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 감곡센터 생극전담의용소방대는 자체 기금을 조성해 소화기 100대를 구입해 관내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이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음성] 지난달 4일 첫 경매를 실시한 음성화훼유통센터가 15일 내부행사로 개장식을 개최했다.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 및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육성을 위해 건립한 음성 화훼유통센터 개장식이 이날 금왕읍 용계리에 위치한 음성화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개장식에는 운영을 맡은 한국화훼농협의 주관으로 음성군수를 비롯해 전국의 중·도매인들과 한국화훼농협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음성화훼유통센터 개장을 축하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지난해 11월 준공돼 올해 1월 4일 본격 경매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관엽류와 난류를 통합경매 실시해 1월 한달간 판매수량 20만4천본에 1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도·군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동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한 우리군에 전국의 많은 중·도매인이 찾는 화훼산업의 명소로 발전되어 음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6일부터 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음성군이 운영하는 통합도서관(감곡·대소도서관)에서 군민들에게 맞춤형 독서, 문화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설하는 강좌로 오는 3월 첫째 주부터 5월까지 운영된다. 감곡도서관은 퀼트, 캘리그라피, 캔들&천연화장품, 초등독서논술, 키즈공예, 유아 동화연극놀이, 영유아 오감발달 책놀이 등 10개 강좌가 열린다. 대소도서관은 네일아트 강좌, 유아 동화놀이 수업, 다문화가정 어린이 독서교실, 영유아 오감발달 책놀이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음성군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음성군은 이번 도서관 문화교실이 독서, 공예, 미술, 연극, 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강동대학교 공산기념관에서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 주관으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15일부터 26일까지 45시간 동안 문해교육 전문가로부터 문해교육방법론, 문해교육과정 등 문해교육사의 활동에 관한 이론 및 문해학습장을 발굴하는 방법 등에 대해 학습으로 진행된다. 군은 문해교육을 실시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습자를 모집해 음성군민 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충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몰려 문해교육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성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비문해자가 많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 후 비문해자 발굴을 통해 문해교육자원봉사를 추진하고 문해학습장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글을 모르는 지역주민을 위해 군 주도의 문해교육을 추진해 2016년을 음성군 문해교육 확산 원년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편리한 금연상담과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직접 '일터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터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6개월 동안 모두 7회 방문이 이루어진다. 또 금연 도전자들이 지속적인 개별 상담으로 금연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결과에 따라 금연보조제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흡연 직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과 비흡연 직원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하여 '일터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원하는 기업체는 음성군보건소(043-871-2091)로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크게는 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원인이고, 일상생활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금연은 행복한 삶을 위한 선택이 아니고 필수"임을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제1기 여성 취미·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16주 동안 정리수납 2급을 비롯해 미술심리치료2급, 포크아트, 민화, 홈패션, 양재, 한식조리사과정, 한지공예 등 모두 8개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취미과정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4개월 기준 4만원 (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30% 할인)으로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음성군 여성회관(2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음성경찰관들의 활약으로 박수를 받고 있다.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김기훈 순경은 설날인 지난 8일 음성군 소재 한 편의점에서 시력장애, 지적장애 남성이 길을 잃고 불안해 한다는 신고를 접하고, 따뜻한 대응으로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다음날 9일 대소파출소 이준배 경위와 이재덕 순경은 "성묘하러 왔다가 산 속에서 오빠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변 일대를 수색, 발견해 명절의 큰 사고를 예방했다. 같은 날 늦은 오후 금왕지구대 윤석열 경사와 나세영 순경은 "치매할머니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자율방범대, 노인회 등 각종 협력단체와 함께 수색한 끝에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또한, 금왕지구대 유희동 경위와 신동훈 경사는 9일 세밀한 CCTV분석을 통해 약 70 만원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엄성규 경찰서장은 "연휴에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동료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충북혁신도시, 음성군청사 앞에서 개장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모두 4천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 동대문구, 서대문구, 강동구청 광장 직거래장터에서 3개 농가가 참여해 1천100만원을 판매했다. 지난 3일 충북 혁신도시 한국소비자원 직거래장터에선 관내 생산·가공한 우수 농특산물을 14개 농가가 참여해 1천300만원을 판매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음성군청사 앞 광장에서 군청 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7개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약 1천600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군청사 앞 직거래 장터에서는 삼성수출배작목반이 출하한 삼성배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장터 운영시간 전에 매진되는 등 군청 공무원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이외에도 한국여성농업인음성군연합회에서 판매한 가래떡과 만두도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이번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농가 대부분이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는 군청 공무원들의 애향심을 다시 한번 확인한 행사였으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직거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 설치된 반기문 UN사무총장 포토존이 출장소 방문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