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일 관성2리 마을회관에서 부부문패 전달식과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을 했다. 이날 사랑의 부부문패는 생극면 관성2리 35가구에 전달하고 관내 저소득 5가구에는 연탄 300장씩 총 1천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김춘태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부부의 이름을 나란히 쓴 사랑의 부부문패 전달로 화목한 가정과, 온정이 담긴 연탄나눔으로 지역 이웃에게 작은 위안과 사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0일 인천남동구청 4층 은행나무홀에서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은 올해 5월부터 두 지자체간 자매결연에 대한 의견 교환과 지속적인 상호방문, 실무협의 등을 거쳐 성사됐다. 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인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양 자치단체는 행정, 경제, 문화·관광, 교육, 체육, 농·축산업 등 각 분야에 대한 교류를 상호 신뢰 속에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상호간 화합과 우의 증진을 위해 민간단체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음성군이 자매의 연을 맺는 오늘부터 두 자치단체간의 화합과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자매결연이 상호 우의를 다지고 양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 울산 중구, 전남 나주시 등 4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지난 20일 당면현안사업 추진 및 국비지원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국회를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폈다. 이 군수는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군에서 지급하고 있는 꽃동네 지원금을 보통교부세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개 책정돼있는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후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소속인 이종배 국회의원과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금왕하수처리장 증설사업비 40억 원 반영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필용 군수는 "지역의 성장 동력 마련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를 제외한 음성·진천·증평군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일제히 인상한다. 중부3군에 따르면 내년도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 3.8% 범위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33조에는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 기준은 임기 만료에 따른 지방의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에 선거를 마친 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능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 금액 이내에서 조례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3개 군의회는 지난해 선거 후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 1.7% 범위에서 일제히 월정수당을 인상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해마다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한 금액을 합산해 월정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다. 내년에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 3.8% 범위에서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의회는 올해 월정수당 152만5천원에서 158만3천원으로 올려 월 의정활동비 110만원을 포함해 의원 1인당 연간 3천219만6천원(월정수당 1천899만6천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을 받는다. 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시·군·자치구의원은 월 110만원(시·도의원 1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M&V Story 이향숙 청주성교육센터을 강사로 초빙해 건전한 직장분위기 및 바람직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향숙 강사는 교육에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실태를 설명하고,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폭력예방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폭력이 될 수 있다는 말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 하겠다"며 강의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은 매년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주민등록상 내국인 인구가 9개 읍·면 가운데 3개 읍·면은 늘고 6개 읍·면은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도시 영향으로 맹동이 1천724명이 증가해 9개 읍면에서 가 큰 인상폭을 보였고, 대소면은 229명이 감소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의 인구는 지난달 말 현재 9만6천510명(외국인 포함 10만4천446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9만5천324명보다 1천186명(1.24%)이 증가했다. 읍·면별로는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맹동면이 9천448명으로 같은 기간 1천724명(22.32%)이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맹동면은 외국인을 포함하면 지난 17일 현재 9천945명으로 1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면은 다음달이면 1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해 맹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경축 음악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군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은 금왕읍이 2만1천784명에서 2만1천845명으로 61명, 감곡면이 1만981명에서 1만1천31명으로 50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에 반해 대소면은 229명, 음성읍은 163명, 삼성면은 122명, 원남면은 56명, 소이면은 42명, 생극면은 37명이 각각 감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올해 두 번째 음성군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현황 설명, 보완·변경이 필요한 사항, 예상문제점 및 그 대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정책자문단으로부터 받은 자문내용을 토대로 군수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음성군에서 추진할 대형 시책사업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제시된 시책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군 정책자문단은 지난 9월 위촉돼 김광식 자문단장을 비롯해 3개 분과위원회(기획행정분과·교육문화분과·산업정책분과) 민간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음성군의 주요 정책을 자문·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 자문단회의는 대형 시책사업에 대해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제시받아 군정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정부3.0의 민-관 협업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주민참여 행정창구 개설로 주민참여행정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이주민들로 구성된 명품 충북혁신도시연합회가 상가 등의 도시가스 공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명품 충북혁신도시연합회와 혁신도시 내 상가와 택지 소유주들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 정문 앞에서 도시가스 공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이들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와 공공기관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만 단독주택과 상가엔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이 크다"며 "LH가 애초 약속한 이주민 주택 등에 하루빨리 도시가스를 공급하라"고 요구했다. 연합회는 2011년 6월 LH와 이주민 간 계약에 명시한 도시가스 공급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충북혁신도시에는 맹동면 두성리에서 살던 이주민 등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130여 가구와 상가 120여 점포가 들어서 있다. 이에 대해 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이주민 등이 계약서에 명시된 문구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며 "도시가스 공급 의무는 LH에 있는 게 아니고 공급주체에 있다"고 밝혔다. LH 측이 밝힌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전력·상수도·오폐수·통신 및 가스시설 등은 공사 준공 시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며 공급 시기는 한국전력 등 각 공급 주체들이 결정하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희망복지 지원단이 19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5가구를 금왕읍 소재 선도산업(주)과 연결해 후원물품과 난방유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봉사활동 지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선도산업 내 3개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직접 주거환경개선 참여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연탄, 난방유, 후원물품 등을 전달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도 나서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선도산업 관계자는 "지난 봉사활동 때 큰 감명을 받아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오히려 베풀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라 말했다. 선도산업은 2014년부터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물품지원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뛰는 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체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충주·음성연합회는 지난 18일 음성읍 중앙사거리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회원 2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