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오후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귀향'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귀향'은 해맑은 14세 소녀 정민이 어느 날 예고도 없이 일본군에 의해 중국으로 끌려가 처참한 위안부 생활을 해야만 했던 일제강점기의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담았다. 귀향은 359만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화제작으로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상영시간은 127분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3일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금왕유치원 교사 및 유아원생 109여 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시 119 신고요령 및 대피요령, 물소화기 체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혁신도시공용터미널이 1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6월 1일부터 개통한다. 음성교통에 따르면 혁신도시공용터미널은 대지면적 8천여㎡에 건축면적 2천400여㎡ 규모의 지하 1층에 지상 2층으로 신축했다. 이 건물내부에는 주민편의 시설로 마트, 식당 등을 유치해 동시 개장했다. 혁신도시터미널 사업자인 음성교통 신동삼대표는 "터미널 개통이전에도 많은 결손을 감수하며 주민들을 위해 자회사인 경일여객을 혁신도시에서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을 2015년 1월부터 운행해 왔다"며 "터미널 조기 개통으로도 많은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혁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입주업체인 공공기관 직원들을 위해 사업 시행기간을 3년이나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 신 대표는 "앞으로 혁신도시의 관문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시설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개통소감을 밝혔다. 혁신도시공용터미널의 운행노선 중 수도권과 관내 노선으로 나눠 운행된다. 수도권 운행노선은 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수원, 인천, 인천공항 등이며 관내 노선은 대전, 청주, 충주, 금왕, 음성, 진천 등을 개통했다. 혁신도시공용터미널 관계자는 "추후 수요에 따라 전국 노선으로 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군민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바우처(이용권) 형식으로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로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6억4천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897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2억3천만원 증액한 8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분야 1천200여명에게 군민 맞춤형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까지 820여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추가적으로 380여명에게 혜택을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접수받으며, 소득 조사를 거쳐 선정되면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모집대상사업은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실버라이프서비스, △저소득층 아동돌봄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 뇌졸중환자를 위한 맞춤재활서비스, △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치매예방 극복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2주 동안 치매예방을 위해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6월 2일부터 신천1리 경노당에서 매주1회씩 12주 동안 치매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 연령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하게 된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이 끝나면 각 지소 및 진료소에서 노인인지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의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학습에 리듬을 주며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뇌 활동을 극대화시키는데 초첨을 두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치매인구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6 대만국제오픈 육상대회'에서 이윤철(34·음성군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2.98m) 보유자인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71.71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2002년 제주 대회부터 14차례나 금메달을 독식할 정도로 국내 해머던지기 부문에선 독보적인 선수로 한국 육상 해머던지기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 15연패 달성이 기대되어 본인의 전국체전 20연패 달성 목표는 물론 음성군 체육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당뇨병은 2000여 년 전부터 알려진 질환으로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비만인구의 증가로 당뇨병 환자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가 당뇨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뇨병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1위 질환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당뇨병 및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사인(死因)의 네 번째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버섯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구, 정책, 생산, 가공, 정보공유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촌진흥청이 항당뇨 활성을 가지고 있는 영지버섯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당뇨 치료제 및 예방에 쓰일 약제로의 가치를 재입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당뇨병은 유전이나 대사적 요인 등에 의해 췌장 베타셀(ß-cel)l에서의 인슐린 분비장애와 조직에서의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발병되며 고혈당이 주요 증상이다. 당뇨병은 발생 원인에 따라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누어지는데, 제1형 당뇨병은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리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제2형 당뇨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서 광장에서 2016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경연대회 종목인 구조분야(최강소방관 경기),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 4인 조법), 구급분야(외상환자 평가 및 정맥록 확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6월 3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종목별 최우수팀은 충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그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 지길 바란다"며"소방대원들의 열정과 끈기가 군민들에게 더욱 믿음과 신뢰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20일 교통공원을 찾은 덕일 어린이집 4~6세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매고 안전모 쓰고 전동차체험하기, 횡단보도 건너기, 만화로 배우는 교통안전 등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군청 도시과, 산업개발과, 생극농협 등 직원과 고향사랑청년회원들과 함께 지난 20일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축리의 권영우 복숭아 농장을 찾아 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