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는 2015년도 대소산단의 날을 기념해 직원들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가족간의 화목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오는 17일 가족등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가족들과 괴산 쌍곡계곡에 위치한 칠보산을 등산하고,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기타밴드를 초청해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위안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특히 이날 대소산단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관내 홀몸노인돕기 성금으로 100만원, 대소면 장학회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한다. 김동석 대소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대소산단은 음성군 지역발전과 기업 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기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됨에 따라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13일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부용산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음성소방서는 선제적 대응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등산로 유동순찰을 실시하며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등산전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모든 등산객이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규모 신규임용 인사와 함께 전보 인사를 오는 15일자로 단행했다.팀장급 3명과 6급 이하 13명, 청원경찰 3명 등 전보 인사와 신규임용 58명(실무 수습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육아휴직자 4명도 포함됐다.군에 따르면 이번 신규 임용 인사는 17개 과, 3개 사업소, 9개 읍면에 고르게 분배됐으며, 육아휴직자 등 발생 부서에 실무수습 6명을 우선 배치했다. 2015년 하반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신규 임용자 84명 중 이번에 발령 받지 못한 26명은 업무가 과중하다고 판단되는 부서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실무 수습으로 19일자로 배치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원과 주요 도로 등 일정 지역을 주민들과 사회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공원, 유원지 등을 민간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과 꽃가꾸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주민,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한국자진총연맹 음성군지회 등 10개 단체를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자로 지정하고 오는 2017년 9월까지 2년간 실시할 예정이다.이들 단체는 음성읍 설성공원, 금왕읍 응천, 맹동면 체육공원, 관내 주요 도로변 등 10개 주요 지역에서 매월 1회 이상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등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군이 지정한 참여단체는 음성자유총연맹(설성공원), 고향사랑청년회(금왕 응천하상주차장), 소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현대중공업~금고주유소), 원남면 노인회분회(마송삼거리~면사무소),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맹동 체육공원),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대소삼거리~KEB하나은행), 대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대소IC~대소삼거리), 삼성면 주민자치위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5일 도로계획의 수립과 도로정책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교통량조사를 관내 도로 47곳에서 24시간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지도 7지점, 지방도 16지점, 군도 24지점 등 모두 33개 노선 47지점에서 실시되며 관내 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방향별, 시간별, 차종별로 통과대수 등을 조사한다. 조사자료는 향후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 건설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 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과 사업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로사업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통량 조사를 위해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4개의 점검반을 구성, 보다 정확한 교통량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일원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교통량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도로 통행 및 보행 시 다소 불편이 예상되나 정확한 조사로 음성군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경대수 의원은 '2015대한민국최고국민대상' 의정부문 농축산복지발전공로대상을 받았다. 최고국민대상조직위원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표창하기로 했다"며 "경대수 의원은 법조 출신 초선의원으로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선보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임기 초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고집해온 경대수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외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겸임해왔다. 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으로는 친환경 인증기관에 대한 인증요건 강화를 골자로 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2014.2.28. 국회통과)」, 가축전염병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의 경우에는 국가가 보상금 전액을 부담하도록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시ㆍ도지사의 임의적인 산림보호구역 지정 해제를 억제하기 위한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2015.07.06. 국회통과)」등 총 47건이다. 경 의원은 2013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이필용 군수가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공익신탁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NH농협 은행에 매월 10만원씩 기부에 동참하면서, "청년희망펀드 가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보탬에 한 몫을 하는 만큼 음성군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 애로 원인해소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펀드로 은행에서 가입금액 제한 없이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음성군은 매월 기업체협의회 운영, 노사민정 협의회 구성,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 추진,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청·장년과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설형 음성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개소해 실업급여, 재취업 지원, 기초생활보장, 사회서비스 상담 등 고용 복지와 관련된 여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고용·복지 향상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에 적극 앞장설 계획
[충북일보=음성] 음성 평곡초는 12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하는 교내 영어잔치를 열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내 영어잔치는 올해부터 대회 위주가 아닌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여 영어를 즐겁게 체득할 수 있도록 영어게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영어 담당교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Co-teaching 교육활동으로 했다. 학생들은 주사위 게임, guess who 보드게임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 자연스러운 발화, 상황에 맞는 영어단어 체험 등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 스트레스 없이 영어에 대한 흥미 및 동기를 유발하여 자신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하은(6학년) 학생은 "게임형식으로 영어잔치를 하니까 영어가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영어 게임을 하니까 재미있어서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즐거워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10만 인구의 음성군이 2국을 신설하는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지난 7월 개청 이래 최대의 인사이동을 단행한데 이어 이번주 중으로 최대 규모의 신규 임용 공무원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군은 2015년 하반기에 합격한 신규 임용 공직자 90여명에 대한 인사를 이번주 중으로 단행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현재 음성군의 결원인 52명과 육아휴직 등으로 공석이 된 자리까지 포함해 모두 60여명을 신규 임용 공무원 시험 성적순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나머지 예비 임용 공직자 30여명은 실무 수습에 들어간다. 실무 수습에 들어가는 예비 임용 공직자는 업무가 과중한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음성군은 지난 1일 신규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예산, 회계, 전산, 복무 등의 직무 전반에 관한 교육과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받았다.군은 이번 대규모 신규 임용 공무원 인사단행에 앞서 2실 12과 75팀, 2직속, 2사업소, 2읍·7면, 1의회에서 2국 2담당관 17과 85팀, 2직속, 2사업소, 2읍·7면, 1의회로 개편했다.이때 군은 전체 공무원 670여명 가운데 37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90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2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음성군 소재 중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동대는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음성군 소재 중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직접 탐색하고 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마련했다.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패션디자인과(패션스타일링), 안경광학과(안경제작 체험), 치위생과(치위생사 체험), 호텔외식산업과(커피 바리스타) 등 9개 학과가 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강동대학교에서 운영되는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전국 각급학교로부터 세심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