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올해부터 음성지역 학생들이 자부담 없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음성군은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 중 관내 학교별 승마체험 수요조사를 실시해 승마시설과 학생 승마체험 명단을 각 학교별로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학생 승마체험 비용의 일부를 자부담으로 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군비 2천926만원을 투입해 자부담 부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르면 3월 말께부터 승마체험이 시작되며 소이면 소재 승마체험장과 신설 예정인 음성읍 소재 승마체험장 등 두 곳에서 승마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승마 시설 운영 활성화로 승마 대중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천600만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생 승마 체험 사업은 관내 초·중·고 재학생 신청자 가운데 175명에게만 기회가 주워진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선정된 날로부터 사업기간이 끝나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승마시설과 일정을 조율해 1인당 10회(1회 기승30분 이상포함 약60분 내외)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을 받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도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친필 연하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반 총장이 보낸 연하장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음성군과 군민여러분의 무궁한 행복과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늘 따뜻하게 성원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간결하지만 진심어린 반 총장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관심,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음성군은 지난 2010년 12월 반기문 총장이 출생한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에 반기문 기념관과 생가복원 및 UN평화랜드를 조성해 매일 200 ~ 400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행치마을에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유엔을 체험할 수 있는 유엔평화관 건립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국정과제인 지역행복권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6년 '새뜰마을사업'의 대상지로 대소면 내산4리 미산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해 다부네 지구 새뜰마을사업 총사업비 16억 5천3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에도 미산 지구 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해 총사업비 6억 4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있다. 재해, 위생, 안전 등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대해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낙후된 미산 마을을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우선 마을의 취약한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를 이끌어 공동체의식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미산마을에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철거 △마을안길정비 △하수도 정비, △담장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쉼터 조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새로이 시작된다. 색소폰, 스포츠댄스, 요가교실을 포함한 기존의 6가지 프로그램은 전년도에 이어 계속 개설하고 있으며, 새롭게 개설된 캘리그라피 및 예쁜손글씨반과 중국어교실이 11일부터 시작한다. 대소면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각 프로그램 별로 신규 수강생들을 모집했다. 그 중 신설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및 예쁜손글씨반, 중국어교실은 수강신청자가 40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고, 수강 신청 기간이 지난 후에도 문의전화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정국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권장하고 수강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보다 나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침실수납, 옷장정리수납, 패션소품정리수납 등 여러 가지 수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수납정리전문가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박수를 받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4일 금왕지구대와 금왕읍 생활안전협의회가 합동으로 생극면 소재 흥복요양원을 방문해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음성군 소재 사회복지 시설인 '새 새명 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라면, 샴푸 등 생활필요물품을 지원했다. 같은 날 연이어 보안협력 위원회와 함께 음성에 거주중인 탈 북민 중 고령자, 환자, 다자녀 가구 등 10여 세대를 방문해 설 위문금을 전달했다. 엄성규 경찰서장은 "묵묵히 봉사하는 훌륭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 모든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5일 뺑소니 검거유공 경찰관인 이병용 조사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음성서 교통조사계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경 음성군 소재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 B(39)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을 받고 있는 A(여·53)씨를 검거했다. 엄성규 경찰서장은 "적은 인원이지만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주세요"라며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임해종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예비후보는 4일 설 명절을 맞아 음성의 홍복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어르신 식사 봉사활동을 펼친 홍복양로원은 음성군 생극면에 있는 무료 양로시설로 65세 이상 보호와 간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수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임 예비후보는 광혜원면의 다문화가족인 Dinesha, 이민송 가정을 방문해 다문화가족의 어려운 생활을 상세하게 청취하고 격려하며, 우리 지역에 많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고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졸업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일부터 음성여중, 생극중학교 앞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 행사에서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압적 졸업식 NO! 행복한 졸업식 YES!"라는 구호를 외치며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해 졸업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엄성규 서장은 "음성군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거운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경찰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5년산 쌀 가격이 하락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1차분 22억 6천900만원을 5천236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특세 세입 부족에 따라 불가피하게 쌀 변동직불금 지급대상 45억 3천800만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으로써 농업인의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 전 우선 지급한 것이다. 나머지는 3월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변동직불금은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과 연동 되며 지난해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아래로 당해연도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하락하는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80kg 기준 15만659원으로 형성돼, 목표가격 18만 8천원 보다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했다. 지급 단가는 쌀 80kg당 1만5천867원 및 ha당 99만 9천621원으로 현행 목표가격 대비 97%정도 지급했다. 군은 지난해 쌀 고정직불금 59억 500만원, 벼 재배농업인 경영안정지원금 2억9천940만원, 순수 군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 군비지원금 12억6천900만
제천시 △설 명절 정 나누기 행사=오전 10시 노인종합복지관. △제34기 제천·단양축협 정기총회=오전 10시30분 제천·단양축협. 단양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오전 11시50분 매포전통시장. 음성군 △설 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 오전 10시 군청 광장 △지역문화진흥 계획 연구용역 보고회= 오전 11시 상황실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2월 이장단 월례회 = 오전 11시 문백면 회의실. 보은군 △2월 부시장·부군수 회의=오전 11시 영상회의실 △수한면 거현2리 경로당 준공식=오전 11시 거현2리 경로당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오전 11시30분 신촌가든 △설명절 귀성객 맞이 캠페인=오후 3시 회인·보은·속리산IC △설 명절 군·경 위문=오후 4시 보은대대, 보은경찰서 옥천군 △설맞이 전통시장가는날 행사=오후 2시30분 옥천공설시장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