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음성군청소년수련원의 위탁운영자를 모집 한다. 공고기간은 1월19일부터 2월 7일까지 20일간 진행하게 되며 접수기간은 2월11일부터 2월17일까지이다. 모집방법은 공개모집을 할 계획이며 1차로 서류심사, 2차로 면접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청소년 기본법 시행령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청소년 단체, 또는 청소년학과를 설치한 학교 법인등이다 청소년수련원의 위탁운영자는 청소년수련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위임받아 운영하게 되며, 수련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해야 한다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은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숙박정원 300명 규모의 시설이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수련활동이 제공가능한 시설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수도미터(계량기) 동파·동결 경보를 발령했다. 군 수도사업소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지속적인 한파로 인해 수도관 결빙 및 동파가 다량으로 발생할 경우 11개 복구업체와 수도과 직원을 교체현장에 투입해 신속히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함의 내부에 헌옷, 스티로폼 등 보온 재료를 채우는 등 가정에서 알아 둬야 할 사항을 SNS 등을 이용해 홍보하며 겨울철 수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때에는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하고 동파가 의심될 때는 군 수도사업소(043-871-2451~5)로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동파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계량기함을 살펴보는 작은 관심만으로도 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은 '톡톡톡! 책이랑 이야기해요'를 주제로 한 겨울독서교실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하며 △창의 탐구 놀이 탐구왕을 찾아라, △주제어 연상 단어 찾기, △독도 팝업 정보 책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갖게 한다. 방학특강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레이로 만드는 재활용품','2016년 원숭이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모집 첫날 등록이 모두 마감됐다. 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출판사'꿈터'의 지원으로 매달 다른 주제로 원화전시회를 열고 있고, 1월에는 마이클 에스코피어 작가의 도서'양심팬티'원화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달의 독서왕'을 신설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인 우수 다독자를 선정해 매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보건지소는 지난 14일부터 덕정5리 경로당을 찾아 노인 건강프로그램인"브라보! Health LIf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간호사의 지도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치매예방, 고혈압(당뇨병), 관절염, 중풍예방, 구강관리, 영양, 암, 노인우울 순으로 7주간 운영한다. 삼성보건지소 통합보건 담당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은 보건지소가 지킨다는 각오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한기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최근 겨울철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예방대책 홍보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명당 전국 12.1명으로 유행기준(11.3명)을 초과해 지난 14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군은 향후 4월까지 계절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예측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기침예절지키지'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20대 총선 제천·단양에 출마하는 김회구(51·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9일 11대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제천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며 지난 주 발표한 중점 4대 공약에 이어 관광 인프라 개선과 주민복지 향상에 방점을 찍은 11대 민생공약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늘고 있지만 의료시설의 질적·양적 문제로 지역 의료수요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거점병원을 육성해 의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장애인 비중이 높은 지역 현실을 고려해 올해 광역자치단체부터 시행되는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를 조기에 건립할 필요가 있다"며 "먼저 설치되는 충북도 지원센터 건립 후 제천·단양을 시범사업으로 우선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대형마트 등 외부여건으로 지역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주차장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며 "공영 주차타원 확충 등 주차장 문제만큼은 근복적으로 해결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제시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중학생 역외 유출로 지역 인재 육성에
[충북일보=음성] 20대 총선에서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임해종(57)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증평·진천·괴산·음성의 경제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진천음성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증평·진천·괴산·음성의 경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부4군은 인구는 적지만 경제규모가 더 커져야 하고 복지와 문화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4군 군민의 위상과 자존심을 높이려면 획기적이고 눈부신 지역 발전이 필요하다"며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중부4군 입후보예정자 가운데 가장 먼저 지난해 12월 15일 예비후보자 등록 직후 진천군청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진천군 문백면 출신으로 청주고,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가천대 대학원 회계세무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기획예산담당관, 국방부 기획예산관,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을 끝으로 2011년 4월 퇴직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 감사를 지낸 뒤 2014년 12월부터 더민주당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6년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하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체험을 평생학습과 연계해 대폭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학교 밖 체험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직업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반기문 리더십 학교 사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계획 수립, 효과적인 공부 방법, 스피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소속 부서들이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진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이 체험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분야에 대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며 "평생학습과 연계된 진로직업체험을 추진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저소득층 영아들의 기저기와 조제분유 등을 지원하는 등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저소득층의 임신 및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4천1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영아(0~12개월)의 필수 용품인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저귀는 3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45만원 이하(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층 영아에게 지원된다. 또 조제분유는 정부의 모유수유 권장 방침에 따라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사망했거나 항암치료·방사선치료·후천성면역결핍증(HIV) 등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한 경우만 지원된다. 지원은 영아 출생 후 1년이 미만(만 12개월 전날)까지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하며 기저귀는 월 6만4천원, 조제분유는 월 8만6천원씩 구매비용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3-871-217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저소득층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조례안, 관광진흥 조례안,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3건에 대해 사전설명했다. 집행부는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생활민원 처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관광진흥 조례와 건축법 등 개정에 따라 위임된 사무 및 국토교통부 규제개혁위원회의 건축규제 개정 권고안을 반영하기 위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