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23일과 24일 양일간 2015학년도 공산페스티벌을 캠퍼스내 대운동장과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23일은 공산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비빔밥 나눔행사, 종목별 체육대회 결승전,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되며, 학생처에서는 전문 상담원이 '찾아가는 학생상담'을 실시해 성격유형, 홀랜드진로적성, 사랑유형 등 간이검사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24일에는 레크레이션, 강동가요제, 실용음악과 공연 등이 있으며 마마무, 틴탑, 긱스, 다이나믹듀오 등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고민풍선 터뜨리기, 친구에게 생명문자 보내기, 생명사랑 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살예방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공산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의 차원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인근 지역 셔틀버스를 증편하는 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류정윤 총장은 "그동안 재학생이 학업과 취업준비로 여념이 없었지만 이번 공산페스티벌에서 근심과 걱정을 털어버리고 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을 병·의원 등 지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만 6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른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위탁(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군보건소는 접종 시 문제가 되는 노인들의 줄서기,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어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32개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노인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음성군,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군은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만 62세이상, 만성질환자, 닭·오리·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 의료취약계층에게도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10월 19일부터는 우선접종대상자(보건복지부고시 제2015-57호)에 한해 유료 예방접종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그동안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의 통행이 불편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음성읍 '수봉초-한벌리'구간 도로에 인도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봉초-한벌리'구간 인도정비사업은 9억 원을 투입해 길이 1.3km에 폭 2m로 설치한 사업으로 지난 3월에 착공해 이달 23일 준공하게 됐다.이병호 도시과장은 "인도가 설치됨으로써 차도로 통행하던 보행자와 자전거는 새롭게 설치된 인도를 이용함으로써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고 차량운전자도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도심지역의 낡고 요철이 심한 인도에 대해서 보행환경을 개선 하고자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시급한 구간부터 인도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등 3개 읍면 5개소에 대해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공사중에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22일 한국고용정보원을 찾아 관내에서 생산한 복숭아 366박스와 고추장(2kg) 129개 등 모두 1천545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밝혔다.이태일 음성읍장과 소속 공무원이 한국고용정보원을 찾아 소속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명절 선물로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구매해 줄 것을 제한한 것이 받아들여져 이날 판매가 성사됐다. 이태일 음성읍장은 "10월중 한국고용정보원과 용산3리의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우수한 음성군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한국고용정보원은 충북혁신도시에 지난 2014년 11월 이전해 임직원 263명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고용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감곡면 장감로에서 감곡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감곡 도서관은 지난해 6월 착공해 올 9월 준공됐으며, 국·도·군 사업비 38억5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천201㎡, 연면적 1천331㎡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1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 강의실이 있으며, 2층에는 학습실과 휴게실, 다목적실이 설치됐다.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료실은 오후 6시, 학습실은 오후 10시까지 개관한다.감곡 도서관은 도서 1만4천여 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도서를 확보해 2018년까지 3만여 권을 보유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에게 도서 대출과 책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감곡 도서관 개관으로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지식 정보 습득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왕장번영회에서 감곡도서관에 신간도서 390권을 기증해 이필용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2일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영상제작, 연극연기, 광고컨텐츠디자인, 산업디자인학과 4개 학과 학생들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와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뤄졌다.김 감독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 석사과정을 마친 후 영화계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했다.2003년 제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메디피디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28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각본상,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영화부문, 2014년에는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기획상 등 3개상을 거머줬다.또한, 2014년 영화 '명량' 감독으로 1천761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주요 작품으로는 최민식 류승용 주연한 , 박해일 문채원의 , 박해일 성지루 박솔미 주연 등이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화물연대 충북지부는 22일 음성 대소산업단지 내 풀무원 홀딩스 앞에서 풀무원 계열사인 엑소후레쉬물류가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폭도로 매도하고 있다며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18일째 파업 중인 화물연대는 권영길 엑소후레쉬물류 물류운영본부장이 호소문을 통해 화물연대가 일터를 파괴하고 있다며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폭도로 매도하는 내용을 유포 했다고 주장했다.화물연대 충북지부는 물류를 저지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화물연대가 정문을 틀어막고 물류를 저지한다는 내용과 화물연대가 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는 차량 파손행위에 대해 전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저지른 일이라며 엑소후레쉬물류측이 화물연대를 음해했다는 주장이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화물연대 충북지부 관계자는 "풀무원의 유례없는 갑질로 촉발된 화물노동자 투쟁으로 인한 여론이 풀무원에게 불리하게 전개되자 풀무원이 이를 반전시키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흠집내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화물연대 충북지부는 "그 동안 내 일터라는 마지막 희망으로 보류해 왔던 최후의 수단들을 동원해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며 "불법 용역 폭력, 불법개조 차량 운행, 불법 채증 등 파업 이후 상습적인 풀무원의 불법행위를 밝히고 이
[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26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대비해 화장실 및 매장 전체 대청소를 실시했다. 명절이 시작되면서 사람이 많아지면 화장실이 가장 붐비기 때문에 화장실 청소는 명절 전부터 매일 특별관리할 계획이다.매장 외곽도 신경써서 청소와 시설물 관리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음성휴게소장은 "명절에 고객들이 휴식하러 와서 불쾌감을 느끼지 않게 항상 깨끗한 휴게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젠스필드CC에서"장학기금마련, 제2회 음성상의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화합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참가한 상공인들이 장학기금을 모금해 음성장학회에 기탁함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동참하고자 하는 뜻에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상공인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상공인들이 모금한 1천만원의 장학기금은 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경기결과는 메달리스트에 ㈜두원환경 최두식 대표이사, 신페리오방식의 개인전 우승에 ㈜계림알엔엘 이우삼 대표이사, 준우승은 송강산업(주) 황순규 이사, 3위는 천안개발 이병민 대표가단체전 우승은 기업은행고객골프회팀, 준우승은 대소면기업체협의회팀, 3위는 음성상공회팀이 각각 차지했다. 설영건 음성상의 회장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상공인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이필용 음성군수는"음성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