10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그동안 합류식 하수관로로 방류되던 음성읍 읍내1리 일부, 용산3리, 읍내4~6리, 읍내8~9리, 신천리 일원에 대해 하수를 오수와 우수로 분류하는 사업이다.이와 함께 기존에 매설된 하수관로의 노후 및 파손, 시공불량 등으로 인한 불명수 유입 등의 문제점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 제고와 방류수역의 수질보전개선, 악취 발생 저감, 특히 군민의 정화조 청소 및 설치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은 인구 15만 음성시를 위하여 도시발전에 장해가 되지 않도록 해당지역의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금왕읍과 대소면 공공하수처리설을 각각 2천 t/일 씩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또 하수처리구역 확장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다.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굴착으로 인해 소음, 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가 운영하는 어린이 교통공원이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관기관은 물론 학부모 사이에서 어린이 맞춤형 교육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음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은 교통 표지판, 횡단보도, 정지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바로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서 교통공원은 보행자의 입장과 더불어 전동차를 이용해 운전자 입장에서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경찰관의 보호조치 하에 정지선, 중앙선, 신호등 등에 대한 교통질서를 지키도록 가르치고 있다. 음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은 1994년 개장했으며 면적 1천400㎡로 모형도로, 신호등 5기, 교통표지판 34개, 전동차 6대, 등나무쉼터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만화 활용 이론교육,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전동차 시승 안전띠, 안전모 착용, 교통싸이카·순찰차량 기념촬영 등의 교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는 '제34회 설성문화제'를 맞아 출향인사들과 고향주민들이 고향사랑을 함께 나누는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남궁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병윤, 이광진 도의원, 임국빈 경찰서장, 고병일 교육장, 김태종 농협지부장, 이홍구 음성군노인회장 등 기관장과 박근순 재경음성군민회장, 이희종 재청음성군민회장 등 출향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신영린 기획실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고향의 밤 행사는 재경, 재청 등 참석 출향인사 소개에 이어 김주혜 재경군민회 회원, 신희선 재청군민회 부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재경군민회와 재청군민회는 고향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재경군민회는 음성여중 이재은 양 등 9명에게, 재청군민회는 음성고 김원 군 등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반재국 음성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제34회 설성문화제를 맞아 재경 및 재청 출향인사들을 모시고 고향의 밤 행사를 갖게 된 것을 환영하며 고향사랑과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예년에 볼 수 없는 재경, 재청 등 많은 출향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회장 석덕순)는 지난 15일 금왕읍 무극하상주차장에서 "장애인가족과 더불어 사는 한마음 장터"를 열었다.장애인부모연대 100여명은 이날 어울림 아나바다, 건어물, 농산물 등과 먹거리로 잔치국수, 떡볶기, 부침개, 김밥, 묵무침 등을 마련해 장터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은 장애인자녀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내기 위해 가슴속에 슬픔을 간직한 채 어려움을 긍정의 힘으로 버티면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꿔보자는 취지와 자력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힘을 보여주기 위해 100여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한달 넘게 준비했다.행사를 총괄한 석덕순회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도움을 주고 있고 앞으로는 더 나아질것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힘을 얻어 살아가고 있다"며 "오늘의 이 행사를 기점으로 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의 화합과 비장애인들의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예총 강희진(사진) 부회장이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예술문화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부회장은 1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개최하는 제32차 한국예총 전국 대표자대회에서 공로상을 받게된다.강 부회장은 음성예총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전개해 왔다또한 지역청소년들에게 문학여행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예술적 함양을 도모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도 앞장서 왔다.아울러 음성이 낳은 수필가 반숙자 선생님의 '몸으로 우는 사과나무" 문학작품비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 후배문인들과 함께 작품비 건립 모금에도 노력하고 있다.강희진 부회장은 "제가 상을 타는 것은 음성예총에서 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성 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남편 신동주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3일 금왕읍 쌍봉리 제수리 낚시터에서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지부장 류재경)가 주관하는 "제2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최대 인삼 주산지로 제3회 음성인삼축제와 병행 개최하는 이번 대회 참가선수는 9월 30일까지 4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한국낚시업중앙회(www.koreafca.or.kr)에서 신청접수(010-5301-5111/ ☏031-227-0745)하거나, 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010-5384-9517), 음성군청(☏871-3702)으로 문의하면 된다.대회 시상은 △1위 500만원 상당(금메달 400만원+특산품 100만원) △2위 200만원 상당(금메달 150만원+특산품 50만원) △3위 100만원 상당(금메달 70만원+특산품 30만원)이 수여되며 이 외에도 순위상, 특별상, 행운상 등 전국 최고수준의 시상금 및 특산품은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도로망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수려한 21개소의 낚시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낚시터로서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음성에서 지역 농·축·특산물의
[충북일보=음성] 화물연대 음성 풀무원 분회 40명으로 시작된 파업이 충북지부 총파업으로 확대된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3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화물연대 풀무원 분회 화물노동자들과 함께 16일 오후 음성 풀무원물류센터 앞에서 화물연대 충북지부 총파업 결의 총회 및 충북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북지역본부는 지난 4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풀무원 화물운송 노동자들은 사태가 파업 10일차를 넘기고서야 교섭에 나왔지만 여전히 노동조건 일체의 개선을 거부하며 자리만 지키는 면피성 교섭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화물연대 충북지부는 충북의 화물노동자 전체 파업을 결정하는 총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풀무원 분회와 연대해 충북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갈수록 증가하는 행정쟁송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채용하기로 했다.군은 변호사 자격 소지자 1명을 일반임기제 6급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채용되는 변호사는 기획감사담당관 법무통계팀에서 우선 2년간 근무하고 근무성적이 우수하면 3년 범위에서 연장 계약 할 방침이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응시 원서를 받아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서류는 음성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