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송년행사=오전 10시30분 그랜드컨벤션.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사랑나눔 콘서트=오후 1시 문화회관.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오후 2시 제천체육관. △지적장애인복지협회 발표회=오후 6시 명성유유예식장. 단양군 △제245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오전 11시 단양군의회 본회의장. 진천군 △2016년 시군종합평가 12월 종합추진상황보고회 =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 음성군 △음성군의회 의원간담회= 오전 10시 의회소회의실 △음성군 금요회 개최= 오전 11시 군청 6층 대회의실 △청소년 어울림마당 수기공모전 개최= 오후 2시30분 무극중학교 보은군 △자유총연맹청년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30분 그랜드컨벤션 옥천군 △정순철어린이합창단발표회=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석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도리깨질을 하며"을 발간했다. 이시인의 시집 "도리깨질을 하며"는 4부로 구성해 시 88편을 수록했다. 이 시인은 목마른 현대인들의 가슴에 사랑을 이야기한다. 고도로 발달한 문명의 이기와 자본주의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를 느끼며 사는 나 홀로 은둔형이 늘면서 시인의 시는 오직 사랑만을 지향하고 있다.어두운 곳, 소외된 곳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시하며, 절망을 희망으로 환치시키기 위해 손을 잡는 그는 詩를 통해 아프고 외로운 영혼들을 부드러운 숨결로 쓰다듬는다. 이석문 시인은 자서를 통해 "바람 부는 벌판에 서면 거친 숨결로 가슴을 부벼본다"면서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풀 한 포기에도 우주의 비밀이 담겨 있듯이 아주 소박하게 다가가 따뜻한 온기를 피워내는 사랑"을 노래하고 싶다고 갈망한다. 발문을 쓴 문근식 시인은 "이석문의 시에서는 그의 모습과 성품을 그대로 볼 수 있다"며 "넉넉함과 여유, 너무 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깊은 감정에 빠지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즐기고 있다"고 평하며, 과거와 현재에 자신을 세워놓고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시인이 그립다고 했다. 음성 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기술농업 정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수박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2월 4일까지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물별 핵심기술과 현장 애로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실용교육은 수박, 복숭아, 고추 등 15개 품목으로 25회 1천8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에서 실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교육일정을 참고해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각국 FTA타결, 기상재해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로 어려워진 농업에 작물별 핵심기술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는 16일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3회 음성인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이필용 군수, 송위식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장 및 위원, 평가용역을 맡은 농산촌활성화연구소 반기문 소장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축제평가 개요, 설문조사 결과 및 분석, 발전방안 등을 토대로 잘된 점과 잘못된 점, 아쉬웠던 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축제로서의 성장을 위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제3회 음성인삼축제는 수도권과 대도시 전광판, KBS, MBC, CJB 방송3사 스팟 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와 소비자 초청행사를 통해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또 품질 좋은 수삼을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해 인삼을 비롯한 농축산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6% 오른 9억5천600만원의 실적을 거둬,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장기자랑, 인삼벨을 울려라!, 인삼골 새마을가족 한마당잔치, 재능기부 행사와 각종 봉사단, 연구회, 산악회 등이 참여해 인삼 재배농가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공동주택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통해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상태 △관리자에 의한 작동기능점검 실시의 적정성 △건축물의 불법사용(증축)여부 등이다. 또한, 관계인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안내, 주택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긴급시 피난을 위한 대피공간(통로)확보 및 피난 안내표지 부착 지도, 소방통로 확보 홍보 등을 병행 실시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아파트 관리인 및 입주민 스스로가 주변 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화재예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도로공사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와 구세군 자선냄비 음성본부는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종식을 시작으로 실시된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음성휴게소에서는 3일부터 오는31일까지 음성휴게소에서 사랑의 종소리와 함께 펼쳐진다. 올해 모금된 성금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심장병 환자 치료지원, 복지시설 지원, 실직자(노숙인) 재활지원 등에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다. 음성휴게소장은 "올겨울 추위 속에 소외된 이웃들이 외면 받지 않고 희망의 다음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이장협의회는 1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우원(사진) 주무관을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주무관은 평소 성실함과 책임감을 가지고 재무업무 및 체납세금 징수 등 업무 추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뿐 만 아니라, 면정 홍보 및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친절한 민원응대로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에게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11월 13일에 열린 2015년 지방세정 워크숍에서 지방세수 확충 및 제도개선 관련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맹동면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맹동면은 지난 9월 14일 전남 나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올해 초 발생한 AI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도록 관내 닭, 오리 사육농가와 함께 선제적 차단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다. 닭, 오리 사육농가 밀집지역인 맹동면은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일제 소독의 날에 직접 가축방역차량으로 가금 축사 밀집지역 및 농장입구, 철새도래지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또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소독, 새 그물망 설치, 축사주변 생석회 및 소독약 살포 등 질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구자평 맹동면장은 "국내 최대 오리 밀집 사육지역인 맹동면 오리를 고병원성 AI로부터 지키기 위해 맹동면과 관련단체 및 축산농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한다"고 말하며 "농가 스스로 농장을 지킨다는 방역 책임의식의 고취를 위해 농가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가용한 행정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맹동면에는 2015년 12월 현재 30개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8일 음성 여자중학교에서 여중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YWCA 소비자경제 교육강사 이상옥씨로부터 소비자 관련 법령ㆍ제도 등에 대한 이해와 주요 소비자피해유형과 사례, 소비자피해예방과 대응방안,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또 방문판매나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이해와 구제방법, 위조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교육받는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안전과 주권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22일은 음성대소금왕고등학교에서 23일은 한일중학교에서 고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주)세정건설은 오는 12월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공급하는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와 84㎡로 구성된 총 409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31가구, △84㎡ 278 가구다. 지난 6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대소면에 분양하는 단지다. 3베이를 적용하며 채광, 통풍을 고려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전면부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대소 IC 및 대소 분기점과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대소산업단지·음성대풍일반산업단지·음성유통단지 등 12개에 달하는 산업단지와 가까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집을 비롯한 대소초등학교, 대소중학교, 대소금왕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인 대소국민체육센터도 가까이 있어 생활환경이 좋다. 대소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도 용이하다. 대소IC 웰메이드타운 분양관계자는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은 패션기업인 세정그룹의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