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국제로타리 3740지구 9지역은 음성지역 6개 클럽 로타리안들이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한 시골마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반묻중학교를 건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오스 반묻중학교 건립에는 음성군 소재 음성로타리클럽, 무극로타리클럽, 설성로타리클럽, 감곡로타리클럽, 무극진주로타리클럽, 대소오미로타리클럽 등 모두 6개 클럽의 분담금과 230여 회원이 낸 성금으로 마련된 사업비 3천500만원으로 추진됐다. 국제로타리 3740 9지역에 따르면 지난 9월 라오스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10월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60일에 걸쳐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에 반묻이라는 작은마을에 중학교 신축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라오스 정부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국제로타리 3740지구 9지역 한문수 대표, 조용민 사무차장, 박홍섭 추진위원장, 박용훈 음성클럽 회장, 심우백 무극클럽 회장, 장수덕 설성클럽 회장, 정창용 감곡클럽 회장, 김은미 무극진주클럽 회장, 김종윤 대소오미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지역 6개 로타리클럽들은 교실 3칸의 반묻중학교 신축을 비롯한 구교실 보수공사, 전기공사, 조경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햇사레과일조합법인은 음성군의 대표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2015 농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지자체 협력 우수 모델'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농산물 브랜드 대전'은 농협이 올해 추진했던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의 성과를 평가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햇사레 복숭아'는 음성군의 4개 농협(음성·삼성·생극·감곡농협)과 경기도 이천시의 장호원농협 및 경기동부과수농협이 참여한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의 연합 브랜드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농식품파워브랜드 농식품부장관상 연속 5년 수상과 2012 국가브랜드 대상, 농식품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원예농산물 분야의 최고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상은 전국 지자체 중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15개 지자체를 선정해 공정한 선정 절차를 통해 소비지에게 경쟁력 있는 농식품 브랜드를 선발, 시상 및 홍보함으로써 농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남택용 농정과장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지난 8일 겨울철을 맞아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읍 읍내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날라 주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오궁리에 위치한 복사꽃마을 영농조합 음성축산 한우 판매장(대표 김주일)이 지난 8일 사골 39상자(싯가240만원)를 관내 각 마을 경로당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음성축산 판매장은 지난 설명절에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경로당에 사골을 후원하는 등 어른공경과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의 손을 잡아드려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요즘 잊혀져 가는 웃어른 공경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로 우리 지역에 있는 모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이 골고루 전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2015년 음성군자원봉사자대회'가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무지개빛 행복을 싣고'라는 주제로 이필용군수, 남궁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시청, 시상식, 퍼포먼스,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자로는 부부봉사상 원문재,이찬옥부부, 기업체봉사상으로 한국전력공사음성지사, 청소년자원봉사상에 고은서,의초동아리, 공무원봉사상에 정계영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9개 읍·면에서 오옥분, 정민구, 서춘란, 안성연, 이옥순, 봉하춘, 심명기, 김정애, 임석자 봉사자 등이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아울러, 유관기관에서도 자원봉사유공자 시상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올 한해 동안 봉사활동을 제일 많은 TOP3와 300시간 이상인 봉자자에게는 각각 금배지와 은배지를 수여했고, 등록된 395단체 중 활동실적이 많은 14개 단체에는 시상금을 지급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주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에 쓰러진 소나무를 음성군 직원들이 신속하게 제거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음성군 산림녹지과 숲가꾸기 자원조사단 박종범씨와 오상윤, 최규환 주무관은 지난 3일 폭설로 인해 음성읍 봉학골삼림욕장 진입로에 소나무들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직원들은 폭설 속에서도 도로를 막고 있던 10m가 넘는 소나무 6그루를 제거하고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신속히 복구했다. 이후 봉학골삼림욕장에 고립되어있던 주민들을 대피 시키는 등 다음날 까지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처리했다. 이러한 사실을 한 주민이 SNS를 통해 공무원들의 선행을 칭찬하며 알려졌다. 숲가꾸기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이번 칭찬의 주인공이 된 박종범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칭찬에 쑥쓰러워 했다. 또한, 산림녹지과는 이 외에도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 일부를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용 땔감을 전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지역 기초수급자와 홀몸노인 가정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60t의 나무를 60cm 크기로 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이장협의회은 9일 생극면 김동일(사진) 주무관을 하반기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주무관은 2014년부터 2년간 산업개발팀에서 근무하면서 민원인에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칭찬을 받아왔으며, 사무실 내에서는 상사와 직원동료들에게 신임을 받는 우수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삼선 생극면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선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기업체협의회는 지난 8일 소이면노인회분회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추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기(80만원 상당)를 소이면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여러 대학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2016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의 접수기한을 12월 16일까지 늘이고, 추첨일자는 24일, 근무지 추첨일자는 28일로 변경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높인다고 전했다.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으로, 대학교 휴학생, 2016년 2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2014년 하계 또는 2015년 동계 · 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방법은 선발예정인원 15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다자녀가구 자녀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은 12월 24일 오후 4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근무지를 직접 추첨한다. 근무지가 배정되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2016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근무를 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20만원(4만8천24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장학회는 8일 오전 하이트진로(주) 이학근 청주지점장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오후에는 드림건설(주) 강대용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총 1억원을 기탁하기로 협약하고 2011년까지 참이슬 1병당 3원씩을 2012년 4월부터는 분기별 25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천911만원을 기탁했다. 드림건설(주)은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건설 업체로서 충북혁신도시에서 오피스텔을 시공 중에 있다. 강대용 대표는 "각 지역 건설현장에서 시공할 때마다 조금이나마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또는 이웃돕기 성금을 냈다"며 "음성지역에서 시공을 하게 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는 기탁된 장학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하여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