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이 '아이들아~세상을 향해 날아보자'라는 주제로 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 전시와 공연을 발표하는 장으로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연발표회는 19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40명이 모여 6개월 동안 연습한 합창곡 '노래가 만든 세상'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복된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외 4개소에서 핸드벨, 댄싱북, 줄넘기, 우크렐라, 오카리나 공연발표를 하며 2부에서는 1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 영상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1사1센터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체 3곳 ( ㈜한독, 한국보그워너티에스, 한화첨단소재(주))에 표창패를 수여한다. 조현숙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민의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과 군민화합을 위한 '평화통일염원 음성군민 가족 등반대회'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주최로 지난 7일 음성읍 수정산에서 열렸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회원과 군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등반대회, 통일강연회, 화합행사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인 음성읍 강남선씨 등 11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인천지방경찰정 안보교육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원 강사를 초청해 '북한주민들이 동경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통일안보 강연회를 가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과 군민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제27회 평화통일염원 음성군민 가족 등반대회 개최를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경품 추첨 등 군민화합 행사가 진행됐으며, 수정산 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에도 앞장서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이 RTF(Ready To Feed) System 적용 및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를 사용한 '순한목장'를 새롭게 출시했다. '순한목장'은 아기에게 최고 만을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엄선된 '무항생제'와 'HACCP' 목장의 인증을 전부 받은 최고 목장의 순수한 원유를 사용했다. 젖을 뗀 후 아기의 첫우유인 만큼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있지 않고 원유 자체의 깨끗함과 신선함을 위해, 젖소에게 무항생제 사료와 생활용수 기준의 물을 급여하고 최고 원유 등급(세균수 기준)인 1A보다 6배 더 강화하여 까다롭게 관리한다. 외출 시에도 간편 젖꼭지를 병에 끼워 바로 수유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휴대성이 장점이며, 빨대를 선호하는 아이를 위해서는 병 씰링 부분에 빨대를 바로 꽂아 먹일 수 있는 간편성을 겸비했다. 젖꼭지는 미국 FDA인증을 받고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독일 WAKER사의 의료용 실리콘 안심 소재로 멸균 포장 하여 위생적인 측면을 더욱 고려했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엄마들이 아이를 위한 생애 첫우유를 고르기 위해 많은 고민을 시작하기에, '순한목장'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를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TF팀을 가동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5월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17회 음성품바축제 TF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TF팀에는 군에서 이순원 문화홍보과장, 이재옥 관광축제팀장, 정순미 주무관, 극동대에서 김영수 학생처장과 임동현 홍보미디어과장이 참여한다. 또, 꽃동네 윤시몬 수석수녀, 음성예총에서 신재흥 기획실무위원장, 안명수 미술협회장, 신영환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이 TF팀은 이달부터 내년 축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TF팀은 매주 1회 이상 실무회의를 개최해 음성품바축제를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비롯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되며 축제 방문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 아이템 개발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팀원들은 코레일 서울본부와 MOU를 체결한 것을 활용한 품바관광열차 운행, 자린고비 조륵 선생의 생가와 꽃동네 및 반기문 생가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관내 기업체 우수생산품 직거래장 운영, 품바축제 전국 블로그 대회 개최 등 벌써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두 달여 간 삼성면 덕정2리, 생극면 방축리, 감곡면 월정리 마을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따른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 현장포럼은 음성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사업의 이해를 돕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해 주민주도 상향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선진형 주민협의 프로그램이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의 사전절차 예비단계이다. 모두 4차에 걸쳐 진행한 농촌 현장포럼은 충북 중부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강동대학교 김승근 교수)의 주관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발전 과제에 대한 마을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각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가해 마을발전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농촌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진정한 농촌마을 개발사업이 뿌리내리길 기대하며 주민스스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준비 중인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포럼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럼에 참가한 한 마을 주민은 "주민이 주체가 된 우리 마을 발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6일 음성체육관에서 '2015년 음성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군 취업박람회에는 관내 우수 중견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직접참여 30개, 간접참여 20개 등 모두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에게 알찬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체에는 인력난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에게는 큰 희망을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기업별 취업 부스운영 및 노인 일자리부스운영, 무료 이력서작성코너, 이미지 메이킹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군 일자리창출센터는 26일 개최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는 6일까지 팩스(043-871-1991)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5일 무극장로교회에서 2015년 음성군 노인사회활동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노인 6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노인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노인상을 구현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울러 올 한 해 열심히 참여한 노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노인사회활동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사)대한노인회음성군 이홍구 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음성시니어클럽 조재순 어르신 등 3명이 군수상, 음성군노인복지관 김보경 어르신 등 9명이 수행기관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참여어르신들의 수기발표 및 노인생산품전시, 민간 취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음성군은 국도비 지원을 받아 27억원의 예산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편성해 9988행복지킴이, 급식도우미 등 28개사업단 1천41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1인당 월20만원(월 30~36시간 참여)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음성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표어 및 포스터·그림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불조심에 관한 자유주제로 그림, 포스터, 그림 그리기 등 3개 부문에 대해 유치부, 초등학교 저 · 고학년별로 진행되며 정해진 작품규격에 따라 완성 후 오는 23일까지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24일 교육청 추천을 통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해 입상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며 소방서 1층 로비에서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세부내용은 음성소방서 홈페이지(www.us119.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예방안전과 홍보담당(043-880-0253)으로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