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LH 음성금왕3단지 관리사무소는 4일 방학기간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페인팅 컵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거복지연대가 사회공헌사업으로 방학기간 동안 행복한 밥상에 급식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기만의 컵 만들기에 열중하면서 무극초등학교 5학년 안종은군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컵을 직접 만들어 만족한다고 즐거워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4월 29일까지(논 이모작은 3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2016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 직불금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서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 지급대상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지급대상농지는 쌀 직불금은 1998년 1월 1일부터 3년간, 밭 직불금은 2012년 1월 1일부터 3년간 해당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단, 신청자의 등록신청 2015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농업인들의 편의에 따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소재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를 통해 개별적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밭 고정직불금 지급단가가 ha당 40만원으로 인상돼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도입된 밭 고정직불금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목이나 재배하는 작물에 상관없이(휴경 포함)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지난해에는 ha당 25만원을 지급했다. 논 이모작 밭 직불
[충북일보] 중부선철도 관련 설명회가 지난 3일 음성군 감곡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감곡면 이장회의와 겸해 이장 및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중부선)을 건설해 혁신도시의 부족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해 충북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대한 알림과 주민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근석 교통물류과장은 "중부선 철도 건설은 충북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감곡 주민들께서 한 목소리를 내주시고 도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감곡에서 시작하는 만큼 중부선 철도는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여러 기관과 의원님들께서도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지지가 필요하오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음성군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주재 하에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72개 사업에 국비목표액 2천600억 원의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는 동력을 얻기 위한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최됐던 1차 발굴 보고회 대비 18개 사업에 국비목표액 96억원을 추가 발굴해 군의 국비확보를 위한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2차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가섭산 채석장 생태복원사업 △백야산림 종합휴양관 조성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원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김정, 방축, 월정마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성본사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신천보부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증축사업 등 총 28건에 국비목표액은 166억원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유엔평화관 건립사업 △가공인삼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는 민속명절 설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축산물 이력제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농관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57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3개소와 축산물이력제를 위반한 4개소에 대해 606만5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 최다 적발된 품목은 쇠고기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배추김치 13건, 돼지고기 10건, 떡류 4건 등이었다. 한 업소에서 여러 품목이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원산지 수사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최대한 활용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하면서 "소비자들은 농식품 구입시 원산지 표시가 의심되면 1588-8112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일 가축질병 차단과 종식을 위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삼성면 팜스코 도축장에서 소독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제국 행정부지사, 임택수 음성부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축산방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직접 소독 시연을 했다. 소독 시연행사는 도축장·공판장의 방역과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축장 가축운반차량 스팀소독, 약물소독, 광역방제 소독시연, 방역추진상황 브리핑, 구제역 방역 결의대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장관은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도축장이나 사료공장같은 연관시설에서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음성군은 현재 전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발생이 없지만, 사람과 차량의 왕래가 많은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를 하는 등 5월말까지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군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동안 주간 12명, 야간 4명의 직원들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한다. 아울러 각종 군민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종합신고센터(043-871-3222)를 설치 운영하고 각 읍면별로 당직자를 배치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교통대책으로 이번 설은 대체휴무로 인해 연휴기간이 길어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해 귀성객 교통편의 특별대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경사지 등 취약구간에 대한 인력배치와 제설장비·자재 등을 사전점검,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단계별 비상근무를 체제를 마련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비상진료대책으로 금왕태성병원 응급실(883-8800) 1개소, 의원 41개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음성향애원, 자라바우 요양원, 새생명 장애인의 집, 양무리 섬김의 집, 에인케럼 요양원 등을 방문해 쌀과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 군의회는 이렇게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음성향애원의 한 관계자는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과 말 벚도 되어 드리고 위문품도 전해 주신 음성군의회 의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남궁유 의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의 문화가 끊이지 않도록 군민들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면서 " 군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군민 모두에게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리더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비즈니스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교육은 농업 생산물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을 홍보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정보화 농업인 연구회원, 전자상거래 농업인, 홈페이지 운영농업인, 운영예정자 등 e-비즈니스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경영팀 방문접수 또는 담당자 메일(hana1021@korea.kr) 도 가능하며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서 교육계획을 확인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해 매주 2회씩 모두 14회 운영하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의 소셜을 이용한 마케팅 활용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농산물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판매를 촉진하는 계기를 교육을 통해서 실현해 보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3일 충북혁신도시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서 음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음성인삼, 사과, 배, 밤, 대추, 버섯, 꿀, 잡곡, 장류 등 음성군에서 생산 또는 가공한 약 40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기관 직원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청사 및 아파트 단지 앞, 주요 도로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였고, 아파트 단지 방송, 공공기관 사내방송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한국소비자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최되는 혁신도시 직거래 장터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농가와 주민이 상생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