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2015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벼는 추청 외 6개 품종으로 10만 6천440kg이며 읍·면별 공급량은 답 면적비율과 3개년 보급종 공급비율을 적용해 배정했다. 보급종자는 발아율이 높고 종자에서 전염되는 병해충의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된 종자보다 우수하다. 가격은 정부 고시 가격이 결정되지 않아 추후(1월경)에 알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벼 보급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 보급종자 공급량이 수요량에 못 미치는 실정으로 부족량에 대해서는 농가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는 민선 6기 1년 동안 인구증가와 더불어 '음성시'로 도약을 위한 모든 행정 역량을 모아 추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로인한 중부권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와 5개의 국도 및 철도와 함께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음성군은 교통요충지로써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재까지 총 16개 업체 5천47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려 3천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 군은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2실 12과 2직속 2사업소 9읍면 1의회를, 2국 2담당관 17과 2직속 2사업소 9읍면 1의회로 조직을 개편함으로써 향후 15만 음성시 건설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행정 기반을 닦았다. 또한,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지난 11월 초 착공한 중부내륙전철이 2019년 완공되면 음성군에서 서울 도심까지 불과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지고 1시간 30분이면 인천공항을 갈 수 있게 됨으로써 음성군이 명실공이 수도권 진입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호기를 맞은 음성군은 정주여건 개선, 산
[충북일보=음성]충북혁신도시 내 음성 맹동지역에 설치하려던 체육광장의 사업비가 주민반발에 부딛쳐 감곡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비로 예산이 조정됐다. 이전기관 노조협의회, 명품혁신도시연합회 등 입주민들의 반발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사업비 집행기한내 추진이 어렵게 되자, 부득이 현재 진행 중인 감곡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으로 사업비를 투입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확보해 둔 15억원 중 국도비 9억여원을 주민 반발에 부딛쳐 반납할 처지에 놓이자 음성군이 나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예산변경 건의와 업무협의를 통해 감곡생활체육공원에 혁신도시 체육광장 사업비를 사용하게 됐다. 감곡생활체육공원은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감곡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혁신도시 주민들은 체육광장 부지에 체육관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선 군이 확보해둔 예산 15억원 보다 훨씬 많은 100억원 이상 소요되는데다 음성읍과 대소면에 체육관이 설치돼 있어 더이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기관사회단체장 및 수강생,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초청가수 이청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스포츠, 요가, 웰빙댄스,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수필교실의 수필낭독과 종이조각교실의 작품 전시가 이어져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해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열심히 익힌 지역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요즘 음성 대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근 충북혁신도시와 더불어 음성 대소에 초대형 규모의 산업단지가 속속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풍지방산업단지, 대소산업단지, 금왕산업단지, 중부산업단지, 음성하이텍산업단지, 맹동산업단지 등의 각종 산업단지와 음성농공단지, 금왕농공단지, 삼성농공단지 등 약 2천53개의 기업체와 앞으로 9개의 산업단지가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용인원 약 4만여명을 자랑하는 곳으로 명실공이 음성대소는 충청북도 경제개발의 중심축이라 할만하다. 이안 음성대소는 이러한 개발가치를 그대로 누릴 최적의 수혜자이다. 이안 음성대소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산 34-4번지외 18필지 위치로 총 1천900여세대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1단계 59㎡, 74㎡, 84㎡ 타입 651세대를 먼저 분양한다.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이안 음성대소는 12월 착공이 확정되어 벌써부터 높은 임대수익률이 기대되면서 주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교통, 생활, 자연, 개발비전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한 위치를 자랑한다. 음성 대소는 통영-대전간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안성-음성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5년도 충청북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군은 충청북도가 실시한 '2015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1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호우 및 태풍 등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제방 및 시설물 정비상태, 하천유지관리를 위한 시·군비 예산확보 현황 및 집행률 등 지방하천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하도준설 및 하상정리 4.1km를 실시하고 봄 가뭄으로 하천 바닥에 무성하게 자란 수목 635본을 제거했으며, 하천 제외지 무단 점용·경작에 대해 원상복구와 경작금지, 하천환경을 정비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등 하천의 기능확보와 주민참여 행정이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천의 치수와 친수 기능을 조화롭게 조성하고 관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지역에는 지방하천 17개소 147.2km가 있으며, 소하천은 207개소 325.9km가 지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가 운영하는 은빛건강원이 겨울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했다. 은빛건강원은 기존 과일즙, 인삼즙 등 건강즙과 더불어 햇빛다원농장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꽃차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가격은 세트구성에 따라 2만5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연말연시 선물에 적합하도록 전제품 선물포장돼 판매한다. 은빛건강원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창업형 사업단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생산·판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사업단 운영 및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에 쓰이게 된다. 시니어클럽 김경섭 관장은 "은빛건강원의 생산품 구매는 구매하시는 분께는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착한 소비로 연말연시 선물 시, 많이 애용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은 오는 26일까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임기 2년의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 이내로 현재 소이면 관할구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사업종사자, 단체대표자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소이면사무소 홈페이지 또는 소이면 총무팀(871-2602)에서 제출서류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무보수 명예직인 주민자치위원은 주민들의 복지·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사업 추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1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는 신축 중인 건축현장과 물 공급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급수 신청을 받아 21일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이번 급수공사 일시 중지는 동절기 지반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포장재료의 양생 불량 등 부실공사 우려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급수공사 중지구역은 음성군 급수구역 전역으로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이 대상이 된다. 급수공사 중지 기간 이후의 신청서 접수는 내년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가 해제된 이후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음성군은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계량기 동파 사고 대비 대군민 홍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로 급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 왕겨, 스티로폼 등을 넣는 등 계량기 관리 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3~4일까지 열린 '2015년 충청북도 감찰·조사 공무원 연찬회'에서 감사팀 노경호(38) 주무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 주무관은 부당한 업무처리로 불편을 호소하는 군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감사행정을 추진했으며, 군민이 만족하는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시정을 요구하는 등 위법·부당행위 근절에 앞장서 왔다. 또한, 노 주무관은 군에 접수된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석을 통해 민원 접수처리 부적정 등 문제점을 발견해 재발방지를 하고, 전 부서에 관련 사항을 통보하는 등 고충민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1년간 시설관리사업소 외 11개 부서에 대한 군 자체감사를 실시해 모두268건의 부당한 업무처리 사항을 발견해 105건을 시정했다. 도 감사관은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행정을 실천해 달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