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LH 음성금왕3단지 관리사무소와 마을 커뮤니티 봉사단은 지난 24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행사는 관리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독거노인과 새터민 등 입주민 100여가구에 온정을 나눴다. 김현욱 관리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하기에 부담이 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 했다. 커뮤니티 봉사단 박정숙 노인회장은"이웃을 돕는 일은 끝이 없지만 여유가 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제12회 한국의상디자인학회 넥타이디자인 공모전에서 김영광 외 14명이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넥타이디자인 공모전은 한국의상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이 대회는 넥타이 디자인 분야의 유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국제 넥타이 공모전이다. 수상작들은 지난 21일 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 성신관 1층 로비에 전시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개최된 제12회 넥타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금상 김영광(1학년), 장려상 유기연, 황찬희(1학년), 특선 윤영조(1학년) 외 4명, 입선 김소영(1학년) 외 5명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패션디자인과 김지영 학과장은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다양한 공모전 참가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 패션사업을 이끌어 가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요구하는 패션지식과 디자인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학생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학계 전문가와 공직자, 식품기업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식품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강동대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음성군 식품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각계각층 관계자들과 미래 비전에 대한 난상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헌상 교수(충북대)의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동향', 이경기 박사(충북도개발연구원)의 '음성군 식품제조업체 입지특성', 이시은 교수(강동대)의 '음성군 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이란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강동대 오명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김진진 과장, 충청북도 농정국 원예유통식품과 신용수 과장, 극동대학교 봉준호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김미현 교수, ㈜사옹원 이지인 이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한 토론 및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음성군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식품산업의 발전 도모가 우리 음성군이 인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24일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직원 130명과 함께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참여했다. "배려 교통" 캠패인은 지난달 2일 전남 광주에서 선포식을 한 이후로 배려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됐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되면 배려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한 동영상을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전용 페이스 북과 SNS에 올리고 다음 릴레이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달 박성민 울산중구청장으로부터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지명 받았고, 다음 주자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장석현 인천남동구청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 3명을 지명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24일 음성체육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음성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사업추진에 대해 평가하고 참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봉사한 것에 대한 감사행사로 마련했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올해 14억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9988행복지키미를 비롯한 7개 사업단을 꾸려 730명의 일자리를 마련했고, 사업이 끝나는 12월부터 2016년 신규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금까지 음성군이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은 바로 후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들, 지역의 어르신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으로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42분께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혁신도시 내 한국가스안전공사 앞 도로상에서 발생한 차 대 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인명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사거리에서 우체국 택배차량과 승용차량 간에 발생한 충돌로 요구조자 3명이 발생된 상황으로, 음성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할 당시 승용차량 보조석에 타고 있던 송모씨가 차량 내부에 끼여 있는 상태였다. 이에 유압장비를 이용해 차량문 개방 후 끼어 있던 요구조자 1명을 차량 외부로 안전하게 구조하고 구급대원에게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빗길 운행 시 사고위험이 높아지므로 보통 때보다 주의 깊게 운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속도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가져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부와 오비맥주(주) 충주지점이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OB맥주(주)는 지난 2013년 5월 음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민관협약을 통해 연간 2회 400만원 이상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OB맥주(주) 권이은 충주지점장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어려운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소홀하지 않도록 애써 달라" 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통합사례관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 각 담당관·과·소별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서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201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끝으로 금년도 마지막 회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남궁유 군의장은 제2차 정례회 개회에 앞서 "올해 마지막 회기로 그 동안 추진해왔던 시책과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NH농협 음성군지부는 23일 음성군의회 우성수 의원을 초청해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아침 일찍 출근해 직원들과 함께 고객맞이 준비를 하고 "맵시창구 개점식"에도 참여해 활기차게 업무를 시작했다. 일일 명예지점장에 나선 우 의원은 "상고를 졸업한 후 은행원이 되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며, 10여명의 고객들과 만나 금융상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일일 지점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우 의원은 "금융기관 직원들이 고객감동 실천을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는 줄을 몰랐다"며, "현장에서 금융 업무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서민금융 활성화를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H농협 음성군지부 김태종 지부장은 "평소 농협 사업 및 농업·농촌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성수 의원을 초청해 명예지점장 위촉식을 가져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NH농협 음성군지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가장 싼 주유소로 감곡 상평주유소가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올랐다. 상평주유소는 휘발유를 충북에서 유일하게 1천200원(1천295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상평주유소는 지난해 12월1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을 ℓ당 1천300원대(1385원)로 낮춘 곳이다. 이어 올해 1월에는 1천265원, 2월에는 1천254원으로 전국 최저가로 판매하는 등 전국 휘발유 가격 인하를 선도한 주유소다. 현재 상평주유소는 휘발유를 ℓ당 1천295원에 판매하고 있어 충북에서 가장 싼 주유소로 랭키됐다. 경유는 ℓ당 1천149원으로 음성에서 가장 싼 주유소(충북 2위)에 올랐다. 유가정보를 서비스하는 오피넷에 항상 최저가 주유소 상위 순위에 오르고 있는 상평주유소는 지난해 말 전국에서 가장 싼 주유소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올해 초 큰 관심을 모았다. 상평주유소 김덕근 대표는 "주유소 위치가 외져 차량의 통행이 드물어 최저가로 손님을 끌어들여야 겠다는 생각에 작년 12월 말께부터 가격을 크게 낮춰 판매하면서 손님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최저가를 유지하면서 과거 하루 30대가 주유소를 찾았다면 지금은 100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