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6~17일 양일에 걸쳐 대소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소면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새마을회원 및 이장 1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천500포기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와 마을 경로당 51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주축이 된 윤선애 대소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더욱 큰 사랑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1일 음성체육관에서 '제2회 평생학습 배움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음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홈스쿨 수강생,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학습 등록 강사,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고 캘리그라피 엽서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나만의 평생학습 공책 만들기 등 20여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이 2013년 7월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고 채 3년이 되지 않은 짧은 기간이지만 올해 교육부에서 주최한 제12회 평생학습대상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모든 군민이 평생학습의 주인이되고,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이달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성군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음성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을 검토한다. 또, 원활한 법제업무 추진을 위해 이원화된 자치입법에 관한 조례를 일원화 하고 조직개편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음성군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사전 설명을 받았다. 이밖에도 저소득 노인의 목욕비 중복 수혜를 없애기 위한 △음성군 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충북 음성군·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지방자치단체간 자매결연 실시계획안 △가뭄긴급대책 지원계획 성립전 예산 사용승인안 등 모두 13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동성초는 17일 충북건축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어린이 예쁜 집 그리기 대회에서 동성초가 2년 연속 대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5회 어린이 예쁜 집 그리기 대회에서 6학년 전성민(사진) 학생이 '친환경집'이라는 작품으로 고학년부 대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한 1학년 윤민근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학년 김태연, 조예진, 송하승 학생과 3학년 전솔민, 박정가은, 김제서 학생이 입선을 수상했다. 동성초는 숲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발휘한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을 작품으로 표현해 보도록 지도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도 대상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이 우수상, 입선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상상마루에서 이뤄졌으며, 입상 작품은 11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류장수(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 주무관)씨 부친상= 발인 18일(수) 오전 8시 빈소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2층 특1호 장지 청주시 문의면 신성리 선산
[충북일보=음성]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대한민국 유소년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골프공을 기부한다. 볼빅은 16일 음성군 오갑초등학교에 볼빅 골프공 110더즌을 비롯해 1천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 24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YTN·볼빅 여자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9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1636 화이트칼라 존'에 안착하면 골프공 10다즌을 증정 받아 오갑초에 기증하는 형식이다. YTN·볼빅 여자오픈 대회 첫날에는 박소연, 박재희, 홍란, 2라운드에는 김세영, 장하나, 백소진,박서영, 최종3라운드에는 이미향, 조정민, 이선화, 박신영 등 모두 11명이 1천636 화이트칼라 존에 공을 안착시켜 골프공 110더즌을 적립했다. 오갑초는 지난 4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 교육활동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이 될 미니골프장을 개장했다. 미니골프장을 개장한 오갑초는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 속에서 골프를 배우고, 꿈과 끼를 살릴 환경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갑초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니골프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이 혁신도시출장소에 국화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는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자그마한 나무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아담한 규모의 국화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혁신도시에 아파트와 상가건축이 활기를 띤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혁신도시출장소를 방문하고 있으며 입구에 아름다운 포토존 설치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맹동혁신도시 출장소는 지난해 11월 개청했으며 주민등록 및 인감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중점으로 처리하고 있다. 구자평 맹동면장은"예전에는 관공서 하면 딱딱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주민들이 즐겨 찾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수봉초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가 함께하는 "별 헤는 밤, 책 한권" 독서 뒤뜰야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뒤뜰 야영은 야영생활을 통해 책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며 함께하는 세상을 배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체 생활에서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사전 뒤뜰야영 훈련 활동을 수료하고 개영식을 시작으로 책여행 문화기행, 영재 리더십 프로그램, 꿈나무 육성회와 어머니회가 함께하는 향토사랑 등의 코스별 OL베이스 활동과 책속 요리경연대회, 미디어북 영화제, 모둠 대항 월드컵, 학교폭력예방 골든벨, 독서엽서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음성 수봉초 한정자 교장은 "가정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친구들과의 배려와 협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2016년 3월까지 23개소(보건지소 6개소 · 보건진료소 17개소)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고지혈증제로 치매중풍없는 음성만들기' 3단계 고지혈증 재검사를 통해 위험군과 질환군으로 판정된 주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생활 체조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번 건강체조교실은 지역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기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근관절의 통증과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운동실천율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운영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건강체조교실 참여를 통해 관절건강도 지키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복지재정의 부정수급에 따른 보조금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정수급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한동희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부적정수급환수대책반, 통합조사반, 현장지원반을 구성했다. 군은 각 읍면 유관기관과 복지이장모니터단을 적극 활용해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소득 등 수급자 선정 및 급여결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소득 및 재산관련사항들에 대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예방·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호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이번 복지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을 계기로 심도 있는 사전 검토와 신속한 현장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만연한 복지부정 사례의 뿌리를 뽑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