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전남 나주·강진의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난해와 올해 초 발생한 AI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도록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섰다.군은 가축사육 농장의 특성상 올 겨울도 AI와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추석 명절 민족의 대이동을 앞두고 21일부터 30일까지 "축산농가 일제 환경정비 주간"으로 정했다.이 기간동안 우제류 및 가금류 전 농가는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소독, 구서·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축사 및 창고 등에 새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질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또한, 군은 축산농가의 소독 등 이행사항 점검 및 신고 지연 등으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식품과 전 직원으로 가축방역 전담반을 편성했다.가축방역 전담반은 조류인플루엔자 취약 축종인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1인당 5∼6농가씩 매주 농가 방역지도 및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음성축협의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농가 및 가축 밀집 사육지역, 철새도래지 등을 매일 순환 소독할 예정이다.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지난 2년간 축산농가는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었다"며, "또 다시 같은 상황이 반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21일 관내 기업인 기창건설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햄 선물 세트 65개(싯가 210만원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기창건설(대표 이창복)는 명절 때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 대표 "온 가족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선물 세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에 안현기 감곡면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창건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물품은 추석을 맞이해 면내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풀무원이 자사 제품 운송을 거부하고 18일째 농성 중인 화물 지입차주들의 살상 위협용 새총, 죽봉까지 동원한 극단적인 폭력행위와 물류 봉쇄 행위를 중단하라고 호소하고 나섰다.21일 풀무원 계열사인 엑소후레쉬물류(대표 이효율)에 따르면 풀무원 제품을 운송하는 음성물류사업장 화물 지입차주 40명이 회사 측의 회사CI를 지우고 백색 도색으로 운행해달라는 호소를 거부한 채, 18일째 대형 트럭으로 회사 정문을 수시로 봉쇄하고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하며 정상적인 물류 운송을 방해하고 있어 현재까지 약 1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고 있다.이들은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엑소후레쉬물류 센터 주변 도로 수백 m(미터)에 트럭 40여 대를 동원해 일렬 주차로 사실상 물류센터를 포위한 채 외부세력을 동원해 정문을 수시로 봉쇄하고 차량 통행을 막아 배송이 시급한 신선식품의 정상적인 물류흐름을 막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들은 파업차량을 대신해 풀무원 제품을 운송하는 대체차량에 돌을 던지거나 살상능력이 있는 새총으로 구슬탄을 운행중인 차량 운송기사에게 발사하고, 보도블럭과 소화기, 죽봉을 휘둘러 위협하고 폭행해 부상을 입히는 등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이 같은 폭력사태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3일 금왕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만6세 미만 취학 전 어린이에 대한 가정용 시력검진표 검진 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5 ~ 6월 2개월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44개소 1천85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력검진표를 가정으로 배부해 1차 시력검진을 했다. 1차 시력검진 결과 조사표에 있는 그림을 못 보거나 눈부심이 심한 어린이들을 가려내 2차 정밀검진 대상자를 선별했다.2차 검사결과 이상자는 안과 병의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정밀검사 결과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의 안질환 진단을 받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실명재단과 지속적인 협의하에 아동 실명 예방 유대관계를 유지하여 사전예방을 통한 시력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음성 /
[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는 21일 젠스필드 CC(삼성면 소재)에서 개최한 '제2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골프대회'에서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한 설영건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음성지역 상공인들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고자 장학기금 모금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고, 매년 골프대회를 통해 장학기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골프대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공인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달라"라고 답했다.지난 1회 상공인 골프대회에서는 729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인 '쾌적한 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1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5학년 학생 총 700여명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군은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청소년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고 청소년기에 진입하기 전의 흡연예방 교육이 효과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한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 중독의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흡연예방과 올바른 건강실천을 유도한다.학부모에게는 이달부터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안내문을 매월 배부해 가족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금연 결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흡연문제에 관심을 두고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34회 설성문화제 및 제20회 음성청결고추 축제가 '참여형 축제와 전통의 새로운 발견을 통한 성공적 개최'라는 평가와 함께 4일간의 축제일정을 마감했다.16일 터울림의 날에는 음성 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 음성 고추 선발대회가 열려 각 읍면에서 출전한 18명의 참가자들이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홍보와 개인기 등 장기자랑을 펼쳤고 대회결과 음성고추아줌마에는 생극면 이문희씨가 미스터음성고추에는 음성읍 김화현씨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17일 민속·체육의 날엔 쌀가마니 들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장사씨름, 바둑대회 등 다양한 민속행사를 비롯해 족구, 배구, 단축 마라톤, 400m 계주, 게이트볼 대회 등 체육행사가 읍·면 대항으로 열려 화합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18일 음성 전통 마당놀이 대축제(雪城 和氣致祥의 날)로 음성고유의 전통 거북놀이 재연, 비렁뱅이 뜰 기우재, 줄타기 공연, 국악한마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졌다.행사 마지막 날인 19일 축제의 날에는 난타공연, 청소년 어울마당, 음성군민 노래자랑을 행사가 개최돼 설성문화제 행사를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고추축제 행사장에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생산자 및 소비자 이벤트로 '소비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기업들은 이번 추석에 평균 4.1일 휴무하고 71%가 상여금 또는 휴가비를 지급하며, 84.1%가 종업원들에게 추석선물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음성상공회의소(회장 설영건)가 추석을 앞두고 음성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휴무계획을 조사해 응답한 107개 업체의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평균휴무일수는 4.1일로 지난해 추석휴무일수 4.7일 보다 0.6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4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75.7%로 가장 많았고 3일 휴무하는 업체는 10.3%, 5일 이상 휴무 업체도 14.0%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휴무는 처음 시행한 지난해 추석에 62.1%에 비해 올해는 81.3%의 기업이 시행한다고 응답해 대체휴무 제도가 정착되어 가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71.0%로 지난해 추석(73.8%) 보다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업체 중 기본급 50%이상 지급한다는 업체가 55.3%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업체는 일정금액의 특별휴가비 등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업원들에게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84.1%로 지난해 추석(81.5%) 보
[충북일보=음성] 음성축협과 음성군축산발전연합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34회 설성문화제 및 제20회 음성청결고추축제장에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성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한우, 돼지, 오리, 닭고기, 꿀, 계란, 우유 등 음성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시중가보다 평균 20~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또한, 한우, 돼지고기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 무료 시식행사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 주민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심 축산물을 저렴한 값에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농가소득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가축 사육두수 증가와 축산물 수입량 증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로하고, 대내외적으로 음성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소속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주민, 혁신도시 이전기관, 기업체가 5일장이 열리는 날짜에 맞춰 동참하기로 했다.21일 삼성시장을 시작으로 22일은 음성시장, 생극시장 , 23일은 대소시장과 감곡시장, 25일은 무극시장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활성화 홍보용 장바구니와 오는 25일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또, 전 군민이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고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시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거래행위 및 위조상품 추방 등의 캠페인도 함께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 뿐만 아니라 읍면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내실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동참하여 문화공연행사와 연계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