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금왕청년회의소는 지난 13일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군수실에서 음성군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이세호(46·사법시험 48회), 김종열(48·사법시험 50회) 변호사이며, 위촉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이다. 고문변호사는 음성군 또는 소속 공무원이 당사자가 되는 소송수행에 관한 사항, 행정심판 및 각종 이의 신청에 관한 사항, 기타 법령 해석에 관한 법률자문 업무를 담당한다. 이세호·김종열 변호사는 "음성군이 소송 및 행정심판 등 송무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송수행 및 법률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음성군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음성군 고문변호사로서 군정 당면 현안에 대한 정확한 법률자문과 소송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이 지난 한 해 동안 야간 민원실을 이용한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5%가 만족한 걸로 나타났다. 금왕읍은 지난해부터 근무시간에 직장이나 학업으로 인해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75%)", "만족한다(25%)'로 나타나 민원인에게 큰 만족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야간민원실을 이용하는 이유는 95%가 '직장 및 학업 때문'이라는 답변했다. 정용범 금왕읍장은 "각종 회의 및 SNS를 활용하여 야간민원실 운영을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여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 중심 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간민원실에서는 제증명 민원서류 발급,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및 재발급, 인감증명서, 본인확인서명 등 민원업무 전반에 대해 73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완벽하게 치르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오는 3월 16일까지 62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이 대상이다. 특히, 사망의심자에 대한 사실조사도 실시한다. 아울러,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되므로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 재등록, 증 발급 등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붕괴나 화재·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빈집을 철거할 때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의 빈집 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농촌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음성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가 제정 공표되고 지원기준이 마련되자 본격적으로 빈집정비에 나서 동당 200만원을 보조하는 정비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소유자가 분명하고 철거를 희망하는 경우 주요 도로변, △주거 집단지역 등에 위치해 현저히 주변 경관을 해치는 경우, △노후 정도가 심각한 경우 등의 순으로 정비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빈집 정비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음성군 이미지 제고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구유입을 통한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조례에 제정된 우선순위에 의해 지원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박순창 허가과장은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하여 농촌경관 제고 및 마을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8일부터 여권발급신청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여권 도착 알림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수령일자가 적힌 접수증과 함께 구두로 교부안내를 해왔으나 분실 또는 긴급한 여권 발급 시 수시로 전화확인 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여권발급 신청 시 문자발송에 동의한 대상자는 여권발급 완료 즉시 도착 알림 문자를 받고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미리 우편수령 신청한 경우는 재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원하는 곳에서 여권을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음성군은 2010년부터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 위해 매주 화요일 여권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지난해만 여권발급 4천500여건 중 접수 200건, 교부 70건 등의 실적을 올려 고객감동 민원서비스에 한발 짝 더 다가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퇴직공무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부포상은 2015년 6월 명예롭게 퇴직한 공무원 3명에 대해 수여됐으며, 장재덕 전 건설교통과장과 최해룡 전 수도사업소장에게 녹조 근정훈장이, 황태용 전 수도요금팀장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하신 퇴직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음성군정에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13일 ㈜안도종합건설 박철우 대표이사가 음성군청을 방문해 1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도종합건설은 음성읍에 소재하며 건축·토목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을 위해 방문한 박철우 대표이사는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서가 직접 나서 가압식 소화기 수거 및 교체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분말소화기는 가압식 소화기와 축압식 소화기 두 종류가 있으며, 구분방법은 손잡이 부근에 압력게이지가 없으면 가압식 소화기이다.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도 생산이 중단돼 노후화로 인해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이에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 처리방법은 가정주택의 경우 가까운 소방서로 가져다주고 영업장이나 공장의 경우에는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면 된다. 신상수 서장은 "음성소방서에서는 노후 가압식 소화기 수거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폭발 위험이 높은 가압식 소화기가 수거·교체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소화기 교체 및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기업체협의회는 13일 겨울철 제설작업과 도로변 위험수목제거 등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에 방한장갑 33켤레를 기증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